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집에 돌아가는 길. 격식을 차린다고 올린 머리에다 검은색 나들이 옷의 차림이었는데
집 근처 역 앞의 큰 길을 걷던 도중, 갑자기 길가에서 젊은 야쿠자 한 명에게「누님, 항상 수고하십니다!」라면서
허리를 90도 숙인 인사를 받았다.
깜짝 놀랐지만, 평소 야쿠자 영화의 대 팬이었던 나는 두근대면서도 나도 모르게「아아, 수고」하며 대답을 했다.
엇갈린지 10m쯤 지났을 무렵, 뒤에서「아! 착각했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전력으로 도망쳤다.
집 근처 역 앞의 큰 길을 걷던 도중, 갑자기 길가에서 젊은 야쿠자 한 명에게「누님, 항상 수고하십니다!」라면서
허리를 90도 숙인 인사를 받았다.
깜짝 놀랐지만, 평소 야쿠자 영화의 대 팬이었던 나는 두근대면서도 나도 모르게「아아, 수고」하며 대답을 했다.
엇갈린지 10m쯤 지났을 무렵, 뒤에서「아! 착각했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전력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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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타의 영광을!
나들이옷 이라고 하면.....기모노인가요?
그리고 그 야쿠자는 지금 제 곁에 누워있습니다..
마이 문 모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이런거 한번 받아보고싶어요 하지만 우선 포스가 있어야하나..
그리고 그 야쿠자는 지금 제 곁에 누워있습니다. <- ㅋㅋㅋㅋㅋ
재밌는 경험이었겠구만. 그나저나 무의식이라;;
아나 ㅋㅋㅋㅋㅋㅋㅋ
...머엉~(...)
돌발이벤트..ㅋㅋ인생의 모험이다
'아! 착각했다!' ㅋㅋ
이럴때 필요한건 뭐?
스피~드~~~~~~~
야쿠자랑 착각할 인상이라면... 어떤의미로는 불쾌할텐데...
아니 역으로 야쿠자의 부인이라면 상당한 미인일 수도 있지요.
상병때,
저만치 앞에서 누가 나한테 우렁찬 목소리로 경례 한다.
모르는 얼굴이길래, 신병이 경례한 줄 알고 기분 좋게 받아줬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옆 막사에 새로 부임한 소대장 (중위)...
이 바보, 빨개진 얼굴로, 도리어 나한테 '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그 소대장은 지금 내 옆에 누워있다(..)
ㅋㅋㅋ싱크로율!
기모노 차림으로 전력질주라면 어느 정도일까
종종종종종종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