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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책을 보고 싶으면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 하지말고 직접 책을 구입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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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동인지는 2000권 정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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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업로드 해 줘
너희들, 책을 보고 싶으면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 하지말고 직접 책을 구입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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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동인지는 2000권 정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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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업로드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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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저런게 나쁜거란걸 알지만
뭐 이미 이런 거에는 무감각해져버렸달까
별로 심각하게 느끼지도 않는게 솔직히 사실이에요
저부터 그러니 원 -0-//
저도 최근에는 사서 보고 있지만
솔직히 단속전에는 관련의식이 많이 부족했었죠...
학교에서 가르치질않으니 알리도 없었고 -ㅂ-;;(실생활에 도움되는것도 좀 가르켜주세요;ㅁ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았다기 보다 우리나라 전체에서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음악관련 종사자들에 비해 출판관련 업자들의 어필 효과도 적었고 활동도 적었구요.
하지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만화쪽의 작가분들이 끊임없이 저작권에 대한 운동을 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책방에서 책을 빌리는 행위까지도 사실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꺾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지만 모른척한다는 느낌?
그리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우나 실생활에 도움되는 것을 배우고자 하신다면 실업계 학교로 가셔야 합니다 ;ㅅ; 인문계나 자연계는 학문을 배우는 계열이죠. 그리고 그러한 학문들은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적 사고 수준을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용)
교육에 몸담을 사람으로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뭐든지 학교교육의 잘못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에 대해서 조금 한풀이 해보았습니다 ;ㅅ;
마지레스 죄송^0^;;
학교말고는 부모님밖에 가르칠사람들이 없고
제가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평범한 대한민국사람들의 준법정신은 별로잖아요 -_-;;
횡단보도를 차가 없다고 무단횡단하면 안된다는것처럼 도덕레벨에서 충분히 가르칠만한것 같은데요; 굳이 고등학교 까지갈 레벨도 아니지요(...)
동인지 ㅅㅅㅅㅅㅅ)/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업자'들도 저작권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특히 일본의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거의 신경조차 쓰지 않는 지경이었지요
이것은 정부에서 일본문화의 수입을 막아온데다, 국내 제작사들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방송,게임 출판사 등등의 수많은 저작권 침해를 눈감아줬던 건지도 모르지만..
이제 와서 저작권의 개념을 찾으려고 하니 힘들수밖에요.
그것도 아직 업자들이 저작권을 엄격하게 지키지 않으면서
소비자에게 충실한 저작권 개념을 바란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는 일본 쇼프로의 온갖 잡탕이고,
국민들에게 가장 오래 사랑받은 과자는 일본꺼랑 똑같이 생긴 과자에,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게임의 태반이 일본게임을 기본으로 만든데다
국내 인기 가수들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외국거를 그대로 베껴오고
연말 시상식에는 일본가수들의 콘서트 오프닝을 똑같이 따라한 영상을 보여주는
나라에서... 오직 소비자들에게는 저작권을 잘 지켜주길 바라는건 정신나간 소리죠..
아버지가 딸을 매일 강간하면서.. 딸에게 혼전순결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예시가 심히 막장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ㅡㅡ;;;;;;;;
아니 왜 하필 예시가 저거냐구요ㅠㅠ
차츰 저작권 단속도 강력해지긴 하지만...
어쨋든 나아져서 저작권 개념이 박히기를 바랍니다.
빌려보는 것도, 다운받아보는 것도 너무 싫어서 사봤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것마저 돈이 없어서 싫어져서 만화책을 완전히 끊어버린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궂이 말하자면 만화가 편인 저지만
그런 이유라면 차라리 나은결과라고 봅니다.
소비할 이유를 못 느껴 규모 감소는 시장경제로서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고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결정으로 봐야되니까요.
사실 저도 거의 십년 가까이 동인생활해오고 있는 입장인지라 죄책감에 차마 빌려보진 못하고 있습니다 [...]
차마 읽지 않을 지언정 빌려본다는건 스스로도 용납이 안되네요 ㅇㅂㅇ;
업계인 밑에 지망생들에 대한 개념도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스캔본, 동인지 번역해서 뿌리는 사람들도
보통 사람들 이상으로 만화 좋아해서 번역까지 하거나 스캔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라는 공통점이 있는걸 보면 분명 직접 그리기도 하는 사람들입니다.
더 웃긴건 그 주제에 이 작가는 별로야 이 작가는 이래서.. 까닥까닥거리며 평가도 하고요.
한국 같으면
"님하 공유점 굽신굽신"
네. 제가 많이 씁니다[...]
죄송합니다
리퍼님과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Me too 입니다.(...)
죄송합니다 me three
네~ 부르셨어요?
그거 자랑이 아닙니다..
서울 코믹 가서 동인지는 4000원에 사면서
서점에서 영챔프는 3000 원에 안 사게 된다는... @_@ 나중에 깨닫고 스스로 황당.
더 슬픈게 요즘 대형서점에서 소년점프(원서)사면
활율에 따르지만 2500원 선에도 살 수 있습니다.
[매주 그렇게 사보고 있고요.]
왠지 코믹에서 구입하는 그 순간에는 비싸게 느껴지지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