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먼 동방에 한 섬나라가 있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로, 공장을 기계로 채워 자동화했다.
그리고 공장에서 인력에 의지하는 중국인들을「원시적 노동」이라며 비웃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로, 망가지지 않는 전자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망가지기 쉬운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을「가전 후진국」이라고 비웃었다.
그 먼 동방의 섬나라는 지금, 고용문제와 소비침체로 괴로워하고 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로, 공장을 기계로 채워 자동화했다.
그리고 공장에서 인력에 의지하는 중국인들을「원시적 노동」이라며 비웃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로, 망가지지 않는 전자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망가지기 쉬운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을「가전 후진국」이라고 비웃었다.
그 먼 동방의 섬나라는 지금, 고용문제와 소비침체로 괴로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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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1등 ?!
음 이해가 안되는데...
일본얘기인가요?
아 미국이랑 중국이 비웃은게 아니라 걔들을 비웃었단 얘기군요ㅡ.ㅡ;;
이런게 바로 1등의 맛이군요 .. 맨날 눈팅하다가 처음 다는 댓글이 1등이라니 !
..;; 뭔가 심오하군요.
뭐든 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야해.. 라면서 성수대교 지못미...
역시 소니가 괜히 욕먹으면서 기기가 잘 고장나도록 만든거구나
반 농담으로 대우가 망한게 그 '탱크주의'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요.
비슷한 이야기로 랜드로바 브랜드가 잘 안팔리는 것도 신발이 너무 튼튼해서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스타킹 회사는 스타킹을 질기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알면서도 일부러 그렇게 안만든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맞아요 스타킹!!!ㅠㅠㅠ
제발 자비롭고 돈 욕심없는 부자가 질긴 스타킹 시판해줬으면...ㅠㅠ
짱개들 인력으로 때우는 거보고 비웃었는데 일본은 지금 인력이 딸리는지 자리가 딸리는지, 고용문제를 겪고 있고, 코쟁이들 왜이리 잘 고장나는 걸 쓰냐, 튼튼한거 만들면 되지.. 라고 해놨는데
안고장나니까 사람들이 물건을 안사서 소비침체.. -_-;;
일본경제를 깊게 배려해주는 소니의 위대함인가요(...)
무한정 똑같은 가전제품만 찍어내지말고 인간형 메이드로봇을 만들라는 하늘의 계시 인겁니다!
대체 '물건이 잘 안 고장난다.'라는 것이 문제라니..
그렇다고 대충 만들면 불량품이라고 다들 욕할텐데..
뭐 어쩌라는 거지....
그것이 딜레마.
그래서 리얼 세상에서는 유행이라는걸 만들어 강제로 사이클을 빠르게 만드는 방식을 택하고 있죠.
신제품이 좋아도 구형도 조금만 참으면 쓸만하지만
요즘 핸드폰 사이클은 자원낭비다 싶을정도로 빠릅니다 OTL
일본내수는 한국에 비하면 ㄳㄳ 지여.
정답이네요 ㅇㅇ
중국이 공사현장에서 기계 대신에 인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지요.
"기계는 비싸고 생명은 싸다."
..-_- 어느의미로 현실인듯
그게 대한민국 군대가면 통용되는 의미라지요..
한 여름, 잡초 제거를 신나게 시켜서 "그냥 제초제 뿌리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물어 봤더니만 "제초제보다 니들이 더 싸잖아"
제초제보다 싼 수준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군인월급은 노나 일하나 나가는 고정비용이고, 제초제는 추가비용이므로 뭘하든 인력동원은 추가비용 제로이므로 인력동원이 낫지요. 그게 군대서 삽질이라 불리우는 짓거리를 하는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일제시대에 사셨던 재봉틀, 아직도 잘 굴러 갑니다..
20여년 전에 산 고추가 아직 튼튼합니다. 이상 무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에 의미가 있는거야?
전 세계가 울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친X군 ;ㅛ;
keaj0212//맨날 자신의 방에서 오른손으로 꾸준히 사용하던데..
마유라 // 남자라면 제조사(부모님)께 가서 따져라.
보통은 몸통이 생산될때 고추는 기본 옵션으로 부착되어서 나온다. 그걸 별도로 '샀다'니....
대법원까지 가서 싸워라.
마유라님 글은 그냥 넘겼는데..
CHiKA님 글을 보니.. 오오..
끼어팔기에 당한거였군요.
이 용팔이 스런 판매 방식은 당연히주는 OEM 제품을 따로 팔다니...
저희 집에는 부모님께서 결혼하실 때 혼수로 구입하신 토스터(60년대 제너럴 일렉트릭社 제품)를 제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탈없이 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코쟁이들도 옛날에는 튼튼하게 만들다가 차츰 소비촉진시키려고 머리 굴리게 된 모양이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고장잘나는 제품을 만들어온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선견지명이 탁월한 셈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