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씨,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어요」
「음, 간호사 님, 좋은 뉴스부터 들려주세요」
「네, 주치의 선생님은 당신의 병에 당신의 이름을 붙이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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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8/04/25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게릭씨 알츠하이머씨 지못미...

  2. 낭만고양이 2008/04/25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략 안습이군요. ㅋㅋ

  3. 파나류 2008/04/25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참;

  4. keai0212 2008/04/25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어떤 병인가.... 자아 나쁜 뉴스는 뭘까요? 난 잘 모르겠는데

    • 친절하게 설명 2008/04/25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의 병에 당신의 이름을 붙이겠다
      -> 처음 발견된 병이라 최초 환자의 이름을 붙이겠다.

      죽, 나쁜 소식은
      처음 보는 질병이라 치료법을 몰라 치료할 수 없다 -> 시한부 선고


      뭐, 그런 것이죠=_=

    • 지나가던 손님 2008/04/26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순한 시한부 선고면 좋겠지만...

      이제 환자씨는 실험체가.....

    • ㅅㅈㄷㄹ 2008/04/2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보다도.. 좋은 뉴스이면서 동시에 나쁜 뉴스인

      둘 모두를 함축하고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개그는 개그일 뿐.. ㅋ

  5. 빠져 2008/04/25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참 좋은소식이군..

  6. 세미언 배리.. 2008/04/25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이디오피아 출신의 남성인 세미언 바리..씨는..
    피부병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7. goo~ 2008/04/25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쁜 소식: 이제 이름이 붙여진다는 것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의 병이므로, 고칠 수 있을 확률은 제로에 수렴...

  8. 마유라 2008/04/25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삼스러운 말이긴 한데, 병이 치명적이지 않은데 신종 병이다...이럴 경우는 정말 유명인이 되는 거죠.
    실험당하는 댓가로 펑펑 쓸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부럽지는 않을 것 같아요...

    • 밀리 2008/04/26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시한부면 의미가 없죠. 아, 치료비는 전액 무료로 해주니 유족들에겐 좋을지도.

    • 20320 2008/04/26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치명적이지 않는 신종병에 걸리면 이익이있을까?

      감염속도高/발병률高 병이라면-> 평생 격리조치+실험대상
      감염률도낮고/발병도 로또확률로 니만걸린거면-> 너만개고생 (실익이 없는 병에 연구투자할리가 없지)



  9. 흠.. 2008/04/25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병이면서 치명적이지 않을 경우도 있는거쥬.. 치료방법이 없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쉽게 나올수도 있는거고..

  10. 스뉴 2008/04/2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쁜 소식 "그러므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11. 12532515 2008/04/26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불쌍하다 생각하시겠지만..
    저건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김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는 행위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싫습니다.

  12. Retina 2008/04/27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없이 죽는것보단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병상에 맨날 처박혀 살아야된다면 모르겠지만

  13. TECCI 2008/04/28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돈을 쓸수있을정도로 겉으로는 건강하고,
    시간적 여유도 있고, 나중에 편안히 죽는다면 걸리는것도 괜찮겠지만...

    그럴리가 없지요?

  14. rkacjd 2008/04/28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는 행복하겠군요....

  15. CHiKA 2008/04/2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2ch VIP 근성 니트라면, 어차피 살아도 사는게 아닌 인생.
    그냥 저렇게 이름이나 남기고 죽으면 멋있잖아?

  16. 작은앙마 2008/11/13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새로운 병에 걸리면...

    세상에 기여라도 하면된다는 식의 뭔가 도움되는 행위인것 같이 말씀하시는데...

    가만히 보면 -_-... 없는 병을 만들어 낸거로 볼수도....
    괜한 저항력이 높아서 몸에서 새로운 강화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서
    여러사람 죽게 만들었다거나..

  17. myLORD 2013/06/17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자: 그럼 나쁜 소식은요?
    간호사: 환자님의 어여쁜 딸이 개구리로 변했다는군요.

    • 뚱시 2017/09/25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똑같은 개그를 4년이 지난 뒤에 또 생각해냈다니 절망했다!

      한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