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사 「어떻습니까 임금님, 훌륭한 옷이지요?」
임금님 「응? 아무것도 없는데?」
재봉소 「하하하, 농담도. 이 옷은 바보에게는 안보이는 옷입니다. 현명한 임금님이라면, 당연히 보일 겁니다」
임금님 「야, 안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입는 촉감도 없잖아」
임금님 「응? 아무것도 없는데?」
재봉소 「하하하, 농담도. 이 옷은 바보에게는 안보이는 옷입니다. 현명한 임금님이라면, 당연히 보일 겁니다」
임금님 「야, 안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입는 촉감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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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마지레스가 무엇인가.. 검색해 보았습니다.
Tracked from My Dear ... 2008/09/03 12:03 삭제전파만세버젼신하 : 임금님은 지금 속고계신겁니다임금 : 아우 너 왜 마지레스해-----------------------------------------백성들 : ㅋㅋㅋ 임금님이 알몸이네 ㅋㅋㅋㅋ신하 : 백성들이 임금님을 보며 웃..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감을 자극해라.
그야말로 정말 완벽한 반론..오오
오 임금 똑똑한데??
신하 [임금님! 지금 임금님은 속고 계신 겁니다!]
임금 [알아]
임금:자 나의 옷을 봐 어떻게 생각해?
신하:크...크고 아름답습니다.
아이 [임금님이 벌거숭이래요!]
임금 [알아]
아이 [임금님이 벌거숭이래요!]
임금 [아.. 알아. 하악]
촉감에 후각까지 만족시킬만한 핑계를 댔어야...
임금님은 말투가 중학생인듯 ㅋㅋㅋ
...푸하핫!
지당하신 말씀!
똑똑한데?!
두번째 '재봉소' 오타 수정
착한 사람만 느껴요(잉)
깃털같이 느껴지지 않는 옷이라니, 너는 정말로 이 나라 최고의 재봉사구나. 내 너에게 큰 상을 내리고 싶구나! 그래! 네가 지은 이 최고의 옷을 입고 내일부터 수도를 한바퀴씩 돌도록 하여라. 갚비싼 옷을 노리는 도둑이 많을 것이 분명하니 항상 100명의 호위대가 너를 호위할 것이다.
입는 촉감이 없다구요? 전신 피부를 치료해야겠군요.
심하게 정답.........
전파만세버젼
신하 : 임금님은 지금 속고계신겁니다
임금 : 아우 너 왜 마지레스해
-----------------------------------------
백성들 : ㅋㅋㅋ 임금님이 알몸이네 ㅋㅋㅋㅋ
신하 : 백성들이 임금님을 보며 웃고 있습니다.
임금 : 내 한 몸으로 이 많은 백성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다니 이 얼마나 기쁜일인가
진정한 어진 임금버젼
랄까
신하 : 임금님은 지금 속고계신겁니다
임금 : 야 너 KY.
ㅋㅋㅋㅋ KY어
너 왜 마지레스해 ㅋㅋㅋㅋ
KY가뭐죠
고려대 연세댄가-_-
KY=空氣讀め로 분위기 좀 읽어! 정도의 뜻입니다.
재봉사, 임금님, 재봉소, 임금님 순이네요.
두번째 재봉소를 재봉사로 바꿔야 하지 않나요?
이것은 퀘와 같습니다.
일단 보여야, 만질수 있습니다.
보기위해선 '선한마음' 아이템을 습득하셔야 합니다.
짐이 너에게 이 옷을 친히 하사하겠노라.
당장 갈아입도록.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마지레스, KY가 무슨뜻이에요?
마지 = 진짜, 진심, 진지 + 레스 = 답글
여기서는 분위기를 깨고 쓸데없이 진지하게 반응하는 답글
혹은 그런 답글을 다는 행위를 말하고
KY = 空気読め (쿠우키 요메) = 분위기를 읽어라
일본 통신어로 보통 눈치없이 굴때 눈치좀 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동음어로 空気嫁로 쓰기도하고 네티즌임을 어필할때는 그대로 '케이와이'로 읽기도합니다.
댓글 퍼갑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