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 서류, 철해야 하니까 30장만 펀치로 가운데 구멍 좀 뚫어줄래?」
신입 「아, 네」
그러나 대뜸 총무과에서 긴 자를 빌려오는 신입
A4용지의 길이를 재서, 가운데에 표시를 하고 있었다.
나 「뭐하는거야?」
신입 「아니, 펀치로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한가운데의 위치를 체크하려고w」
나 「(어이없어 하며) 아니 그냥 종이를 대충 반 접으면 되잖아」
신입 「엥? 저 싸움 잘합니다만?」
나 「후, 됐어. 내가 할 테니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응?
좀 난해하네요
...정권지르기로 뚫겠다는 얘기...인가요....
종이에 철을 하기 위한 구멍을 뚫는 통칭 펀치라는 기구가 있습니다.
신입사원은 그걸 주먹으로 쳐서 뚫으라는 말로 오해한거죠. 사무경험이 전혀 없으면 있을수도 있겠네요.
북두신권으로도 무리..
그런데 좀 은근히 웃긴게 있네요
ㅋㅋ
싸움 잘한다 그러니까 상사가 대신 한다 그럼 ㅋㅋ
뭔가 좀 약함.
... 뭘보고 신입사원으로 뽑아준건지 이해할 수 없군요 =ㅂ=...
...궁금한 게 생겼는데.... 가운데에 표시하는 것과 펀치하는 것.. 반 접어서 대충하라고 충고한 것과 펀치... 뭘 말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어요[] 정권찌르기로 구멍을 뚫는 데 왜 가운데를 정확히 표시하려고 하고, 대충 하라고 했을 때 왜 싸움 잘한다고 대답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뭔가 다 따로 말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누가 설명좀<-
가운데에 대충 펀치 뚫라고했는데 대뜸 자로 정확한 치수를 재는 오바끼 넘치는 행동과
구멍뚫는 사무용구를 부르는 펀치를 주먹으로 뚫으라고 이해한 개념없는 신입사원을 욕하는 글입니다.
저 싸움 잘합니다만?이란 어구에서 웃으시면 될것같군요.
실화인갑다
신입사원 좀 귀여운데요 ㅋㅋ
제발 그 신입사원 데리고 일해 주십시오.. 덕분에 원래의 상사도 행복해지니까, 윈-윈 아니겠습니까?
스노우맨님은 현장의 느낌이 묻어나오는 댓글이랄까요. ㄷㄷ
저는 주인공이 자꾸 신입사원 귀찮게 하니까 "님, 나랑 마짱 뜰래효?"라고 신입사원이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CHiKA 정답!
나머지 분들 이해력 정말 치가떨리네효.;;
아시발꿈// 님이 최고임
저는 긴 자로 종이에 양쪽 대각선 X 를 그은 후,
그 가운데에 뚫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시발꿈 // VIP 퀄리티
근데 보통 폐기할 서류가 아닌데 서류 정가운데에 구멍을 뚫나요? -_-
그냥 서류 윗부분의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오라는 얘기 아니었을까요;;
이거 누가 쓴글임? 학생이 나름 이렇겠지 하고 쓴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