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다녀와, 오랜 운전을 마치고 지칠대로 지친 몸으로 집에 도착해도「운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오직 카 내비게이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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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08/05/27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구에 습기가 ㅜㅡ

  2. 마키 2008/05/27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갑자기 눈물이...ㅠ.ㅠ

  3. asdf 2008/05/2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저도 이제부터 차 얻어타면 수고했다고 한마디는 해줘야겠어요^^

  4. pyeong 2008/05/27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ㅠ_ㅠ
    네비게이션이 없다면 결국 아무도 없는;;

  5. 2008/05/2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비도 없는 저로써는 저 말을 들을 사람이 없지요.

    ....아버지, 이제부터라도 인사 잘할께요. 아들이 몸소 느꼈습니다...

  6. 음... 2008/05/27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 가족이라는 것이군요;

  7. 꼬마 2008/05/27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ㅠ

  8. 휘바할배 2008/05/27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은경우엔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하는데

  9. pedro 2008/05/27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여행 다녀오면 대부분 잠에 빠져있지요...

  10. ㅁ챵 2008/05/28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지어 내 네비게이션조차 그런 인사를 하지 않는다.

  11. 라피스 2008/05/28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어찌라고 -_-;

  12. 치즈크래커 2008/05/28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맵피였나... 거기에 보이스 팩이 몇가지 있는데 조폭 버전을 해놓으면

    목적지에 도착하면 "형님, 운전하느라 욕봤소."라는 멘트가 ㅎㅎㅎ

  13. 수요일의 고양이 2008/05/28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크래커//ㅎㅎ 왠지 정겨운 사투리네요.
    그러고보니 "오빠 거기 말구 왼쪽~" 하는 아가씨 목소리 버젼도 있었던것 같네요.

  14. (SIC) 2008/05/28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맵피 그거

    (조폭목소리) 형님 일 키로미터 앞
    (상담원스런 여자 목소리) 공덕오거리
    (조폭목소리) 에서
    (상담원스런 여자 목소리) 여의도, 마포대교
    (조폭목소리) 방면으로 직진이에유~

    이렇게 나와서 상당히 관광스럽지요 ㅋㅋ

  15. SRW 2008/05/3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사람조차 아니잖아....

  16. 도토리 2008/08/11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쪽에 수고하셨습니다. 는 아래사람에게 하는 말이란게 생각나면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