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듯이 야구를 좋아하는 토니는 80세를 일기로 죽었다.
장례 다음날, 마찬가지로 야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 데이빗의 머리 맡에 토니가 나타나 말했다.
「데이빗,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어」
「토니! 너냐!?」
데이빗은 친구와의 재회에 너무나 기뻐하며, 말을 계속했다.
「좋은 뉴스는 뭐야?」
「듣고 놀라지 마. 천국에서도 야구경기가 아주 활발히 벌어지고 있어. 나도 이미 마음에 드는 팀에 들어갔어」
「오오 정말 최고구나! 그런데 나쁜 뉴스는 뭐야?」
「내일 모레 우리 팀의 선발투수는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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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플에 보는 상큼함
뭐랄까요..저건 예전에 광수생각 만화에서도 본내용인..
90년대 후반에 유행하던 개그중 하나인듯
굳이 한민족 우월주의식으로 표현하자면
'일본! 인터넷 개통 축하' 정도의 개그랄까?
이거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가 기억안나내요...
광수생각 이요
옛날에 일기장 버전으로 본 이야기네요. 마지막 일기가 그거였죠. '오늘은 우리가족이 모두 만나는 날'
annex//그건 무서운 이야기 ver.
그런데 정말 간만에 보는군요'ㅅ'
오늘 처음 본 저는 뭥미 ㅇㅁㅇ;;
아마 미연시를 fate로 시작하신 꼬꼬마분
네?
무섭기는 하지만 천국이라는 안전빵...
오옷-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거군요a
천국이라는 안정빵....
나이 80이 넘은거 같은데 천국이면 안전빵 ^^
오오 이거 작년에 영어 지문으로 읽었던 글이네요~
하지만 천국에 가게 된다는 거니 꼭 나쁜 소식은 아닐지도...
전형적아메리칸조크인가요>?
그래도 이승이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