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저를 낳을 때까지 쭉 아버지의 폭력에 괴로워 하셨지요.
제가 태어났을 때, 당신은 울면서 기뻐하셨지요.
내가 한 살 생일 때, 빚을 안은 채로 아버지가 자살하셨지요.
빚을 갚기 위해 낮은 아르바이트, 밤에는 이자카야에서 일이 반복되는 매일이었지요.
보육원 소풍의 간식은 잡곡으로 만든 인절미.
초등학교 때는 급식비를 지불할 수 없는 달도 있었지요.
수학여행 선물은 그저 키홀더 뿐이습니다.
중학교 교복은 친척으로부터 물려받은 옷이었구요.
고등학교 도시락은 언제나 밥에 짱아찌와 김이었지요.
무리인 줄 알면서도 대학에 가고 싶다고 부탁했을 때, 당신은 말리지 않았습니다.
쓰레기 처리장에서 참고서를 주워왔습니다.
돈이 드니까 사립학교는 시험보지 못하고, 전부 국립대만을 지망했습니다.
센터시험 전날, 어머니는 처음으로 저에게 특급 스시를 먹여 주셨습니다.
센터시험에 떨어졌지만, 당신은 끝까지 저를 단념하지 않게 격려해 주었어요.
전기 입시에 떨어지고, 저는 한번 자살하러 갔습니다.
당신은 화를 내지도 않고, 저에게 계속 사과만 하셨지요.
저도 당신에게 계속 사과했어요.
그리고 저는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열심히 공부, 어떻게든 후기 입시 때 합격할 수 있었어요.
당신은 쭉「축하한다, 축하한다」하고 계속 울어주셨지요.
그렇지만 당신은 제 입학 준비 때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의사는 암이 전신에 퍼졌기 때문에 지금부터 일주일 간이 고비라고 고했습니다.
제 그저 계속 울고만 있을 때 당신은
「이 몸의 상처 하나, 암 세포 하나하나 모두 너를 길러낸 훈장이야」하고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끝까지 울지도 괴로워하지도 않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금 저는 의사가 되기 위해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명을 빼앗은 암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고 싶으니까.
제가 자란 환경은 결코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당신께 태어나고 자라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엄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ㅜㅡ 흑
아니 이런;;;
wtkt 라고 써라볼고 햇는데 오나류서 1등 놓쳣다
wktk아녀??
신한비다바의디나아 님//
지적 감사립드니다. wktk 였군요^ㅠ^
wktk 뜻이 뭔가요?
아 님//
orldwide Knowledge Translation Kiding의 약자니입다.
아 님//
Worldwide Knowledge Translation Kiding의 약자입니다.
ㄴ그래서 그게 무슨 뜻인거죠?;;
예전엔 두근두근.. 정도로 해석되던것 같은..!?
두근두근 맞습니다 맞고요
여기까지 왔는데 오나류서->오류나서를 지적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yui88//
사들람은 앞자글와 뒷자글만 맞으면 문장을 읽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asuspol님께서 신비한바다의나디아님 이름을
바꿔쓴걸 보고, 의도적으로 일부러 장난치려고
쓰신 거라고 생각해서 굳이 지적하지 않아본 1인입니다..
사탕꽃 님//
GJ.
감동적인 글인데 vip 게시판의 글이라면 일단 창작이 아닐까 의심부터 들어버리는....;;
우와아아아아아아악
아니 아니 사실 어떤 일이든
실제든 픽션이든 오리지날이든 거짓말이든 뭐든지 간에
그런 내용의 이야기도 존재할수 있다. 그게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이런 말은 좀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사람이 느끼는건 전기신호의 산물일 뿐이니까. 이야기든 경험이든 그 이전에
더 중요한건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
차라리 픽션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분의 어머니가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ㅠㅠ
음.. 괴담천국이였나..에서
편지 세통 남기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위급할때 하나씩 순서대로 열어보라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아니였나..?;
세개말고 힘들때 열어보라는 한개의 봉투였나 주머니였나?
암튼 그런내용 있었죠.
붉은 편지를 여니 불이 피어오르고
푸른 편지를 여니 물이 솟아나고
하얀 편지를 여니 가시덤불이 자라나는 이야기였죠.
코끼리엘리사//
=_=;;;;
아니 그게 아니고,
엄마가 죽기전에 딸한테 힘들때 열어보라고 쪽지를 남겨줬었는데, 나중에 그걸 열어보니까 XXX XXX라고 써있었다.
이 얘기임.
이런.. 반전도 없다니ㅠㅜ
ㅠㅠㅠㅠㅠㅠㅠ 새삼 제 삶에 고맙게 느껴지는군요....
진짜로 울고 있다..
자,잠깐 눈물 좀 닦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저 상황에서 비뚤어지지 않고 자란 자식분도 굉장한 듯..
아 님//
Worldwide Knowledge Translation Kiding의 약자입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뜻이냐구요-.ㅠ
wktk わくてか(ウェブ)
VIP語
ワクテカ(ワクワクテカテカ)の省略形。
期待でワクワクテカテカしているさま。
ワクワクテカテカ(わくわくてかてか)は2ちゃんねる用語。あるいはそれを表したAA(アスキーアート)。 何かを待っているときに楽しみで仕方がなく、心が躍ることによって血流が良くなり肌・顔につやが出てテカテカしている様。 何らかの事象に対して報告・続きを待ち望んでいるときにつけられる。
ワクテカあるいはwktkと省略される場合がある。
일어 원문,
VIP언어
..........어쩌라고요........
http://enjoyjapan.naver.com/tbbs/read.php?board_id=tanimation&nid=383613
여기 참조.
그리고 영어로만 글을 쓰면 차단될겁니다.
참고로 산,소 역시 차단글입니다.
한마디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Worldwide Knowledge Translation Kiding 이건 어디서 온거죠;;
모두 asuspol님께 낚이고 있는 중인거죠ㅎ;
근데
kiding이 아니고 kidding 아님?
그냥 님//
지적 감사립드니다. kidding 였군요^ㅠ^
암이 전신에 전이 된 상태에서 죽기 일주일 전까지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정신력의 차원을 넘어선 이야기라는 것을 상기하면
이 글이 구라라는 걸 알아채는 건 어렵지 않죠.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 있는 사람들은 잘 알거임. 암 말기가 어떤지.
굉장히 까칠한 댓글이지만 맘에 드네요.
왜지?
헷// 취향이라서
위의 다섯줄에서 '창작이구만..'싶긴 했지만, 저도 저부분에서 이미 소설을 읽는 마음.
실화라면 '오 이녀석 장한데?' 겠지만
지어낸글이라면 '이보다 더 감동적으로 쓸 수도 있었을텐데..?' 싶어지는 것이..
이런 글만 보면 무조건 진위여부 따지는 사람들 보면 참 얼척이 없다;;
상식적인 선에서 볼 때 당연히 이런 류은 거의 대부분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은 거야 당연.
그렇지만 무조건 가짜라는 증거도 없고, 설령 실화라고 하더라도 적당히 글 쓰면서 내용의 가감을
했을 수도 있으니 그저 글의 내용만으로 모든 것을 판별하는 것도 확실한 일이 아닐 뿐더러, 실화
라면 감동이 더 배가 되기야 하겠지만 아니면 또 어떻단 말인가.
그냥 진짜라고 믿고 싶으면 믿으면 되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아닌대로 그냥 그 내용의 훈훈함을
즐기면 그만이지. 꼭 이런 글만 보면 "지어낸 이야기겠지" 혹은 "OO하니까 이런 지어낸 글"따위로
말하면서 마치 아무 것도 아니라는 양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보면 참 깝깝하다 싶다...
멜로영화 보면서 펑펑 우는 사람들 보며 "저런 일이 세상에 어딨다고..한심하긴" 하고 혀 끌끌 차는
헛똑똑이, ㅄ하고 다를 바가 뭐야
(뻘마지레스... 주인장님께는 ㅈㅅ)
영화와 비교하는 부분에서 설득력이 제로네요.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점에선 동감하지만,
실화라면 그 대상인 특정인을 인물로서, '사람'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픽션이라면 그저 캐릭터일 뿐이죠.
글이나 영화 등과 같은 만들어진 액자를 벗어나서, 그 본질에 대해 감상을 느끼고 본질을 평하고,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기에는 아무래도 실화쪽이 더 깊어질 수 있으니까요.
결국 감상은 다 개인적인 겁니다. 남이 어느부분에 어떻게 공명했을지는 아무도 모르고, 뭐라할 것도 아니지요. 남들을 보며 깝깝하다고 하셨지만.. 이렇게 결국 스스로도 편협해져서, 다른이가 보기에 깝깝한 '또 다른 남들'이 되시는 모습을 보니 조금 안타깝습니다.
진지한 척하며 끝에 낚시를 배치하는 글을 많이 읽다보니 정작 진짜 감동적인 글이라도 감동을 전혀 느낄 수가 없군요. ;ㅅ;
해탈의 세계에 ようこそ!
진위여부를 따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진짜 논픽션이 가치가 있는겁니다.
대필작가가 지어낸 얘기랑 진짜 현실세계에서 일어났던 일을 같은 기준으로 본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하긴 그런사람들이 있으니 좋은생각 같은 책들도 꾸준히 팔리는 거겠지만요.
아침부터 사무실에서 울었다...
자, 이 시점에서 god의 "어머님께"를...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에나 매진해야되 사람이 지금 vip을 하고 있는건가
진위를 가리는건 관여하지 않겠고 그저 사실 하나만 적고 갑니다.
일주일 전까지 몸이 많이 피로한줄 알고 그냥 참고 일하다가
..도저히 걷기도 힘들어져서 병원에 가봤더니 암말기 판정받고 일주일후 돌아가신분이 계셨습니다.
그동안 멀쩡하게 지냈는데 갑자기 일주일 판정이라서 허위라-생각하신다면, 하나 빠뜨리셨네요.
글쓴이의 어머니는 그다지 윤택한 생활을 해왔다는걸 본문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암 말기라 할만큼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도 병원에 가보지 못할 처지란 것도 있는겁니다.
그건 특정 암에만 해당합니다. 말기가 되어서야 증상이 오는 몇몇 암들이 있지요. 하지만 이 글에서 중요한건 전신에 '전이'되었다는 그 표현...
반나절 동안 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니습다. 이 글 너무 슬네프요 ㅠㅠ....그런데..
어떻게 이런 글에 마레지스니 의심이 간다니 그런 더러운 단어들을 쓸 수 있는지 저로썬 이해가 안가네요.
법으로라도 어떻게든 처리 할 수 있으었면 좋네겠요. 자기 맘대로 저렇게 덧글 쓰는 사들람은 정말 싫어요
입
니
다
지어냈을 거라고 한다고 해서
이 글을 읽고 슾러하는 분들의 감정까지 부정하는 건 아닐 테니까
기분 푸시길.
오버가 심하시네요...
남들이 자기와 똑같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법으로 처리해 버리고 싶다? 어떻게 그런 더러운 반응을 보일 수 있는지 저로'썬' 이해가 안 가네요.
제 글의 앞글자만 읽어보시길...
나만 맨 첫글자확인해본가.
입니다가 어색해서 앞글자확인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