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집에 와보니, 문 앞 손잡이에 왠 봉투가 걸려있길래 열어보니 초콜렛이었다.
아무래도 직접 만든 듯, 맛도 좋았다.

그렇지만 참 이 애도 바보같아. 
내 방은 401호인데 301호에 걸어놓다니.
평소처럼 엘리베이터를 탔더라면 무심코 지나칠 뻔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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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 2008/04/25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keai0212 2008/04/25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헤헷 장난꾸러기

    우리집에 문 앞에 걸어두면 편한걸... 날 놀리려고 다른 곳에 걸어놨구나?

    찾아다니느라 조금 힘들었어

  3. 선배거긴안돼 2008/04/25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그런 문좀 찾았으면...

  4. Mjrn 2008/04/26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꺼 아닌데 ㅠㅠ

  5. Kadalin 2008/04/26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지마!!!!

  6. RR 2008/04/26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우리집 계단 아래에 놓여있던 사탕 바구니랑 빼빼로 바구니는 아랫집게 아니었겠지??

  7. 고찰 2008/04/26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둥] 아아, 역시 그랬던 거였어. 어쩐지 이상하다고 했지. 이곳저곳 있었던 초콜릿을 원래 나를 위한 거였구나.

  8. 객가 2008/04/26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쩐지... 나한테 초콜릿이 안와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저런 녀석들이 내 선물들을 모두 가로채고 있었구나..
    이제서야 모든 비밀이 풀리는 것 같다.

    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9. 잠본이 2008/04/27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것은 내것, 내것도 내것 OTL

  10. TECCI 2008/04/28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누군가에게 수제 초콜릿 보내놓고는 전화해도 받질 않아서
    며칠 후에야 받길래 '누구랑 누구것 주고 남는게 네 거다'라고 하려했는데
    "아, 얼마전의 초콜릿 잘 먹었어! 세개나 있길래 엄마랑 누나 줬더니 엄처 좋아하던데?"

    ....만들기 힘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