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병원의 대기실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한 남자가 물었다.
「왜 울어?」
「혈액검사 하러 왔거든」
「그게 왜? 무서워?」
「예전에 혈액검사를 하러 왔을 때, 간호사가 내 팔에 주사기를 꽃았거든」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다른 남자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넌 갑자기 왜 울어?」
「난 여기 소변검사하러 왔어」
「왜 울어?」
「혈액검사 하러 왔거든」
「그게 왜? 무서워?」
「예전에 혈액검사를 하러 왔을 때, 간호사가 내 팔에 주사기를 꽃았거든」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다른 남자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넌 갑자기 왜 울어?」
「난 여기 소변검사하러 왔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상상하니 섬뜩하네요..
남자들이 다들 한번씩 하는 수술에서 마취할때 정말 무서웠죠
예전에 얼핏 논란이 있었던거 같던데...
요즘은 점점 안하는 추세 아닌가요?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쯤 된다던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한때의 붐이었다고 하더군요
(발원지가 미국이었던가 아니던가)
실제로 그걸하면 모양이 안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크기도 작아진답니다
마지레스 투척!
실제로 곧휴에 주사를 놓는건 아니지만,
그것만큼 잔인한 고통을 주는 의료 기술이 존재합니다.
폴리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실제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소변을 처리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착용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곧휴 속에 파이프를 꽂아서[!!]
소변을 그 관을 통해 받는 것인데, 요도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고통은 말 할것도 없고, 폴리를 체험한 아저씨의 소감중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이걸 한 이후에는 일주일동안 아파서 하고 싶어도 못한다'
...여러분 아프지 맙시다.
예전 수술받았던 때의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
ㅣㅁ나어리먀넏리ㅑㅁ너디ㅑ러ㅣㅁ냐ㅓㄷ리ㅑ
ㅁㄴ디ㅑ럼니댜러ㅣㅁ냐더리ㅑㅁ넏리ㅑㅁ너디랴
ㅅㅂ 다행이군. 거시기에다가 내시경 박을 뻔 했었는데.(...................................)
이거 보고나니까 욕이 정말 절로 나오네.(..)
주로 과음해서 실려오는 수준의 환자들 소변검사할때 쓰이는데 지옥이죠 뭐. ㅆ
읽는것만으로 아프네요
으악
앉아있을 수가 없어
방광내시경은 거기다가 그 요도구로 파이프를 집어넣습니다.
......그렇군요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 제가 할 뻔 했던게 ............방광내시경입죠. 아 생각만해도 욕나오네요.
최근에 십이지장 꼬매면서 폴리라는거 몇칠 해봤는데 움직일때마다 약간 따끔한거 빼고는 화장실 안가서 편리하더군요 ㅋㅋ
다만 뺄떄 고통...빼고나서 두번째 소변까지는 안나와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세번째 까지는 소변볼때마다 따끔따금;;
아, 삽입이 제일 힘든데 그때 전신마취라 그럭저럭 ㅋ
군사 독재 시절 고문 중에 볼펜심 고문이 있었어. 이근안 역시 전기 고문이나 칠성판 같은 상투적인 고문 수법 외에 관절 뽑기와 볼펜심 고문을 애용했지.
흐메... 꼭 요도로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나
입구 주위로 강하게 밀착시키면 안될까나...
주.. 주사기 꽂는거야!?!?!!?
폴리 아픈가요?
"소변줄 끼울껀데요, 아프진 않으시구요, 압박감만 조금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는 걸로 배웠는데...
거기다 윤활제 묻히는 거라서 안아플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전 거짓말을 배운것인가요..??
당연히 거짓말이지요. 전 "아픕니다~"라고 말하면서 합니다.
그리고, 소변검사를 위해 주사를 꽂을 때는, 곧휴가 아니라 방광에 찌르는 거지요~ 아랫배에 콱!
저 거동이 불편한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차저차 해 봤는데 아프진 않던데요.
참고로 전 여자.
남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음.
경험자로써...
제가 느낀 최고의 고통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알레르기 검사.
피부 0.01mm 아래 한방울의 주사약을 밀어넣어 피부와 진피를 분리당할때의 고통. 짧지만 강렬합니다 ㅠ_ㅠ 눈에서 불이 번쩍.
두번째가 소변줄 꽂을때 -_-;;;;
통증도 문제지만, 막무가네로 밀어넣는 아저씨 넘 미워ㅠ_ㅠ
Foley 천천히 꽂으면 더 난감할거임;;;
안아프진 않더군요...
곧츄=소변은 금방 연상할 수 있는데, 팔=혈액은 아무래도 무리.
역시 난 머리가 나빠. OTL
소변 검사는 그냥 오줌 싸는 거 아냐?ㅡ,,ㅡ
왜이리 섬뜩해
남자의 경우 소변 검사는
중간뇨 받아주세요~
라는 교육으로 충분한데요,
여자분은 넬라톤이라고, 관만 꽂아서 오줌만 받고 빼는 게 있습니다. 여자분은 남자처럼 생식기가 밖으로 나와있지 않아 소변이 나오면서 바깥의 이물질이 묻어 오염될 수 있으니까 결과 해석에 문제가 생길 수 있걸랑요.
폴리란 건 유치도뇨관임. 거동하기 힘들거나 직접 소변 못보는 분들 꽂아두고 며칠 놔둘 때 쓰는거임. 소변량 체크하거나.
이상마지레스감사.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 상상만 해도 몸이 떨린다!!
괴담천국으로 옮겨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 요도관 삽입. 오오 그거슨 고통오브페인.
수술 끝난 후 간호사가 와서
"관 빼세요."
"저기.... 빼주시는거 아닌가효;;?"
"안아프니까 그냥 손으로 확 잡아빼세요."
....
넣는것도 고통이었지만 빼는건 아ㅣ멀하ㅣㄴ허ㅏㅣㄴ엄ㅎㄴㅇ라ㅣㅁㄴ이험ㄴㅇㄹ히ㅏㅓ
아.픕.니.다. ㅆㅂ
그거 풍선 바람 안빼고 당기면 요도 터지는데;;;
응급수술인데;;;;
문득, "요도구로 넣다가 느낌이 좋아서 직립하게 된다면, 주위에서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트스핀 네트워크의 여럿 영상에 보면 세상에는 별의 별 취향이 다 있고...
사실 100명이 요도에 관을 넣으면 한 두명은 신선한 반응을 보일 법도 한 것 같은데...
실제로 잘 안들어갈 때, 만지작거리다 보면 서기도 합니다.
특히 하는 사람이 여의사일 때...
하지만 결국 들어가게 되면 고통 증가...
있긴 있더라구요(...)
요도구에 뭐 넣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서, 외국의 경우 의사들 중에 환자 요도구에서 빼낸 것들 수집하는 의사도 있답니다. 그 중에는 '이런 게 들어가?' 하는 것도 있다더군요....
아오시바 댓글 괜히읽었네...오그라들고 아픈느낌이 저절로 왼손을 거시기에 가게 합니다
으아아악
본문 말고 덧글만 괴담 별관으로 보내시는게 적절할듯 싶네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오그라든다 ㅠㅠㅠ 댓글들 괜히봤어 ㅠㅠ
왠지 이런거 달면 안될것도 같지만...
그냥 성교육(?)차원에서..
요도안에 뭔가를 넣어서 하는.. 자위도 있다죠 ( ``) 남자....
실제 성기중 느끼는 부분은 요도에 집중되어....있다죠..... 으음 -_-;
그냥 참고로만...
의학적으로는 그런 약하고 민감한 곳에 이물질을 삽입하는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권하지 않는 방법이라고도 하죠.
랄까 의학적으로 따지고따지고가면
'차라리 하지마'쪽에 가까운 결론인 경우도 많습니다만서도 홋홋
아니 어쨌든 소변검사 한다고 해서 반드시 거기에 주사를 꽂는게 아니잖아!
남자만 하는건 아니고 여자도 당연히.. (....)
폴리! 폴리!
... 저는 방광에 주사기를 바로 꽂아서 뽑는걸 생각했는데 비정상인가요...
상상하고 그곳을 잠깐 가드하고 떨었습니다....무슨 그리 무시무시한 발상을 하십니까!!
안되면 그렇게라도 합니다...
아으 손발리 오그라드네 정말로...
남녀를 불문하고 전신마취 대수술 등을 위해서라면 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