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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리는 프랑스 요리의 어머니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엑! 하고 놀랐지만, 이유를 들었더니 과연.



572
>>571
어떤 이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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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부터 중세까지는 그냥 한 테이블에 모든 요리를 전부 내놓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춥다. 먼저 온 손님을 기다리게 하면 안되니까, 몸을 데울 술과 안주를 먼저 내온다.
오르되브르의 기원이다.

늦게 온 손님도 몸이 차니까 우선 따뜻한 스프.
한 번에 모든 요리를 다 내오면 모두 식어버리니까, 가능한 한 하나씩 차례대로 내와서 결국 음식의 코스를
완성하는 방식이 된다.

코스요리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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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인 2008/10/14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러시아 요리가...
    그럼 1등?

  2. qwalf 2008/10/14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그렇군요.
    집에서 코스요리 하는건 정말 괴롭겠어요.
    만드는 사람은 언제 먹으라고 구렁

  3. ㄹㅁ 2008/10/14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사각하의 요리사...

  4. 라파군 2008/10/14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과연!!

  5. 이매망량 2008/10/14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러시아 요리라고 한다면
    삶은 감자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말이야...

  6. Financial 2008/10/1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다..

  7. 선배거긴안돼 2008/10/14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루호도!!

  8. 푸그 2008/10/14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사각하의 요리사에 나온 그거군요... 마침 오늘 봤는데..
    러시아요리라면.. 피로시키라던가 보르시치라던가..

  9. 지나가다 // 2008/10/15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 요리의 기원은 이태리 요리가 더... 저건 단지 음식을 내오던 방식에 영향을 준 거겠죠.

    • dd 2009/03/21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맞습니다

      원래 상류층에서 유행했던 프랑스식은
      지금처럼 코스로 내오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19세기에 영국 대사로 온 러시아 왕자가
      이런 스타일로 정찬을 베풀기 시작하면서
      러시아 황실 스타일이라고 해서 정착되었죠
      따슨 음식도 먹고 간지도 난다나

  10. 토모야 2008/10/1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사각하의 요리사 .. (3)

    집에 사서 모으고 있는데 1권만 아직까지 못구했네요. 초반부 권들이 대부분 품절이라 정말 힘들게 힘들게 한권씩 구했습니다만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