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친절하고 자상한 늙은 의사 선생님. 한밤 중의 왕진 의뢰라고 하더라도 싫은 기색 하나 없이 달려오며,
치료비가 없어도「나중에 줘요」하며 격려하는 그런 고매한 인격의 의사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
작은 여자 아이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지금 신 님은 얼마나 아프신거야?」
어머니는 놀라며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어제 모렐 선생님이 돌아가셨잖아. 분명 신 님이 아프셔서, 선생님을 부르신 것이 틀림없어」
치료비가 없어도「나중에 줘요」하며 격려하는 그런 고매한 인격의 의사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
작은 여자 아이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지금 신 님은 얼마나 아프신거야?」
어머니는 놀라며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어제 모렐 선생님이 돌아가셨잖아. 분명 신 님이 아프셔서, 선생님을 부르신 것이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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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라온 슬픈 글.
모두에게 필요한데 단명한 사람은
신께서도 필요하셔서 데려갔다고들 하지요
역시 아이들은 현명합니다.
이름이 언급되는게 중요한 키워드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OTL
흐름상, 훌륭한 의사 선생님의 이름이 모렐인 것 같네요.
모렐... 선생님이 누굴까요... 음
Moral 이라고 생각하면 좀 섬찟하긴 합니다만....
M을 빼고 생각하니 또 묘하군요.
Morale 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이해가 안되는듯.. -_-;
관련은 없는 것 같지만 2차 세계대전 때 테오도르 모렐이라는 의사가 히틀러의 주치의였다는군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rldwar2&no=5843
확실히 M을 뺀다면 신께서... 허어...
왜 그래요 ㅠㅜ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렐이라고 하면 보통... Morel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아는 동생도 닉을 morel이라고 쓰던데...
모렐 선생님이라는 왜 m을 빼고 자시고가 나오나요
아이들의 몇 마디 말이란.. 예측할 수 없는 뭉클함을 준다니까요 정말ㅠ_ㅠ
母 - 얘야.. 신은 없단다.그런 건 다 미신일 뿐이야
으아아악!
!!!
이거다
신 : 미안, 너가 오는동안 다 나아버렸어.
신 : 따...딱히 네가 필요해서 부른건 아니야!!!!
나올때가 됐는데 없어서.. 한번 해봤어요~
츤데레 신은 좀 나쁘네요 -_-;
우와 저런 신은 싫어
아....거기에 오는 통증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감동이다..
신은 과연 불알통인가 생리통인가
다시 고통이 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