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일

5ch 컨텐츠 2008/12/15 12:59
한 남자가, 풀이 죽어있는 채로 앉아있는 친구를 발견했다. 그 옆에 앉은 남자는 말했다.

「왜 그렇게 우울해? 무슨 일 있었어?」
「…9월에 유산이 굴러 들어왔어. 3만달러」
「…어떤 분의?」
「어머니」

남자는 아차싶어서 고개를 돌렸다.

「미안해. 그런 이야기를 꺼내게해서. 마음고생이 심했겠네」
「10월에는…」

친구가 계속했다.

「5만 달러.…아버지였다」
「!!! 두 달 만에 부모님을 모두!…과연, 네가 낙담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네」
「그리고 지난 달. 이번에는 숙모가 1만달러를 남기고 돌아가셨어」
「3개월 사이 3명의 피붙이를 잃다니, 아! 나는 이미 너의 슬픔을 상상조차 못할 거 같아」
「그리고 이번 달」

친구는 마음 속 깊이 슬픔을 토해내듯 말했다.

「아직껏 아무도 죽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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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돼지 2008/12/15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1등이다

    근데 내용은 이해불가(..)

  2. 유나네꼬 2008/12/15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응??????

  3. rpgist 2008/12/15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군.

  4. ㅋㅋㅋ 2008/12/1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전이네여 ㅋㅋㅋㅋ

  5. e-motion 2008/12/15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 이제 자네 차례일세.

  6. 보논 2008/12/15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나왯 2008/12/15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 : 자네 자신이 죽을차례아닌가?

  8. 이거 2008/12/15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왜인지.

  9. A셀 2008/12/15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에서는 유산이 당신을 남깁니다!

  10. 꼬마 2008/12/15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10억을 받았습니다...하던 광고가 떠오르는군요. (...?)

    • 거부기 2008/12/16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10억을 받을 줄 알았는데 9만달러밖에 못 받아서 실망했던 거군요.

  11. sadasd 2008/12/15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 부모님때는 분명 슬퍼했으리라 믿습니다만 그후 숙모부터는 돈맛을 알았음에 틀림UP...

  12. 아스나리카 2008/12/15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쁜사람ㅠㅠ

  13. Che 2008/12/16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해하지말아요. 아무한테서나 유산받고 그런 사람 아닐겁니다

  14. 라파군 2008/12/1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 죽엇!

  15. kenjak 2008/12/17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너 이 새퀴.....

  16. 아킨 2008/12/18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법적 부모님 두분이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

    자기하고 관계 없는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자신 앞으로 유산을 남기고 죽은거겠죠

    돈도 돈이지만 자기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는게 더 충격 아닌가?

    • Xypher 2008/12/19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럴 가능성을 검토해봤지만

      마지막 대사 직전의 "그리고 이번달" 때문에 다수의견이 맞는 듯

  17. 그게 아니라 2008/12/18 0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월엔 3만달러
    10월에 5만달러
    11월에 1만달러

    12월 수입없음

  18. 친구를 죽이겠다는건 2008/12/19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아닌것 같은데..

    그냥 이번달에 돈이 안오니까 낙담한거지 --;;

  19. 친구를 죽이겠다는건 2008/12/19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motion님에게 말한거임

  20. 친구가 죽는다 해도 2009/01/03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은 친족 관계가 아니므로 법적 상속 안되니깐..... 그냥 자신의 친족이 또 죽길 바라는 듯~

  21. 아하하 2009/03/27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에 수입이 아직 없다는 것 뿐이잖아.

  22. Ho☆ 2011/05/04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死번째는 너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