1
전설이 되었을 정도로 강하다고 일컬어진 달인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 강했던 것일까.
현대의 일류선수들에게도 과연 통할 수 있는 수준일까.
예를 들어, 미야모토 무사시를 현대의 검도선수가 이길 수 있을까.




4
현대인들이 얼마나 좋은 골격을 갖고 있고 얼마나 훌륭히 영양을 섭취하고 있는데.




10
기술적인 의미라면 달인이 현대인에게 박살나겠지. 특히 격투기는.



14
날아가는 파리의 목을 창칼로 자를 수 있었던 전국시대의 일화를 감안해보면, 요즘 시대에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15
>>14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 대부분의 현대인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품고 도전하기 전에 이미 그냥
「만들어 낸 이야기일 뿐」하는 식의 대응을 하겠지.

즉, 대부분의 현대인은 그런 일을 할 수 없어



17
그냥 적당한 일화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소문이 부풀려질 뿐인거야.
그런 이야기는 오타쿠들이나 믿는 이야기지



22
글쎄, 펀치로 날아가는 파리를 맞추는 것은 나 같은 사람도 그리 어렵지 않은데, 그런 것을 감안해보면
평생을 검을 만져온 달인이라면 충분히 벨 수 있지 않을까?

그와는 별개로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람을 벨 수 있었기 때문에 강하다고 일컬어진 것이겠지




19
강하다고는 생각하지만…스포츠적인 힘과는 다르지 않을까?

뭐랄까…사람을 죽이거나 비겁한 행위를 저지를 때 주저하지 않는다고나 할까.




35
룰에 따라 다르겠지. 예를 들어 검도라면,

진짜로 사람을 죽여도 되는 룰이라면 무사시 같은 사람한테는 당할 재간이 없을거야.
놈들은 지면 죽는다 라는 세계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싸움에 임하는 각오나 기합의 차원이 다르겠지.

지금의 시합룰이라면 반칙으로 현대인의 승리.



38
옛 달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현대인들은 본 적도 없는 기술을 마구 사용하는데다, 이쪽은 상대의 버릇이나
전법도 알고 있으니 역시 현대인이 유리할지도.

뭐, 실제로 대치했을 때, 그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지 어떨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44
역시
시합이냐 살인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싸우는 놈들에게 살인으로 당할 수 있을 리 없지. 야쿠자가 강한 것은
싸움실력이라기보다는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각오의 문제니까.




45
옛날 달인에게 살인으로 이길 수 있을 리 없지.
생활양식이나 가치관 모두 그야말로 대자연 속에서 길러진 신체성이나 감성인데, 기계문화로 굳어지고
나약해진 가치관 속에서 길러진 현대의 그것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지 않은가. 아마 현대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무술의 달인이라고 해도, 에도시대에는 그 정도는 흔히 있었겠지. 무술가를 현대방식으로 싸우게
한다고 해도, 도대체 어떻게 진 건지도 모르고 패배하는 그런 수준일 듯.

스포츠라면 철저한 과학화로 그런 문제를 어느 정도 보충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것도 아닌 현대의 무술이나 무도는 기본적으로 옛날 기준에서 보면 단순한 소꿉놀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옛날의 장수들은, 가족조차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칼로 베어버렸던 족속들이라고.
사람을 죽이는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어.
그것만으로도 현대인과의 인격, 그리고 분명한 실력차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뭐 확실히 시합 방식으로 싸우게 하면 반칙패라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야 아무런 의미가 없지.




51
우선 강함의 정의에 대해서.

미야모토 무사시라도 현대의 검도시합에 내보내면 별로 그저 그런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반대로, 현대의 검도 일본 최고수가 전국시대로 간다고 해서 최강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수백 년간 같은 룰 아래에서 발전했다고 한다면 기술이 발달한 현대가 분명히 강하다.
예를 들어 스모같은 건 현대쪽이 강할거라고 생각한다.



87
단순히 이기는 거라면 지금 선수
다만 죽이는 거라면 옛날의 달인.

가라데나 유도도 옛날에는 사람을 죽이기 위한 기술이었어. 그에 비하면 점수 따는데 주로 목적을 두는
기술은 이야기거리 조차 안 되지.



95
전쟁 전의 무술 전문학교는 말 그대로 죽을 정도로 연습했어.
실제로 훈련 도중 죽었을 경우에는 오히려 죽은 학생의 부모가 자식을 나약하게 키워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는 그런 환경. 그런 가운데 살아남아 수행을 거듭한 인간은 여러가지 의미로 강한 인간.



282
아무튼 지금보다 옛날이 연습량은 많았던 것은 사실일거다.
텔레비전도 게임도 PC도 없다고.
2ch를 할 수 없는 시대에 태어났면 시간때우기가 연습이 될 것이고,
학문조차 백성들에게 널리 전파되지 않은 시대라면 인생이 일과 연습으로만 채워질 테니까.



172
현대인을 둘러봐도,
도시놈과 시골놈을 비교해보면 시골에 사는 놈이 기초 체력같은 측면에서 압도적이지.
시골에 사는 놈은 초등학교까지 매일매일, 심장이 아플 정도로 높은 비탈길을 오르내린다거나
척박한 주변환경같은 면에서 강인하게 길러지므로 결과적으로 사지의 힘 차이는 굉장하다고.

실제로 야구나 유도 등의 스포츠에서도 시골학교들이 보통 더 강하지. 도쿄의 강한 학교들은
시골학교 출신의 좋은 실력을 가진 녀석들을 스카웃한 것에 불과한 경우도 많고.




188
현대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높은 재능을 가진 인간의 수 역시 많아.
그러니까 톱 클래스를 비교한다면, 재능의 차이라는 건 크게 나지 않을거야.

물론 생활 환경이나 의학의 진보 덕분에, 옛날이라면 이미 죽었을 약골들의 수도 많지만
그런 평균 이하는 이야기에 관계없으니까 무시.

그렇다면 그 톱 클래스가 놓여진 환경이나 훈련, 경험의 차이라는 문제인데, 코칭이나 폼,
영양학에 대한 연구는 날마다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스포츠 경기의 측면에서는
현대의 톱이 압도적인 우위. 육상의 세계기록을 보면 확연해지지.

현대의 톱이 뒤떨어지는 측면은 싸움이나 살인, 또 일상생활에서 언제 누구에게 습격당할지
모르는 상황적인 측면에서의 경험이나 일상생활에서의 긴장감 차이 정도?




199
우선 검술은 현대인이 질거야. 진짜로 사람을 베는 상황따위는 현대에는 없기 때문에.
그렇지만 맨몸무술은 미묘한걸. 옛날 기술과 지금의 격투기, 어느 쪽이 위인가는 왠지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




294
옛날의 달인이 강했던 이유가 편리한 기계가 없었다거나 환경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현대의 스포츠 역시
개발 도상국 & 저개발국가가 상위를 독점하게?

하지만 실제로는 세계 제일의 선진국인 미국이 스포츠 대국. 그렇다면 옛날 달인의 능력도 뻔한거 아니겠어?w

살인이나 실전이라는 측면 역시도, 전국시대 이상으로 위험한 분쟁지역도 있는 현대니까,
옛날 사람보다, 현대의 위험한 지역을 살아온 인간이 더 위.

따라서, 현대인 >>> 넘을 수 없는 벽 >>> 옛날 사람




295
>>294
일리 있다.

그렇지만 스포츠는 일단 참가하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기 때문에, 개발 도상국, 하물며 미개하다 싶을
정도의 저개발국가 사람들은 참가할 기회가 없다. 아예 스포츠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은 문화권마저 있다고.




248
시합이 아니라「목숨을 건 싸움」을 할 수 있을 각오를 지닌 현대인(특히 현대의 일본인)이 얼마나 있을까?

소위 실전에 있어서의 기술적 우위란 어느 정도일까? 의외로 그다지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259
>>248
글쎄?

「살인」이던 「시합」이던
「흔들림없는 각오를 지닌 마음」이 중요하겠지. 그리고 그런 마음은 자기자신에게「자신감」이 없으면
태어나지 않는 것이고, 자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확실히 이길 수 있는「기술」을 익숙하게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훈련」이 필요하겠지.

그리고 결국「흔들림 없는 각오를 지닌 마음」을 갖게되었다고 해도 상대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역시 기술의 차로 승부가 나겠지.

「자신감」,「기술」,「훈련」이라는 3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나선형 계단을 오르는 그런 느낌이랄까.




310
현대 검도에 국한해서 말하자면, 검도가는 이기기 어려워.
원래 현대검도에서는 진짜로 위험한 기술은 대부분 룰로 금지하거나, 룰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금기시
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실전에서 싸우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고. 이건 검도가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정신적인 측면 운운하며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이미 기술적인 측면에서조차 살인기술이라는
측면에서는 전국시대의 무장이나 에도시대 사무라이한테 당해내기 어렵다는 것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과학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대가 강하다는 이론도, 경기로서 확립된 스포츠라면 모를까 무도에 있어서는
별로 의미가 없어. 왜냐하면, 원래 무도의 기술체계 자체가 전란의 세상에서 싸워온 무인에 의해서 이미 완성된
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그 자체가 이미「과학」이며, 거기에 현대 서양과학이 비집고
들어갈 여지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굳이 있다면, 엄밀한 측정에 의해서 현상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는
수준이겠지.

검도에서 중요시하는 참선 등 심법에 관해서도, 종교적인 측면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현대의 과학보다는
방법론적에서 과거의 방식이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어. 정신적인 트레이닝이나 코어 트레이닝 등, 이제서야
겨우 그러한 측면을 도입하고 있는 현대 스포츠 과학에 비한다면 오랜 역사 속에서 길러진 무도, 무술체계의
심법과는 격차가 크다고.

본래 무도나 무술은 선인에게 배우는 문화. 맹목적으로 과거를 업신여기며 현대를 우러러보는 그런 자세로는
아무리 발전해봐야 무도나 무술이 아닌 단순한 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각해야할거야.



318
하나의 분야에서 거의 끝을 본다면 그건 그대로 달인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마이크 타이슨이나
무하메드 알리는 복싱계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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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ncel 2008/01/08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사무라이 평균키 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덜트 2008/01/08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그런 난쟁이 수준의 사무라이들한테 도륙당한
      임진란의 우리 조상들은....

    • 작은악마 2008/01/08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 이상한데..

      일본 사무라이 평균키 130은 모르겠지만.. 150수준이면 크다.. 소리를 들었다더군요

      그리고 난쟁이 수준의 사무라이에게 도륙 당한 어쩌구 하는데....

      -_-a 그네들은 칼들고 온 도적집단이고.
      이쪽은 곡괭이 낫밖에 없는 농부 집단 입니다...

      -_- 비교 할걸 해야죠.

      추가로... 우리나라 평균키도 옛날은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요..
      우리 나라 문헌에도 일본 사람들 키작단 소리가 있던걸로 봐선...

    • r 2008/01/08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키를 가지고 비웃는 거 자체가 오십보 백보의 한심한 소리죠.
      저기 서양의 키 큰 나라 애들이 '한국인 평균키 175도 안돼 ㅋㅋㅋ'라고 비웃으면 뭐라고 하실 겁니까?

    • 잭 더 리퍼 2008/01/08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r//서양에도 평균키 175되는 곳 별로 없습니다만-_-;
      그리고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일본보다 큰 건 사실.
      요즘 20살 평균키가 175전후일 겁니다. 일본은 172정도?
      아시아에서는 우리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말을 하는 20대 중반의 저는 174
      요즘애들 왤케 커=ㅂ=

    • r 2008/01/08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어차피 오십보 백보인데 거기에 집착하는 모습이 한심하다는거죠. 오십보하고 백보는 50보나 차이 나지만, 그걸 따지고 있는 걸 한심하다고 하죠.

    • 잭 더 리퍼 2008/01/08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말대로 평균이 어떻든 자기 키가 큰거 아니면 의미 없죠.
      그래도 겨우 사람백정을 가지고 온갖 미화를 다 해서 졸 멋있게 치장해 놓은 존재가 사실130남짓이라니 웃기지 않습니까?

    • r 2008/01/08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무라이가 마음에 안드시면 인간백정이라는 걸로 까시면 됩니다.
      키 같은 걸 가지고 놀리거나 비웃는건 상당히 비열하고 한심한 짓이라는 것만 말하고 싶습니다. 일본인들이 키가 작다고 비웃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키가 작아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어떤 기분일지 생각은 해 본 걸까요?
      참고로 저는 키는 아니지만 다른 것 때문에 어렸을 때 상당히 안 좋은 경험들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 의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참 비열한 짓이죠.

    • noname? 2008/01/08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승총vs검,창이 상대가 되나요.

      거 표현 참 도륙이라니-_-

      그리고 왜 떡밥이 키로간거지;

    • 잭 더 리퍼 2008/01/08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r//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라기보다 위의 글을 봤을 때부터 말씀하신 의도는 알았습니다만;;

      그러니까 제 말은, r님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입니다. cancel님은 웃자고 한 뻘플인 것 같은데 거기다 대고 '한심한 소리'라면서 공격적인 리플을 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유머로 받아 들이라는 거죠.

      그리고 비열하고 한심한 짓이란거 말입니다만, 2채널 유머가 거진 그런겁니다. 주로 나오는 재료가 대머리[禿], 동정[童貞], 된장녀[スイーツ(笑)], 막장[DQN], 그외 각종 성에 관한 내용, 외모에 관한 비하, 씹덕후[キモヲタ] 같은겁니다. 당장 여기에 올라오는 포스팅 몇개만 읽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왜 새삼스레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


      이거 점점 싸움비슷하게 되어가고 있는 건가[...]

      전 마지레스보다 뻘플 남기는걸 즐깁니다. 특히 여기선.
      아마 여기 오는 분들도 그런걸 즐기실테죠.

    • r 2008/01/09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도 없는 소리 계속 보게 되니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죠. 루리웹에서 자주 본 소리인데, 재미가 없는 뻘플은 정말 뻘플일 뿐입니다. 하지 않는 게 낫죠.
      2CH의 그 비하 개그들도, 재미가 없다면 그냥 볼 가치가 없는 쓰레기 글들일 뿐입니다. 그러면 대머리나 동정, 씹덕후를 아무 재치도 없이, 유머 감각도 없이 그냥 비하하기만 하는 글이 한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웃자고 한 소리도 아닌, 재치도 없고 웃기지도 않는 한심한 뻘플에 옹호할 가치를 느끼시는 님이 오히려 민감하신 것 같네요.
      정 뻘플을 달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뻘플에 단 제 리플도 뻘플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죠.

    • ..... 2008/01/09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정색들 하시며 다투시는듯...;;;;

      즐거운 곳에 오시면 즐겁게 놀다 가세요... ㅠ

    • 잭 더 리퍼 2008/01/09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멋지게 미화된 사무라이의 실체가 사실 130남짓의 꼬맹이라는걸 비꼬는(따라서 거기에 환상을 가진 소위 일빠를 비꼬는) 개그(=웃자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님은 다르게 느끼신 모양이군요. 뭐 십인십색이니까 그냥 넘어가죠. 서로 남의 사고방식까지 어쩌진 못할테니.

      좀 더하면 리라쨩님이 출동할 듯 ㄲㄲㄲ
      "내 블로그에서 싸우지 마!!" 이러시면서 말이죠.


      .....//저랑 이렇게나 사고방식이 다른 분이 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었으니 걱정마세요^ㅁ^ 말을 할 수록 서로간의 괴리가 느껴지는게 재밌군요. 이 맛에 사람들이 웹에서 싸우나봐요ㅎㅎㅎ

    • 코끼리엘리사 2008/01/09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괴리의 즐김은 저도 좋아하지만
      보는 사람 불편하니 싸움의 형식으로는 좀.;

    • r 2008/01/09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그는 보는 사람을 웃겨야 비로소 개그가 됩니다.
      그리고 개그 중에서도 비하 개그는 위험한 것이죠. 그래서 자학개그를 하는 겁니다. 실패해도 어쨌든 책임은 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애초의 발단이 된 그 아무도 웃기지 못한 한심한 댓글이 저는 전혀 즐겁지 않았습니다. 괴리와 무개념은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죠.

    • jh,K 2008/01/11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r님//
      근데 전 재밌는데 말입니다.
      제생각에는 님께서 필요이상으로 좀 까칠하신듯..

      캔슬님의 처음 리플에 달린 r님의 처음리플을 보니 좀 캔슬님의 의미를 잘못파악하신듯싶지말입니다;;

    • 객가 2008/01/1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r님의 독해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r 2008/01/14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다시 처음 이야기로 돌아가서, 저기 서양의 키큰 나라 애들이 '한국놈들은 난장이 똥자루 주제에 지들이 키가 큰 줄 알아 ㅋㅋㅋ'라고 댓글 다는 것도 그나라 애들이 즐거우면 그만이니 좋은 댓글이겠군요.
      솔직히 키 가지고 비웃는게 가장 한심하지만, 동양에서 키가 제일 크다고 자랑하는 걸 보면 비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 2009/03/11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무라이의 '멋있는' 이미지라는 게 130센티의 꼬맹이와는 영 안 어울리니까 우스울 수 밖에요. 그걸 "일반적인 인간을 키가 작다고 비웃어도 되는가" 라는 식으로 몰고가는 거야말로 '웃기는' 노릇입니다.

  2. 엘시캣 2008/01/08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사람을 죽여서 이길 각오 보단
    사람을 해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각오

    가 좀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3. 겨울왕 2008/01/0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설'이라는 전제가 깔린 시점에서 이미 결론이 애매하잖아...
    결과적으로 현재의 우리가 '전설'의 거품을 정확히 측정, 제거하고
    정말 '사실'만을 추출하지 못하는 이상, 이 논의는 의미가 없어진다고...

  4. 작은악마 2008/01/08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걸로 생각했던 것이...

    삼국지 얘기가 있습니다.



    우선 -_- 그들의 무기가..... 몇가지를 보니.. 예를 들어 관우의 청룡언월도의 경우.
    날만이 아닌 전부가 쇳덩이였다하더군요.. 그럼 무게가... ( ``) 몇십.키로가 넘는 무게지요..

    정말 그런걸 휘둘렀을까?

    대단한 얘기지요.


    그거 말고도 무희들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춤을 추게 한단 얘기가 있는데....

    이부분은... 이 장수들 키나 덩치가... 대략.. 180이상정도로 보이는데...
    (현대인의 큰 사람 정도라고.. 그러나.. 그 시대에선 엄청 큰 키라고도..)

    손바닥이 일반인 보다 크다 하고...
    중국의 그 뭐냐. 발 작게 하는.... 전족. 그거로 해서 발크기가 10센티 정도라고 치면...
    거기다가.. 한손에 몇십키로의 무기를 들고 휘둘렀던 완력까지 하면...

    가능은 할거 같더군요...



    뭐 등등..


    이것들이 과연 그저 전설로 치부할 과장된 얘기일런지
    뭔진 확인이 안될뿐이니... 그저 듣고 즐길수밖에...

    • r 2008/01/08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 옛날 이야기들은 뻥이 좀 많이 심하다는 게 일반적 평가인듯;
      활을 잘 쏘는 사람 이야기가 좋은 예시로 전해지는데..
      이 사람은 과녁에 화살을 쏜 다음, 제 자리에서 화살을 뽑았답니다.
      그러니까 먼저 과녁을 맞추고, 그 다음에 방금 화살을 맞추고, 또 그 화살을 맞추고, ... 해서 자기 눈앞까지 화살이 박히면 그거 뽑았다고;

    • ... 2008/01/08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덤으로 옛날 계량 단위는 지금하고 같은 이름이어도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한 척이 지금은 약 30센티인데 옛날에는 이십센티 좀 넘는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삼국지에 팔척 구척 하는 장수들이 즐비한 거라고 합니다. 지금 단위로 구척이면 세계기록이죠;

    • 잭 더 리퍼 2008/01/08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량형이야 시대에 따라 항상 바뀌니까요.
      고구려의 한척은 36센티라더군요.
      이걸 기준으로 6척만되어도[...]

      그리고 우리나라엔 신궁 이성계가 있다능.
      원샷원킬이라능.

    • 아첼 2008/01/09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당시의 단위는 지금과는 달라서 82근은 25kg 정도라더군요. 이정도면 무겁긴 하지만 못 다룰정도는 아니라고

    • 작은악마 2008/11/07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략...

      덩치작은 여자무희 하면 발은 10센티 정도요 (심할땐 6센티)
      키도 작으니 몸무게도 30키로 대라면야... 충분히..

      사실 저 얘긴.. 오버 아냐? 했다가.. 전 가능하겠는데.. 생각한 부분이 글쓴거죠.

      그리고 화살을 계속 쏴서 어쩌구는 -_- 그냥 농담으로 도는 얘기중 하날 그렇게 꺼내시면 전혀 예로 보이지 않아요.

  5. r 2008/01/08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가 나올때까지 보려고 했는데 끝까지 개그가 없다니;
    리리짱님이 관심이 있으신 테마인가 보죠? 이 긴 글을 번역하시다니;

  6. NaCl 2008/01/08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래서 중국에 기인들이 많은거구나.

  7. naen 2008/01/08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전설의 미녀 중 한명 조비연.
    너무나 가벼워서(또한 발이 너무나 작아서) 왕의 손바닥안에서 춤을 췄다고 함.
    (...어디까지나 발만 손바닥 안에서요 그 위로는 결국 허공에서 춤췄단 이야기)
    어디까지나 전설은 전설일뿐.

  8. 2008/01/08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월도는 연의에서 나온 당시에는 없는 무기죠

    • Ritz 2008/01/18 0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관우나 관우의 선조가 페르시아에서 온 사람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죠.

  9. Humm 2008/01/08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나는 달인에 한 표!
    현대인의 수련보다 혹독한 맛이 있달까?

  10. PPplease 2008/01/08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현대인에 한표.
    검도가 스포츠 스포츠 하지만 일가를 이룬 검도가라면 과거 달인들보다 강할겁니다.
    어짜피 진검들면 하나하나가 살인기술인데 스포츠로서의 약점이 무슨 장애가 되겠습니까.
    무슨 전설마냥 검에서 폭풍이 나가거나 잔상을 쓰거나하는게 아닌이상에야 당연히 현대검도 승리.
    진검승부는 무조건 한칼 먹는쪽이 지는것이라. 무슨 각오네 승부네 하기 전에 평지에서
    1대1을 상정하고 붙게되면 결국 기술이 좀 더 제련된쪽이 이기기 마련이죠.

    마찬가지로 다른 맨손무술 등도 서로 제한없이 하면 한수 한수가 살인무기인건 마찬가지구요.

    다수대다수라면야 아무래도 현대무술가들이 살육당하겠습니다만. 1대1에선 현대무술이
    강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둑과 마찬가지랄까요 이미 묘수풀이가 나와있는 마당에 중세바둑 기보 들고와서
    아무리 덤벼봐야(...) 답이 안나오죠.

  11. 음냐. 2008/01/08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활의 경우 말이죠, 활 쏜 그 자리에 똑같이 맞춰서 먼저 쏜 활이 갈라지는 일화가 있잖아요.
    저 스펀지에서 봤어요, 양궁선수가 그거 가끔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할듯?

  12. 반지 2008/01/08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황산벌"에서 제가 참 좋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극후반에 나오는 전투씬인데...
    다른 영화들처럼 칼부림 샤샤샥 멋지게 하고 쓰러지면서 멋지게 피를 뿜는 그런게 아닌,
    정말 목숨을 걸고 상대가 죽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 살기위해 울면서
    상대를 내리치고 죽으면서 애처롭게 울부짖는 그런 전투장면이죠.
    그런 세상을 수도없이 겪어온 "달인"이라면 현대의 그 어떤 무도가가 이길 수 있겠습니까.
    생존이 걸린 싸움에서 바둑을 예로 들거나 하면 안되겠지요.
    이제 평화가 당연시되는 세상에서 위험하다고 이거빼고 저거뺀 무술로 배워온 사람이
    (현대 무술인은 무술로 사는게 아니라, 무술을 배우기만 한 사람들이죠.)
    신체로 맞부딪히는 피비린내나는 전장에서 무술만이 아니라 살인기술과 그 정신상태,
    몸으로 익히는 살기위한 본능적인 무언가로 온몸을 단련해온 그 옛날 무술인을 이길 수 있을까요.
    현대무술에서 점수 따려고 룰에 맞춰서 하고 스포츠맨쉽도 정해놓은거지 상대방 잡아 죽이기 위해
    얼굴에 흙던지고 징박은 신발로 걷어차고 돌로 머릴 내리치지는 않잖습니까?

    • 달달달 2008/01/08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칼이 레벨 보고 비껴가는것도 아닌데요 ㅡ.ㅡ)a
      적이 뭔 기술을 쓰건 이미 기술에 대한 해법을 다 아는
      현대인이 훨 유리하죠.
      각오라던가 근성이 이기는건 만화속 이야기.
      특히나 단련법 자체가 고,중대,근세시절보다 현대들어서
      과학화되며 엄청나게 발달했습니다.
      현대화된 무술들(현대유술 등)이나 권투등이 쿵후나
      전통무술들에 비해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이유또한 그것이죠.
      같은 단련기간이라면 현대무술들이 더 강해지니까요 보법,
      호흡법, 검로 모두가 끝없이 발달하고 있는데 고작 근성
      크리로 옛 사람들이 이길거라곤 보기 힘드네요.

  13. e-motion 2008/01/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현대인에 한표입니다. 과거의 달인들이 피땀흘려 수련하여 세계를 평정했던 그런 기술들이 후학들에게는 '기본기'라는 이름으로 전수되고 있죠.

    그리고, 중국인의 과장은 유명하므로 그냥 패스..

  14. ahnch1 2008/01/08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남는 쪽이 이기고, 역사가되고, 전설이 됩니다.

  15. 2008/01/08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안다고 다 실천할수 있는건 아닙니다.....실전 경험이란건 기술을 능가하죠.

  16. ertret 2008/01/0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의 달인인 사람은 그 시대에서도 몇 없는 인물이었을 것이고
    지금도 이 시대에서 몇 없는 강한 인물이 있을 것이니까
    그런 사람들끼리 붙으면 세대를 내려오며 더 건장해지고 건강해지는..현대인이 유리할것 같네요

  17. Gendoh 2008/01/08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장 내에서 단순히 대결한다면 세련된 기술을 가진 현대 검도가 강할지는 몰라도..
    눈앞에서 사람 목이 잘리고 팔다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칼들고 대치한다면, 싸움이 되지 않을 것 같군요.
    그 외에도 암기를 쓴다거나, 돌멩이를 차올린다던가, 상대의 빈틈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방법이 있으니, "죽고 죽이는" 싸움에서는 옛 달인이 유리할 듯 합니다..

  18. 이씨집안의순신님 2008/01/08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ㅋ 진짜 수라장을 거쳤다는 의미를 전혀 계산에 두지 않고 말하는 사람이 넘 많네요.
    실제로 사람을 베어본 옛 달인이랑 고작해봐야 샌드백이나 때리는 현대 사람이랑 서로 죽을 각오로 싸우게 하면 당연히 옛 달인들이 이기는게 당연하지요.
    현대인이 아무리 신 기술로 무장되고 체력이 늘고 어쩌고 하였지만 과연 진검을 사람에게 내려칠수 있을까요?
    저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니가 죽는다라고 말해도 절대 못내려칠껄요.
    그리고 그 사이에 이미 각오를 다진 살인경험자인 옛날 달인은 현대인의 목을 내려치겠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각오!
    이게 뭔뜻인지 알겠습니까? 체력이나 기술 따위로 절대 매꿀수 없는 차이가 바로 이거에요.
    요즘 무도인들은 살인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스포츠를 배우는 거니까요.

  19. 143 2008/01/0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의 영웅들이 그 당시에 '달인'이라 불리던 독보적인 존재였고,
    그들이 수없는 실전과 살인을 거치며 신체와 기술, 감을 갈고 닦았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그런 요소들이 부재한, 특히 목숨 걸고 싸울 일이 없는 현대 무술가에게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익히고 있는 기술의 레벨도 거의 비슷하거나 과거의 영웅들이 더 상회할 수도 있지요.
    그 정도면 체격의 차이도 어느 정도 상쇄 가능하지 않을까요?

  20. 티드&이르 2008/01/0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에 관해선 잘 모르지만 격투기라면 현대의 최고 수준 격투가의 압승 예상.
    이건 이소룡vs효도르 실전 논쟁과 거의 비슷하군요. 여기서도 효도르의 압승 예상.

  21. 티드&이르 2008/01/0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에 관해선 잘 모르지만 격투기라면 현대의 최고 수준 격투가의 압승 예상.
    이건 이소룡vs효도르 실전 논쟁과 거의 비슷하군요. 여기서도 효도르의 압승 예상.

  22. noname? 2008/01/08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뭐 네이버에 있었던 최강 로봇은 무엇입니까와 똑같은 상황이..

  23. 덕후덕후 2008/01/08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진짜 중세의 톱이 현대의 톱보다 강할거라고 믿는건 넌센스...
    애초에 체격조건, 영양상태부터 비교가 안되고 과학적인 트레이닝 방식의 도입유무도 굉장히 큰 차이임...
    그리고 본문에서 뭐 살인을 하겠다는 각오가 어쩌니 하는데 몰리면 칼침놓는거야 뭐...

  24. 불신론자 2008/01/08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의 룰로 스포츠를 한다면 현대인이 승리
    살인을 한다면 더 우월한 무기로 갈기면 승리
    아마도 강하다는 의미 기준이 옛날과 지금은 다르겠죠.
    참고로 임진왜란 당시의 조총은 화살보다 안 좋거나 화설 성능이랑 비슷한 무기였습니다. 요즘 총 생각하시면 안됨.

    • noname? 2008/01/09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기의 성능이 아닙니다. 활을 배우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만, 화승총은 그에 비해 훨씬 작은 시간이면 배우거든요. 그러고도 비슷한 성능이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은 그겁니다.

  25. 불신론자 2008/01/08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비번 안 넣었더니; 화설->화살

  26. 레반테인 2008/01/08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르세르크 작가의 '왕랑'이라는 만화에 보면 현대의 검도가가 옛 몽골로 시간이동하여 모든 부족을 평정하고 대제국을 세운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자는 '징기즈칸'이라고 -_-;;;;;;;;)
    압도적인 검도기술로 모든 무도가들 위에 군림하게 되죠.

    경험만 쌓게 된다면 기본기가 탄탄한 현대인이 옛 달인들에게 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 생각합니다.

  27. 니빙 2008/01/0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는 어찌 될지 모른다 쳐도...
    왠지 과거의 달인들이 첨단 기술과 훈련 시설을 갖춘 현대인을 실력으로 이길 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즐겁네요.
    옛날과 현재를 비교할 때 자주 나오는 '장인 정신' 같은 게 실제로 첨단 기술을 이기길 바라는 마음도 비슷한 거겠지요..
    확실히 과거에는 현재에 와서 게을러진 분야를 장인 정신으로 다스린 훌륭한 점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과거 전설들에서 지금 우리에게 모자란 것들을 찾아내고 동경하고 바라는 심리일까? ㅎㅎ

  28. Teil 2008/01/09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의 인류가 현대의 인류보다 육체적인 조건은 더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농사 짓는 사람보다는 도시생활을 하는사람이 더 약하고.
    농사뿐이 아니라 나무꾼 같은 경우는 도끼를 들고 나무를 베어버리는건데.
    운동량에서 보면 현대인과 비교과 될까요.
    다만, 체계적인 훈련과 트레이닝을 통한 현대의 능력이
    과거에도 통하느냐가 문제인데.
    현대의 인간이 과거로 가면 적응의 문제로 (굶는다던지, 야생에 가까운 상태로 노출되었을경우)
    패배할테지만 과거의 인간이 현대로 온다면, 인간은 적응만 할수 있으면 무엇이든 할수 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사설이지만, 우리 나라 역사 기록에 보면.
    움직이는 배 위에서 일본의 배 위에 있는 적의(엄폐하고 있는) 갑옷 사이를 쏴서 맞추었다는걸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대화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그런식으로 활의 문화라면 어지간히 강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는

    • 아저씨 2008/01/09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농사짓는 사람이 도시 사람보다 체력이 약한 경우... 의외로 많습니다.
      게다가 도시 사람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말할나위도 없지요-_-;
      나무꾼은 단지 나무를 잘 벨 뿐입니다.
      나무를 베는데는 힘보다 도끼를 다루는 기술이 더 중요하지요.
      우왕 도끼로 나무를 잘라버리다니 나무꾼은 정말 힘이 세구나~ 라는 수준의 사고는..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매일 매일 힘들게 일하는..
      막노동하는 사람이 운동선수보다 힘이 셀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운동과 노동은 다릅니다.
      체계적인 운동과 단지 열심히 하기만 하는 운동은
      결과에서 안드로메다 차이가 납니다...
      확실히, 옛날 사람들의 '노동량'은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지 모르지만..
      '운동으로 인한 체력증가'는 지금보다 훨씬 미미한 양에 그쳤을겁니다.

  29. 유키케이 2008/01/0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고나는 신체능력 또는 양질의 영양상태로 인한 신체발육에 의한 근력차이는 큽니다.
    무술 단련을 한 170cm의 사람을 190cm의 양아치가 일방적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근력으로는 압도 할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뭐랄까... 싸움이란게 개개인의 심리적 상태가 중요하게 작용(상대의 움직임을 확실이 관찰하고 효율적인 대응하기 위해)하므로 기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달인 VS 스포츠맨]은 과거달인 쪽이 기백이 강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뭣 보다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전쟁터에서)는 측면에서 말이죠.

  30. 사실 2008/01/09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들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타인과 싸움을 하는 모든 행위에서는 현대인, 옛날 사람 가릴 거 없이
    잘 싸우는 사람이 이깁니다.
    물론 시합룰이 아니라 살인이 가능한 실전에서 말이지요.

    양 쪽 다 칼을 잘 쓰는 사람이라고 하면, 경험이 많거나, 센스가 좋거나, 먼저 베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싸움이란 건 그런 거지요.

  31. 2008/01/09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선빵 필승에 걸겠습니다.

    • jh,K 2008/01/11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표 던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cancel 2008/01/09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님들은 만화를 너무 봤어요

    '사람을 벨 수 있는 각오' 이런건 만화에서나 나오는거고

    실제로 저새끼 안 죽이면 내가 죽는다 했을때 역전노장이고 자시고 잘 싸우는 놈이 이깁니다.

    사람 한번도 안 베어본 놈은 무슨 사람 베기 전에 윈도우 경고창 띵 하고 떠서 저새끼를 벨까요? 예/아니오 이런거 뜨는 줄 아십니까?

  33. 이건뭘까 2008/01/09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 얘기들이 무한반복되네요.

    '죽고 죽이는 싸움이면 달인'

    '현대의 룰이라면 현대인'


    당연히 자기 룰 따라 싸우는 사람이 이기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이종 격투기라도 '다운 공격이 가능한가' 등의 룰 차이로도 챔피언이 다른데요,

    '아무런 제한이 없는 실전 싸움'에 익숙한 과거 달인과

    '정해진 룰' 안에서 챔피언인 현대인,

    자신들의 룰 안에서 최고들인 거죠.


    그리고 '각오'는 크게 문제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 다운 시킬 정도로'의 안일한 생각으로 공격을 하는 격투가는 없을 것입니다.

    상대방을 죽일듯한 기세로 전투에 임하죠.

    그저 현대의 격투기들은 쉽게 죽지 않도록 여러 장치(글러브, 심판 등)를 해 놓은 것이며,

    이와중에도 가끔 사람은 사망하는 격투가들이 있습니다.


    뭐, 죽이고 난 후의 심정에는 확실히 차이가 날것 같습니다.

  34. rnsr 2008/01/09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실전 최강자 떡밥이면 운동선수와 옛날 무투술의 달인을 비교하면 안되죠. 특수부대 훈련원이나 전설적인 용병 같은 애를 데려와야지. 그런 경우에는 어딜 봐도 현대인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거 같은데요. 일단 장비에서 차이가 나니까.

    병기를 사용한 무투의 경우에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맨손격투라면 압도적으로 현대인의 승이 명확.

  35. rnsr 2008/01/09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전의 경우는 때때로 너무 달라서 뭐라 말하면 안 되는 부분이고, 병기를 사용한 경우라도 체력적인 조건이 좋은 편이 유리할 수 있고(속도가 다라는 나이프 파이팅을 하더라도 체중이나 리치차를 이용한 공격은 얼마든지 유효하니까...), 맨손격투는 간단히 복싱의 예만 봐도 현대에 와서 발전한 게 많기 때문에...

  36. 김왕장 2008/01/09 0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놓고 달인이랑 맞붙는데 진짜 날라다니고 킹왕짱이면 웃길듯.

    그리고 베는 것도 베본놈이 잘베는거고. 현대선수가 수세에 몰리면 똑같이 잘할거라는 것도 어느정도 경험이 있을때 이야기...

  37. 월인 2008/01/09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 스레 하나 추가요~

    실전 경험이니 기백이니 하는 걸 완전히 무시는 못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이야기입니다.
    만약 윗분들 말씀하신 대로 실전 경험, 기백이 실전에서 더 중요하게 통한다면
    아수라장을 건너온 야쿠자나 조폭이 제대로 무술을 배운 유단자와
    길거리 같은 곳에서 1:1로 싸움을 벌이면 승리를 하던가, 비등한 싸움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실제로는 유단자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뿐, 야쿠자나 조폭 쪽에는 승기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욱이 이 유단자가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신체적으로로 더 뛰어나다면 더 더욱 그렇지요.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현대 무술을 굉장히 약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현대 무술은 기본적으로 과거의 무술이나 비전들이 계승, 개량, 발전 되면서 만들어진 것들 입니다.
    죽이려고 달려들면 스포츠에 가까운 현대 무술로는 못 이길 것이다... 라는 건 그냥 일반적인 생각이고,
    거의 모든 현대 무술은 살인술이나 상대의 완전 무력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술은 가볍게 배우면 그저 운동이지겠만 깊이 파고들면 얼마든지 살인기로도 둔갑이 가능합니다.
    현대 무술도 그 본질을 따지고 보면 살인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죠.
    예를 들어 살상력이 거의 없을 것만 같은 아마추어 레슬링 조차도
    상대의 목숨을 뺏으려 들면 얼마든지 뺏을 수 있고,
    설령 목숨을 뺏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상대를 완전 무력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극도로 개량된 현대의 무술을 단련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까지 받아오며
    기본적 신체 스펙까지 우세한 현대인을 과거의 달인이 이긴다고 보긴 힘들겠죠.
    (무협영화에서 처럼 장풍을 쏘며 하늘을 날라 다니지 않는 이상에야...)

    • 허허 2008/01/09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인경험이나 기백같은게 기술과 체력, 체격을 압도할수 있다면,
      항상 죽음과 마주하며 하루하루 피튀기는 삶을 살아온 생쥐가.. 투쟁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동물원 출신의-사자를 이길수 있을겁니다.
      만화나 영화, 소설등에서 살인을 좀 더 극적으로 포장하기위해 상투적으로 쓰는 '사람을 벨 수 있는 의지..어쩌고' 하는 거에 익숙해진걸까요? 살인경험과 기백등등이 실전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할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만화같은것에서 오바하는것보다 사람은 살인에 훨씬 무감각하고, 아주 약간의 감정변화만으로도 상대를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단지 앞사람때문에 기다리는게 짜증난다는 이유만으로도 칼로 찔러버리는게 현대인입니다.
      영화나 소설속에서나 나오는 '살인에 대한 주저'는 안죽여도 상관없고, 굳이 죽일 필요도 없는 경우에나 생길까말까한 일입니다..
      게다가 상대방을 해치는 무술이나 검도등을 익혀온 사람이라면, 주저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평소에 자신의 기술로 다른 사람을 해치고 싶은 마음을 참는게 더 힘들 정도입니다. 격투기등의 시합에서도 만약 심판이 제지를 하지않는다면, 흥분할대로 흥분한 선수들은 이미 정신을 잃은 상대방에 대한 공격을 멈추기 힘듭니다.
      현대의 무술인들이 진짜로 공격하는걸 주저한다든지.. 비겁한 방법을 옛날 달인보다 못쓰고 정정당당한 것만 고집할거라든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만화같은걸 너무 많이 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8. 고사천사 2008/01/09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입니다만 현대의 무술은 과거에 비해 여러가지 금지 규칙이 많기 때문에 약화됬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흔히 사이토 하지메로 알려진 야마구치 지로 옹이(당시 쓰던 이름은 아마 후지타 고로 였던 듯) 경찰 은퇴하고 학교 교사하던 시절에 은퇴 기념인가 해서 70여세의 나이에 젊은 애들과 연습 시합을 해주셨는데 단 1점도 빼앗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노파 일도류 면허 개전이었던 야마구치 옹 왈 진검 실력은 베어온 수에 비례한다고 한 바도 있습니다. 에도 말기로만 거슬러 올라가도 이미 무술이 교양화 되었다는 자탄이 나왔으며 신선조로 유명한 곤도 이사미의 천연 이심류가 진검에서 가장 강하고, 치바 도장의 북진일도류가 시합에서 가장 강하다 라는 구분이 나왔습니다.

    또한 고대의 달인이 유리한 점이 사람을 벨 수 있는 의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실전 경험이라는 건 피를 봤을 때 자신의 광기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는가. 주변의 환경을 얼마나 인식해서 제 3의 적에게 뒤통수를 맞지 않는가 혹은 칼 맞았을때 몸이 굳어 버리거나 어느 정도 출혈에도 주의력이 떨어지지 않는가 등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미야모도 무사시가 요시오카 3연전 마지막 회때 5~7명을 연속으로 때려잡은 것(박달나무 목도라고 함)을 생각하면 그의 강점은 기술의 세련됨 보다 엄청난 스펙(당년에도 야규의 평에는 그의 검술이 사람이 배우거나 가르칠만한 것이 아니며 본인의 천성에 의한 것이고 그렇기에 그의 검술지침이 현학적이라고 했습니다. 연명류나 이천일도류에서는 결국 무사시 이후에는 강한 검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기의 폭발, 연속적인 광기의 제어 및 상황 판단 입니다. 단순히 현대가 더 무술의 기술이 발달했다고해서 과거의 천재적 무술가를 이긴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무사시 정도의 스펙(12~3세에 어른의 체격)을 가진 사람이 현대 시대에 태어나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체계적인 현대식 무술 수업을 받는다면야 과거의 무사시보도 강하겠습니다만.

    • 카잔 2008/01/09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전투를 겪은 노련한 병사와 훈련이 잘 된 정예병의 차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 쯧쯧 2008/01/09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70세의 달인에게 젊은이들이 연습시합에서 1점도 빼앗지 못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애초에 그러기위해서 하는 시합이니까요. 댁같으면 은퇴하는 70대의 노인에게 점수를 뺏고 싶습니까?
      사이비종교 JMS의 교주 정명석이 자체 행사에서 벌이는 축구시합에서.. 수십명을 앞에 세워놓고 슛을 넣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도 각종 무술 홍보영상, 특히 합기도 관련 영상들 한번 찾아보시면 여러가지 목적으로- 홍보라던가, 달인에 대한 예우라던가.. 하는 진짜 이유로 젊은이들이 당해주는 영상을 얼마든지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영상을 보고서 그걸 진짜라고 믿을 정도의 분이시라면 할말 없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진검승부에서 칼맞았을때 몸이 굳고 출혈에 주의력 운운하는건.. 달인에 대한 환상에 빠져있기 때문에 하는 생각이라고 느껴지네요. 진검승부에서 칼을 단한번이라도 맞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주의력이라던가.. 평정심이라든가 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격투게임인줄 아십니까? 한번 칼을 맞은 시점에서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습니다. 상처를 입었지만 호흡을 가다듬고... 이딴건 게임캐릭터나 가능한겁니다. 아무리 얕게 베어도 진검승부에서는 그걸로 이미 승패가 가려집니다. 일격에 죽을만큼 '필살기'를 맞아야 끝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 고사천사 2008/01/10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쯧쯧// 혹시 검도 하십니까? 아니시라면 주변에 하시는 분께 여쭤보는게 좋을 겝니다. 보통 7~8단쯤 되시는 분들은 나이가 좀 과하게 드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분들이 대학에 놀러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전직 교수님이나 교수님의 사부님들- 체대 검도부 애들도 그런분들한테 속수무책으로 맞습니다. 옆에서 보면 정말 우스꽝 스러워 보입니다만 자기가 자기 머리를 갖다 대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무리 공격해도 옛말처럼 종이 한장차로 빗겨가는 건 아니지만 대략 한치 쯤 계속 빗나갑니다. 진검승부에서 칼맞았을때 어쩌구 하는 소리는 군대가서 근접전 교육만 받으셔도 나중에 아실 겝니다. 첨부터 한방이 그렇게 깊게 들어가거나 대가리를 부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검도에서 -얕았다.-라고 하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로마 검투사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영감님 같은 근육질이라기 보다는 효도르 레벨의 근육 위 지방이었다고 합니다. 자상에 의한 출혈이나 쇼크에 의한 근육 경직을 막기 위해서죠.

    • 카잔 2008/01/10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 부끄러워.

    • 카잔 2008/01/1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해하는 분이 계실까봐 괜히 남기는 거지만
      본인의 댓글에 대한 부끄러움이빈다.

    • 쯧쯧 2008/01/10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가 자기 머리를 갖다 대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정말로 자기가 머리를 갖다 대는 겁니다... '얕았다'를 죽도로 맞으면 그야말로 얕게 맞은거지만, 진검에는 '얕았다'는게 없습니다. 한방이 깊게 들어가거나 대가리가 부숴지지 않아도, 얕게 베인 순간 이미 전투능력의 상당부분을 상실해버리기때문에 이후에 상대방에게 이긴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체력이 최고조일때도 공격을 당한 사람이, 상처를 입고 전보다 훨씬 더 나빠진 몸상태로 이긴다는건 만화나 영화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맹수들의 싸움에서 먼저 상처입는쪽이 지는거랑 같은 이치랄까요.

    • 쯧쯧 2008/01/10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전직 교수님이나 교수님의 사부님이 대학에 놀러왔는데, 그 대련에서 체대생이 영감님에게 최선을 다해서 이겨버리면.. 그 체대생은 검도를 계속할 생각이 없거나, 개념이 없는겁니다.
      이종격투기에서도 암바가 걸린 순간 경기를 중지시키는건, 암바에 걸리면 사람이 죽기때문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죽여야 끝나는 실전이라고 해도, 암바가 들어가면 그 상태에서 이미 상대는 통증으로 전투 능력을 상실하고, 만약 정신력으로 버틴다해도 팔이 부러지고 나면 이미 상대를 이길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암바가 들어가는 순간 승패가 정해져버리는 겁니다. 진검승부라면, 아무리 얕게 베여도 사람은 통증과 출혈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수 없습니다. 비록 치명타가 아니라도, 베인순간 이미 살아있는 샌드백으로 전락해버리는겁니다. 그리고 주지사 아저씨같은 근육질의 인간이 출현한건 인류 역사상 50년이 채 되질 않습니다. 스테로이드와 영양,훈련방법의 발전에 의해 지방이 거의 없는 거대한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게 가능해진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지요. 만약 로마의 검투사가 근육위에 지방이 덮인 몸이 아니라, 주지사 아저씨같은 몸이었다면, 보디빌딩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킬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근육위에 지방을 아무리 덮는다고 해도 통증과 근육 경직등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출혈과 근육경직은 근육을 베어야 생기는게 아니고 아주 약간의 피부만 베어버려도 가능합니다. 지방이 많으면 내장이나 근육을 쉽게 다치지는 않겠지만, 출혈과 통증은 피할수 없습니다.

    • 월인 2008/01/11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사천사님을 너무 몰아세우는 것처럼 보일까봐
      -_-; 글을 달까 말까 고민했습니다만,
      ^^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꽤 재밌게 느껴져 글 하나를 남겨 봅니다.

      현대 무술은 상대방의 무력화를 목적하는 기술들이 보다 특화, 개량되어 온 것이지,
      살인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 자체가 실전된 건 아니지요.
      실제로 시합에 쓰이는 몇몇 기술들은 마음만 나쁘게 먹으면
      얼마든지 상대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것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단지 그런 종류의 기술들이 시합에서의 사용이 대부분 금지됐다는 이유만으로
      과거의 무술보다 현대의 무술이 약해졌다고 보기는 다소 힘들지 않을까요?
      되려 제가 알기로는 과거, 비전이나 오의로 여겨졌던 것들이
      현대로 오면서 대중화가 되거나 새롭게 개량, 발전된 경우가 더 많은 걸로 압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고사천사님도 말씀하셨듯 일본의 검호인 미야모토 무사시의 경우,
      그 일화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어보면
      기술적으로 뛰어나서 검호의 경지에 오른 게 아니라
      신체적인 능력과 전투 센스 자체가 워낙 뛰어났다는 이야기가 주류를 이룹니다.
      허나 그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조건은 과거의 기준으로는 대단한 것일 뿐,
      이미 현대의 기준에서는 매우 표준적인 수준이라 봅니다.
      즉, 거의 모든 현대인들은 무사시가 가졌던 장점 중 하나를 지닌 채로 시작하는 셈이죠.
      전 이게 과거의 달인이 현대의 달인을 이길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고사천사 2008/01/1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쯧쯧// 안믿으신다면 별 수 없지만 노 강자는 존재 합니다.^^ 뭐 여담으로 시작한 이야기니 서로 의견을 즐기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월인// 체격 문제는 확실히 현대가 나을 것 같기는 하군요. 당시 기준으로 큰 체격이었을테니 말입니다.

  39. 그럼 2008/01/09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기백에 눌린다는 거 경험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40. 카르틴 2008/01/10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고대가 이겨주면 좋겠다능 [...]

    맨날 목숨을 걸고싸운 사람[고대
    vs
    맨날 기술을 수련한 사람 [현대





    정답은 "붙어봐야안다"겟지만[..]

  41. jh,K 2008/01/11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백에 의해 눌린다는거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경험해 본 적이 있고 확실히 있기는 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스타를 더 잘하는 친구한데 야 스타한판 하자고 하니 대답이
    "뭐?? 니가??ㅋㅋㅋㅋ" 라고 대답하더군요.
    나중에 그친구 말이 "원래 스타같은 게임은 기백싸움이라서 시작 전에 그런식으로 심리적 우위에 서는 경우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말하더군요.
    확실히 스타의 경우, 같은 시간동안 비슷한 양의 자원을 채취하고서 그 자원을 이용해 싸움을 해나가는 게임인데도 기백에서 눌리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해야 할 타이밍인데도
    "아 쟤 왜저렇게 뭐가 많냐.. 성큰도 있고 저글링 왜저렇게 많애;;;"그러면서
    "쫄아서"지는 경우가 확실히 있긴 있더라구요.
    나중에 리플 보니 확실히 병력은 비슷했는데 말입니다^^;

  42. 특공무림 2008/01/11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공무림 보셔들 ㅋㅋ

  43. 듣봡 2008/01/11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자면 결국 스티븐 시걸이 미야모토 무사시를 이길 수 있는가(......)
    전 부시맨의 승리에 한표 던집니다. 얼룩말과 뛰며 성인식때 창한자루 들고 사자 잡는놈들은 상대할 방법이 없음... (옛날에 무술축제에서 가나쪽 대표 봤는데 이건 인간이 아님...)

  44. ww 2008/01/11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잘 살어 이것들아

  45. 칠흑빛태자 2008/01/25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친숙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길래 사족을 달고 싶어졌네요.
    외가가 오래전부터 무신벼슬을 해오던 집안이라 5~6살 무렵부터 검도를 배워서 20년간 쭉 배워왔습니다.
    8단의 유명인사와 대련도 해봤고, 일본에 유학 가서 여러 분들과 수십차례 대련을 해본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절세의 검객을 이기는 것은 무리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예나 지금이나 대련에서 이기는 사람은 타인의 공격을 읽는 '센스'와 찰나를 놓치지 않는 '신체능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검객에 대해 과장된 면이 있다 할지라도 한 시대를 제패한 최고의 검객이니만큼 센스와 신체능력이 출중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요.
    오늘날의 무도가 중에서는 그렇게 우상시 할 수 있을 정도의 출중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아수라장을 헤쳐나가며 최고의 센스와 신체능력을 증명한 영웅을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래도 제가 미야모토 무사시랑 싸운다면 질 것 같진 않네요.
    425살의 늙은 할아범이 살아있을리도 만무하지만 그런 비실비실한 사람한테 질 리가 없죠^^;

  46. 우쿡 2009/07/21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총이 최고입니다.

  47. 우쿡 2009/07/21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총이 최고입니다.

  48. 간단 2014/01/14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투기는 체급이 깡패입니다.

    현대인의 체격은 과거인보다 훨씬 크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