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 오후.
제가 그 녹색의 커다란 개구리를 처음 만난 것은, 평소 다니는 골프장의 제 2번홀에서 플레이하던 중이었습니다.
개구리는 이렇게 울고 있었습니다.
「개굴개굴. 9번 아이언」
저는 반쯤 장난으로 9번 아이언을 골랐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버디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구리를 쳐다봤습니다.
개구리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척「개굴개굴. 럭키, 럭키」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저는 반신반의하며, 개구리를 손바
닥에 들고 다음 홀로 향했습니다.「개굴개굴. 3번 우드」
그리고 그 결과는 무려 홀인원이었습니다. 그 날 저는 신들린 듯한 스코어로 생애 최고의 골프를 즐겼습니다.
이틀 후.
저는 회사를 일부러 쉬고, 라스베가스로 떠났습니다. 물론 그 개구리도 함께 말입니다.「개굴개굴. 룰렛」
저는 개구리의 지시에 따라 룰렛 테이블에 앉았습니다.「개굴개굴. 블랙 6」
저는 개구리를 믿고 가진 돈 전부를 칩으로 바꿔 블랙 6에 걸였습니다. 결과는 적중. 산더미같은 칩이 테이블
저 너머에서 저에게 밀려들어 왔습니다···
그날 밤.
저는 라스베가스 최고급 호텔의 제일 비싼 방에서 묵고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진지한 표정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는 개구리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좋을지. . .」
그러자, 개구리는 이렇게 울었습니다.
「개굴개굴. 키스, 키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개구리와 키스라니, 저에게 그런 취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푼
개구리입니다. 저는 두 눈을 딱 감고, 개구리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순간, 눈부신 빛이 개구리를 감
싸더니, 개구리는 이윽고 아름다운 14세의 미소녀로 변신했습니다!!
···그래서, 그 소녀가 제 방에 있었던 겁니다, 재판장님.
제가 그 녹색의 커다란 개구리를 처음 만난 것은, 평소 다니는 골프장의 제 2번홀에서 플레이하던 중이었습니다.
개구리는 이렇게 울고 있었습니다.
「개굴개굴. 9번 아이언」
저는 반쯤 장난으로 9번 아이언을 골랐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버디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구리를 쳐다봤습니다.
개구리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척「개굴개굴. 럭키, 럭키」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저는 반신반의하며, 개구리를 손바
닥에 들고 다음 홀로 향했습니다.「개굴개굴. 3번 우드」
그리고 그 결과는 무려 홀인원이었습니다. 그 날 저는 신들린 듯한 스코어로 생애 최고의 골프를 즐겼습니다.
이틀 후.
저는 회사를 일부러 쉬고, 라스베가스로 떠났습니다. 물론 그 개구리도 함께 말입니다.「개굴개굴. 룰렛」
저는 개구리의 지시에 따라 룰렛 테이블에 앉았습니다.「개굴개굴. 블랙 6」
저는 개구리를 믿고 가진 돈 전부를 칩으로 바꿔 블랙 6에 걸였습니다. 결과는 적중. 산더미같은 칩이 테이블
저 너머에서 저에게 밀려들어 왔습니다···
그날 밤.
저는 라스베가스 최고급 호텔의 제일 비싼 방에서 묵고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진지한 표정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는 개구리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좋을지. . .」
그러자, 개구리는 이렇게 울었습니다.
「개굴개굴. 키스, 키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개구리와 키스라니, 저에게 그런 취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푼
개구리입니다. 저는 두 눈을 딱 감고, 개구리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순간, 눈부신 빛이 개구리를 감
싸더니, 개구리는 이윽고 아름다운 14세의 미소녀로 변신했습니다!!
···그래서, 그 소녀가 제 방에 있었던 겁니다, 재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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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논리정연하군요(뭐)
제가 그 마음 압니다.
왓 어 판타지
우와 이 새벽에 글이 올라오다니 신기하군요
그런데 진짜 판타지..
아...그래서 체포될 당시 소녀와 키스를 하고 계셨군요?
(물론 다른 엄한일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무죄.
케로로 너 암컷이었냐...
피고인은 그래서 그 소녀가 개구리였기 때문에 벗고 있었다고 항변하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무지개 연못이 2번홀에 있었군요..
이건 엄연히 무죄 판정 ㄳ
갑자기 개구리가 소녀로 변신했으니까 옷입을 시간이 없었겠죠.
아, 무죄네요!
대신 저 미소녀가 진짜 행운을 가져다 주는지, 제가 3박 4일 동안 데리고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그 재판장님은 지금 제 옆에...
서서 흐뭇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십니다.
"나가."
서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개작두를 대령하라!"(아는 분 있을까)
전조오 마아한 짜이자이찌에!#%#%$$
(어릴때 참 재밌게 봤는데=ㅂ=)
혹시 위엣분들 판관포청천 말씀하시는 건지요?
충격과 감동의 판관 포청천...
...
아, 생각나니까 보고싶어지네 ㅠㅠ 재밌었는데
무슨 이야긴가 했는데 하하하하
후후 그리고 다들 이 이야기를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진짜... 왜냐면 바로 제가 겪어 보았....(응?)
엥? 설마 모든 개구리들이 미소녀?!
이번 여름에, 개구리 보이면 죄다 키스하고 다녀야겠네요.
근데 개구리 튀겨 먹는 것은 그럼..
괴담천국 행 내용이군요!
개구리의 탈을 쓴 미소녀를 만났군요. 운도 좋네요.
그러네요 미소녀 탈을 쓴 개구리보다야 뭐...
미소녀의 탈을 쓴 개구리라도
우선은 미소녀 ㄳ;
만약 저런일이 실제로 있었을때, 우리는 지금처럼 웃으며 바보취급할 것이기 때문에 슬프다
미중년 개구리라면 키스해줄수 있을텐데
키스뿐인가요 wwww 목소리가 제레미같은 개구리라면 더한것도 ww
우선 키스를 하여 미중년으로 만든다음에는...
노노님과 같은생각입니다.....크으////////
혹시 스와코?
님 짱..
유죄!!!
푸하하하하하핫!
그래.. 그 소녀가 개구리였다고 치자..
그리고 개구리였기 때문에 그 소녀가 옷을 벗고 있었다고 치자.
근데 말야.. 왜 너까지 다 벗고 둘이 같이 침대위에 있었던 거냐, 이 자식아아~!!!
...이하 성질이 돌아버린 재판관의 작태로 인해 법정난투.<
재판관님,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이미 재판장은 부러워하고 있음 wwww
경찰이온다 라는 예지는 하지 못했군요 지못미 개구리
아 이거 너무 웃겨요ㅠㅠㅠ
하필 14세라니..
행운의 개구라
동물이랑 놀아나는 변태는 처벌받아야 마땅함...
헐벗은 개구리를 잠시 방에 둔 것도 죕니까?! ㅜㅜ
그전에, 라스베가스갈때 개구리가 걸리지않은게 신기한걸(?)
리플읽다가 본문 까먹었어 Orz
개구리는 미소녀도 아닌
" 14세 미소녀 " 로 변신했다..ㄷㄷ
납치감금인가......................
어째서 개구리가 14세 미소녀가 된겁니까 ㄷㄷㄷ;
개구리가 14살까지 살 수가 있었던가;
이걸 믿으라는거야 뭐야
음... 키스 하면 개구리로 변해버리는
14세 미소녀가 있다면...
어떻게 취급하는게 올바른 취급일지가 궁금해지는 글...
라스베가스에서 매춘하는 14세 미소녀 모에!!!!!!!
이건 좀 정신이 나갔다고 밖에.......
보편상식의 이름으로 공격합니다...
시오늬/ 아 댓글 너무 웃겨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