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정도 되어보이는 귀여운 여자애와 그 엄마가 쇼핑을 왔는데, 여자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애 「유미도 크면, 오빠랑 같이 일하고 시포~」
나 「그래, 유미가 오빠만큼 크면 여기서 일해. 오빠가 가르쳐줄께」
여자애 「응! 그럼 오빠랑 결혼할래!」
그 애 엄마 「안 돼!」
그 엄마의 한 마디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여자애 「유미도 크면, 오빠랑 같이 일하고 시포~」
나 「그래, 유미가 오빠만큼 크면 여기서 일해. 오빠가 가르쳐줄께」
여자애 「응! 그럼 오빠랑 결혼할래!」
그 애 엄마 「안 돼!」
그 엄마의 한 마디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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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가차없군!
안 돼! 헐.. ㅠㅠ
남자애 「유타도 크면, 형이랑 같이 일하고 시포~」
나 「그래, 유타가 형만큼 크면 여기서 일해. 형이 가르쳐줄께」
남자애 「응! 그럼 형이랑 결혼할래!」
그 애 엄마 「안 돼!」
그리고 그 남자애는 지금 내 옆에...
......왜인지 두근두근해버렸습니다 orz
그 애 엄마 「이 오빠랑 결혼할래?」
여자애 「싫어!」
보다는 낫다는 말로 글쓴이를 위로하고 싶군요.
걱정마! 원레 시련이 많은 사랑일수록 이루어지기 쉬운거야!
(야 임마!!!!)
하긴.. 12년 정도만 참으면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저런 경험있습니다..
유치원생 쯤 되어보이는 여자애가 저를 빤히 보더니, 갑자기 다리를 붙잡고,
여자애 「오빠,오빠~!」
나 「응?」
애엄마 「지지! 지지야!......핫!」
애엄마도 말실수를 한 듯이 깜짝 놀랐지만, 민망해서인지 끝내 사과하진 않았습니다....
그날 밤새 아동 포르노를 봤습니다.
;ㅅ; 눈에서 땀이...
다음날 아이 엄마를 만나자 마자 바로 못볼 걸 봤다는 눈빛으로 바라봐주세요.
이런건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겁니다.
아동 포르노를 보셨군요...
아... 비참하다
이거 실화...? ㅠ_ㅠ
엘리베이터라면 떠오르는 기억 하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꼬마 둘이 타더니
저에게 묻습니다.
"키 큰 형아, 형아는 몇 층 가세요?"
......나 여자라고,
저보단 나으시네요ㅠㅠ
전 중학교다닐떄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형아는 남자인데 왜 여자같이 생겼어?"
뭐가 어째?? (여자임ㄱ-)
게다가 나름대로 상의는 세일러복이었는데...
전 둘다 겪었고 화장실에서도 몇번이나 질문을 받곤 하는데..
진짜 남자가 "형아는 남자인데 왜 여자같이 생겼어?"
그러면 무슨 심정으로 뭐라고 대답할지 너무 궁금해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한테 말을 거는
귀여운 꼬마 아이..
원래 애들이랑 잘놀아주고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씽끗 웃어주기라도 하려고 했으나,
바로 들려오는 아이 엄마의 한마디..
"모르는 사람이랑 말하지 말라고 했지??!!"
뭐..
세월이 하 수상하니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아파트 주민끼리..ㅠ_ㅠ
전 쓰레기 취급당했단 말입니다...
sechshundertsechsundsechzig님은
이 긴 이름을 다 외우고 치시는 겁니까? ^^;
무크네집//아마 복사하시는 거겠죠.
무크네집//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아이디지말입니다..
독일어로 육백육십육 이라는 의미입니다
'젝스훈더r트젝스운트제히찌히'라고 읽으므로
적당히 줄여서 부르시면 됩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666은 무슨 의미입니까?(...)
찌히 님
기독교적 상징으로,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바
'짐승의 수'라고 합니다.
어머 짐승 *-_-*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수군요/ㅅ/
그래도 여자 아이가 말을 걸어 왔다는 것은, 남자 얼굴이 심각하게 추남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만?
저에 경우, 골목길을 걷다가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뒤돌아서 도망치더라구요.
아무짓도 안 했는데..-_-
저는 교회에서 한 여아가 달려와서 폭 안기길래 15년 후에 결혼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불교신자인데 오늘부터 교회가야겠군요 (...)
저를 바라보는 아이들은 굉장히 고민되고 이상한걸 본 표정을 숨기지 못합니다.
머리가 기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너무 고민하는 듯 [←즐긴다]
오.. 저두 머리길러서 사람들이 혼동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보통 남자로보는 쪽이 많습니다.
그런데 말안하고 목소리 안내면 여자로아는사람이
아직도 소수 있음..
저도 포니테일[...]하고 다닐때 뒷태만 보고 집에 여자가 있는줄 알았다고 룸메형이[...]
물론 정면을 보면 바로 알지만, 한때 앞머리로 얼굴 가리고 다닐땐 앞에서도 언뜻보고 여잔줄 알고 '아가씨'라고 부르는 아저씨들이 가끔 있었죠[...]
잭 더 리퍼님, 사실 전 포니테일 모에입니다.
잭 더 리퍼님, 포니테일은 됐으니까 이제 트윈테일로..
저는 목소리가 가는 편이라 인형탈을 쓰고 말을 하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들까지 여자인 줄 알지만..
탈을 벗으면 다들 못 볼 걸 봤다는 표정을
"저기 아가씨?"
"네"(돌아보니 남자.)
"이런 뷁.."
같은 느낌이랄까.. 악의는 절대로 없습니다.
cign//'아가씨'라고 불렀는데 남자가 "네"라면서 뒤돌아볼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저도 포니테일 모에
그레아//아 맞다..
뭐...의외로 꽤 많죠..그런경우... 저도 머리 기르고 다닐때는 상당히 많이 듣기는 했지만...
버스 기다리는데 여자애가 오더니 '언니'라고 부르질 않나... 버스기사께서 '아가씨, 에어컨 틀게 거기 창문좀 닫아줘요.' 라던가...
제일 굉장했던건 길가는데 어깨 붙잡혀서 '아가씨, 부킹 잘돼 우리가게로 와.'
고1때... 오락실에서 한참 재미있었는데....
옆에 어린애 하나가 갑자기...
"와~ 이 아저씨 되게 잘한다~"
OTL..... 나 고1이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