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광고

5ch 컨텐츠 2008/10/21 13:12

미국의 한 냉동식품의CM.

자사 제품을 아예 대놓고「맛이 없다」라고 선전. 그리고는「그렇지만 경쟁회사인 B회사에 비해서는
엇비슷한 수준이니까 그럴 바에야 기왕이면 가격이 싼 편인 우리 회사 상품이 좋다!」

라고 선전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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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2008/10/21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핫 1등 ㅋㅋ

  2. 보논 2008/10/21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ㅡ 결론은 둘다 소비감소

  3. 종민 2008/10/21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쾌한 어메리칸 조크네요.ㅎㅎ

  4. 리프 2008/10/21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싸~~~한데...

  5. 꼬마 2008/10/2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 말을 잃었다. (...)

  6. ㅁㄴㅇㄹ 2008/10/21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걔네가 더 비싼 게 사실이기만 하면 설득되겠는걸..

  7. 데데데데데데 2008/10/2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레스 죄송합니다만,
    선전이랑 광고는 다릅니다.
    많은 분께서 '광고'를 '선전'으로 잘못사용하시는데,
    아시다시피 광고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혹은 이미지 상승을 위해 상업적인 용도로서 널리알리는 것이고
    선전은 정치적인 이유로 어떠한 이념이나 주장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문장에서의 선전은 광고로 바꾸는 것이 옳습니다.

    • 정신놨나 2008/10/21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래?
      선전하다
      [동사]『…에/에게 …을』『…에/에게 …을 …으로』『…에/에게 …을 -고』『…에/에게 -고』 ⇒선전.
      제조 회사들은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 상품을 선전한다.
      그는 국민들에게 그 청년을 민족의 영웅으로 선전했다.
      직원은 고객에게 그 냉장고를 이달의 인기 상품이라고 선전했다.
      약장수는 사람들에게 그 상품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

    • 김사장 2008/10/21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아내와 똑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
      신방과 출신이라 그런가.
      ....
      아니 그보다 혹시.... 설마 내 아내..는 아니겠....지?

    • thanatos90 2008/10/21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전 [명사] 주의나 주장, 사물의 존재, 효능 따위를 많은 사람이 알고 이해하도록 잘 설명하여 널리 알리는 일.
      예전엔 그렇게만 쓰였을 수도 잇지만, 요즘에야 사전에 까지 이렇게 나올만큼 섞어서 쓰니 별 상관 없다고 보는데 말이죠...

    • 엠피 2008/10/21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 고등학교 때 생활국어 선생님께서도
      똑같은 말을 했었지만,,,,,

      뭐, 이젠 어찌되어도 상관없잖아///라는 느낌일까나.

    • 데데데데데데 2008/10/21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에 사용했는데 지금은 괜찮다기보단,
      옛날에 어른들이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그 자녀들까지도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된 예입니다.

      김사장님 부인은 아닙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

      전공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선전이 아니라 광고가 맞습니다.

    • G 2008/10/21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광고회사 다닐 때 무심코 선전이라고 말했다가 무쟈게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 sr 2008/10/22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배울때 둘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전물과 광고물이 다른거처럼 사용목적을 생각하면 구분이 갈거라면서..-_-;
      그렇지만 역시 일부러 배우지 않고서는 딱히 구분지어 사용하지 않죠;

  8. ㅇㅇ 2008/10/21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다 +_+

  9. vaginismus 2008/10/2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어는 변하는 것이라고 고딩 국어책에 나왔었는데...
    어쨋든 미국은 비교광고가 되니 더 좋음

    • 배리어 2012/01/22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변하기는 하지만
      변하는 것이니까 상관 없다고
      마구잡이로 쓰면 그 순간부터 문제가 되죠
      약속은 양방이 지켜야 존재할 수 있는거니

  10. -_- 2008/10/21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보니까 킨 사이다가 생각나네요. 실제로 킨사이다도 저런 전략을 펴고 있잖아요. 사이다 사서 거기 써 있는 문구를 보면 '맛의 차이가 없다면 가격을 보고 선택하세요' 뭐 이런 글이 써 있죠 -_-;;;

  11. 잭 더 리퍼 2008/10/22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 광고하면서 우리회사 물건은 비싸니까 사지말라고 노래하는 광고가 일본에 있죠[..]

  12. 미국에선 2008/10/23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선 진짜 저렇게 광고함 --;

    버거킹 1불짜리 치즈버거 광고에

    대놓고 맥도날드보다 30%나 큽니다 라고 광고함ㅇㅇㅇ

    • 아스나리카 2008/10/31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거 봤어요ㅋㅋs m l xl xxl 이렇게 적어놓고 m부분은 맥도날드로고로 처리해서 맥도날드는 햄버거도 쪼그맣다고 대놓고 광고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