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과 톰은, 평소 겁이 없기로 유명한 친구 에디를 놀래켜주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둘은 에디와 함께 술집에 갔습니다. 둘은 에디에게 술을 많이 먹인 후, 은근하게 물었습니다.
「헤이, 에디. 너는 정말 무서운게 없어?」
그러자 에디는 술을 한 잔 들이킨 후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금발의 미인에게 약해. 너무 무서워」
「미인이 무섭다고? 정말로?」
「응, 게다가 그런 여자가 가슴도 크고 음란하기까지 하다면… 아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
「흐음, 그런가」
「너희들에게만 한 말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비밀 지켜야 돼!」
알았다고 말했지만, 존과 톰은 그것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취한 에디를 호텔에 묵게하고는 둘이 돈을
모아 금발 미인의 콜걸을 불러 에디의 방으로 보내고는 문 가에서 몰래 소리를 들었습니다. 잠시 후, 방에선
에디의 신음소리와 난폭한 숨결이 들려 왔습니다.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존과 톰은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에서는 에디가 미녀와 함께 자고 있었습니다.
왠지 표정이 너무 여유로웠습니다. 존은 물었습니다.
「뭐야 에디! 네가 말한대로 엄청난 미녀를 준비했는데 너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잖아!」
그러자 에디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아 존, 괜찮아. 더이상 미녀는 두렵지 않아. 그리고 지금은 갑자기 담배가 무섭군」
둘은 에디와 함께 술집에 갔습니다. 둘은 에디에게 술을 많이 먹인 후, 은근하게 물었습니다.
「헤이, 에디. 너는 정말 무서운게 없어?」
그러자 에디는 술을 한 잔 들이킨 후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금발의 미인에게 약해. 너무 무서워」
「미인이 무섭다고? 정말로?」
「응, 게다가 그런 여자가 가슴도 크고 음란하기까지 하다면… 아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
「흐음, 그런가」
「너희들에게만 한 말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비밀 지켜야 돼!」
알았다고 말했지만, 존과 톰은 그것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취한 에디를 호텔에 묵게하고는 둘이 돈을
모아 금발 미인의 콜걸을 불러 에디의 방으로 보내고는 문 가에서 몰래 소리를 들었습니다. 잠시 후, 방에선
에디의 신음소리와 난폭한 숨결이 들려 왔습니다.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존과 톰은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에서는 에디가 미녀와 함께 자고 있었습니다.
왠지 표정이 너무 여유로웠습니다. 존은 물었습니다.
「뭐야 에디! 네가 말한대로 엄청난 미녀를 준비했는데 너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잖아!」
그러자 에디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아 존, 괜찮아. 더이상 미녀는 두렵지 않아. 그리고 지금은 갑자기 담배가 무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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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1등이네영>ㅅ< 그건 그렇고 존 톰...ㅠㅠㅠㅠ
이 다음에는 스포츠카가 무섭다고 하겠군요. 2등!
나는 로또 1등이 되는게 너무나 무섭다.
리라쨩의 포스팅이 무섭습니다.
아아...무엇을 무서워하는게 좋을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중에도 돈이 무섭다고 도깨비에게 뻥을 까는;; 영악한 인간 이야기가 나오죠. 일본의 라쿠고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고. '만두가 무서워'였나... 거기서도 마지막엔 "지금은 뜨거운 차 한잔이 무섭군.." 이라고 하는데 이야기 구조가 똑같네요 ㅎㅎ
저도 새로운 반전이 있을줄 알았더니 원 동화 그대로네요
한국버전은 진짜로 돈이 무서운것 아니었나요;
한국버전은, 도깨비와 인간이 대화도중, 도깨비가 뭐가 무섭다고 하고(뭐였는지는 기억 안남; 사람은 돈이 무섭다고 하죠. 돈이었나 밭이었나;;;
그 다음날 도깨비한테 사람이 도깨비가 무섭다는걸 가져다 줬고, 화가 난 도깨비가 사람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슬픈 결말이;;;
제가 어렸을때 읽은건 도깨비가 뱀이었습니다.
제가 읽은 거에 의하면 삼천갑자 동방삭이 주인공이었죠. 도깨비가 "왼쪽으로 꼰 새끼줄과 어떤 풀"을 무서워한다고 했고 동방삭은 "어떤 술"을 무서워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동방삭은 그 풀숲에서 왼새끼줄을 허리에 감으며 도깨비가 건네준 술을 마셨다는 그런 얘기였는데
이상, 마지레스.
오키나와 옛이야기도 비슷한것이 떠오르네요
어부가 무서워하는 물고기를 잔뜩 잡게해주던
도깨비가 싫어진 어부는 도깨 비가무서워하는 낙지를
대문에 걸어놨더니 화내며 떠나버리고 어부는 거지가 되었다는 무슨 기담집인가에 있었는데;;
칫...
이거 일본의 그 옛날이야기잖아요, 뭐였더라...마지막이 '차가 무서워'로 끝나는(...)
만두 라쿠고~! ㅎㅅㅎ
饅頭怖い네요
읽으면서 만쥬코와이 생각했는데...현대판인거군요;;
만쥬 코와이네.,..
타이거 타이거 지렛타이거!
존과 톰은 바보라는 이야긴가
사실은 저도 금발 미녀가 무섭습니다.
전 흑발 미소녀가..
저는 여자는 다 무섭습니다.
타이가 타이가 지렛 타이가!!!!
봉이 김선달 이야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돈이 무섭다고 하니까 돈을 몽땅 뿌려버린 도깨비 이야기를 듣고
도깨비가 불쌍했는데..나만그런가..
"저는 돈이 무섭습니다"
그러자 다음날, 도깨비는 온 마을이 가득차도록 돈을 뿌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 돈을 주워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대신 그만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별로 변한건 없었습니다.
부자 마을은 안되나요;ㅅ;
칫.난 아오이유우가 무섭다고
유우... 톱 레벨의 공포!
칫.난 아오이유우가 무섭다고
이쯤에서 차 한잔의 현대판이군요
아아 만쥬코와이네요!
아마 그 돈이 무서워 이야기의 마지막은, '오두막이 가득차도록 돈을 가져온 도깨비때문에 돈에 깔려죽은 욕심쟁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