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이기도 했던 나가시마 시게오. 정말로 존경받을만한 선수지만,
공부에 관한한 그의 교양은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가 대학교 때, 교양 독일어 시험 직전, 공부하던 친구의 독일어 사전을 보며
「이야, 독일어 단어를 찾으면 옆에 일본어로 그 말의 뜻이 적혀있는건가? 이런 편리한 것이 세상이 있다니!
영어에도 이런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
하며 부러워한 적이 있었다고.
공부에 관한한 그의 교양은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가 대학교 때, 교양 독일어 시험 직전, 공부하던 친구의 독일어 사전을 보며
「이야, 독일어 단어를 찾으면 옆에 일본어로 그 말의 뜻이 적혀있는건가? 이런 편리한 것이 세상이 있다니!
영어에도 이런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
하며 부러워한 적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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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닥우!!!!그런 편리한것.. ㅠㅠ
일등정도야..
아악!!!위엣분!!!!ㅠㅜ..
나가시마는 대학시절 영어시험에서 '나는 도쿄에 산다'의 과거형을 쓰라는 문제에서
'나는 에도에 산다' 이렇게 쓴 적도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머리 굴린 답이네요;
천재가 여기 있었군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월남 이상재' 선생을 정답으로 쓰는 주관식 답지가 있었는데,
제 옆자리에 앉은놈이 제걸 보고선 나름대로 비슷하게 적어 낸다고 낸 것이
'베트남 이상재'라고 써서 뒤지게 두드려 맞은 기억이 나는군요.
하하하하하;;;
글쓴분(타마누님)의 이야기면 대박인데.
나가시마 시세오라.
이름이 참 나가지 말라는것 같은...()
나가지마 '시게오' 인데 ㅄ
제가 마침 지금 읽던 책에 일본 최초의 영일사전 이야기가 나오네요;; 1867년에 제임스 커티스 햅번이란 사람이 '화영어림집성'이라는 책을 출간했답니다.
개화가 한참 늦었던 우리로서는 부럽기만 한 일이죠.
운동계열 스탯만 찍었겠군요
어설프게 그렇게 찍으면 망캐되는데..
하지만 성공했으니, 하향패치 되기전 성공적인 스텟분배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런게 있어도 영어실력에 별로 도움되지 않습니다.
봐야 도움이 되지. 집에 영어 사전없는 사람 없지만 영어 잘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이것으로보아 시게오는 단순지식도 부족하거니와 추리력마저 떨어지네요.
이것이야말로 참말로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