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

5ch 컨텐츠 2008/12/29 12:50
토미의 진찰을 마친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의사「어떻게 이리 심해질 때까지 가만히 내두셨습니까? 내일도 진찰받으러 오세요」
토미「안돼요! 회사를 쉴 수는 없습니다」
의사「당신이 없으면 회사가 곤란한 것은 압니다만,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큰일 날 수도 있어요」
토미「아니요, 그게 아니라, 제가 없어도 전혀 회사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 판명되면 그게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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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SS 2008/12/29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사람 심란하게 곤란하네요

  2. 슬레이드 2008/12/2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을수가 없어..!

  3. 하트어택 2008/12/29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미....ㅡ_-...

  4. 불가사의 2008/12/29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어유.......

  5. 5등만세 2008/12/29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극적이다

  6. snowall 2008/12/29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개그가 아니군요 -_-;

  7. A셀 2008/12/29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런건 가급적 괴담천국에...(덜덜)

  8. 꼬마 2008/12/29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미의 별명은 밥인가!?...했지만 댓글을 보니 ㄷㄷㄷㄷㄷㄷ

  9. Belle 2008/12/29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기가 시기인지라... 웃고 넘기긴 촉흠 뼈아프네요 ;ㅂ;

  10. 라이 2008/12/29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슬프다. 세상살기 힘든 모습을 표현주는 군요..

  11. danny 2008/12/30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의식 과잉...
    아무도 그런 것 신경쓰지 않는다구요.

  12. 근데 2008/12/30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이니깐 ㅜ.ㅜ

  13. 加護亞依 2008/12/30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에게 보이려는 의식에서...
    남에게 보이려는 의식 보다는 살아 남기 위해서 해야 하는 하나의 방법인듯...
    현실이 그렇다면 당연히 해야하는게 삶에 있어서 당연한듯...ㅜㅜ

  14. 라파군 2008/12/30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으, 내 삶같군

  15. 모범H 2008/12/30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을 수가 없군요...
    이걸 보고 웃을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지...

  16. 햄버거 2009/01/0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첫 댓글!
    ...

  17. 2009/01/09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 / ,      ノl· l〵 〵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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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둘 다 없어도   l  l    〵.     ノ´ /   ̄ㅡㅡ/l   l I
           지장 없어」  l· 〳〵.    l〵   ·"  l      lll    I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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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ω・`) 2009/01/10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신선한 댓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