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엥, 후쿠오카 공항에서 내 앞에 서있던 사람이 본격적인 펑크룩이었습니다.
뒷 사람들도 그의 복장을 보고는「저런 복장으로 출국 게이트를 나갈 수 있을까? 무리」라고 말할 정도.
게이트에 들어선 순간, 당연히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구두를 벗고 벨트를 풀고 가죽 쟈켓(금속 투성이)을 벗는 것은 물론 가죽 바지(금속 투성이)도
벗고··· 차마 볼 수 없는 꼴이 되어 공항 측이 빌려 준 슬리퍼를 질질 끌며 게이트를 빠져 나갔습니다.
일단 하반신은 목욕타올로 덮기는 했습니다만···
그렇지만 머리만은 X-JAPAN의 토시처럼 하늘을 향해 마구 치솟은 채로···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은 기념 사진을 마구 찍어대고,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 수백명은 웅성대고,
폭소 소용돌이가 되고···
상상해보세요, X-Japan의 토시처럼 머리가 삐죽삐죽 솟은 스타일에 상반신 알몸, 하반신은 목욕타올,
발 밑은 슬리퍼로 게이트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 손자 대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웃기는 광경이었습니다.
그 사람, 살아 있을까···
곧바로 화장실에 달려 가서, 내가 탑승을 개시한지 1시간이 지나도록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뒷 사람들도 그의 복장을 보고는「저런 복장으로 출국 게이트를 나갈 수 있을까? 무리」라고 말할 정도.
게이트에 들어선 순간, 당연히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구두를 벗고 벨트를 풀고 가죽 쟈켓(금속 투성이)을 벗는 것은 물론 가죽 바지(금속 투성이)도
벗고··· 차마 볼 수 없는 꼴이 되어 공항 측이 빌려 준 슬리퍼를 질질 끌며 게이트를 빠져 나갔습니다.
일단 하반신은 목욕타올로 덮기는 했습니다만···
그렇지만 머리만은 X-JAPAN의 토시처럼 하늘을 향해 마구 치솟은 채로···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은 기념 사진을 마구 찍어대고,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 수백명은 웅성대고,
폭소 소용돌이가 되고···
상상해보세요, X-Japan의 토시처럼 머리가 삐죽삐죽 솟은 스타일에 상반신 알몸, 하반신은 목욕타올,
발 밑은 슬리퍼로 게이트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 손자 대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웃기는 광경이었습니다.
그 사람, 살아 있을까···
곧바로 화장실에 달려 가서, 내가 탑승을 개시한지 1시간이 지나도록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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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험하다..
=.= 죽자
빳빳ㅃ바싸ㅆㅃ밧
그래도.... 복수의 원형 금속 물체를 특정부위에 임플란트 하지 않았다거나 피어싱이라든지를 하지 않은것만해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했다면.... 혹시 절제해야하나요??;;
헉 정말 이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이런거를 알고있는게 이상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티타늄합금을 쓰거나 진주를 쓰는걸로 아는데....
진주쓰면야 문제없겠지만 티타늄합금이면(........)
특정부위에 이물질 삽입도 거립니다..
-_-
물론 엑스레이후 따로 이동하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피어싱은 한채로 게이트 통과가 가능하던데...
제가 9개정도 하고있는데, 일단
한국, 일본, 프랑스, 핀란드, 독일은 통과가능;
응? 순위권!
응! 순위권!
현지에서 비행기에서 내린후 바로 공항에 체크인을 하러 가는 스케쥴이라면..
출발하는 곳의 날씨나 도착할 곳의 날씨나 그리 춥지않다면..
여행의 베타랑들은 스포티한 츄리닝을 입고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많죠..
격식있는 복장은 장시간의 비행에 굉장히 불편한..
그러고 보니 나도 예전에 소프트한 클리퍼를 신고 비행기 타려다 신발에 박혀있는 쇠 징 때문에 벗었던 기억이 나는구나;;
푸하하합;;;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ㅜㅜ
난 가위때문에 태클당했던 기억이.....
-_-
전 예전에 뼈에 철심을 박은 적이 있었는데(약 10cm 정도의 금속판에 나사 7개), 공항 금속탐지기에 걸리는 것 같진 않더군요.
아마 피어싱 정도로는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공항에 따라 많이 다른가보네요.
저는 캔사스 공항에서 키X스 쵸코렛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단지 얇은 은박지일 뿐이었는데도.....
유럽여행 갔따온 사람한테 술자리서 들은 이야기
여행사 패키지로 가는데 갈때는 츄리닝에 머리띠하고 갔던 여자가 올때는 양말부터 악세사리로 시계까지 차고 무스탕 입고 들어왔다고;;;
게이트가 굉장히 좋지 않은 곳을 지나갔어요...
그러니까...내가...고자가됐다...그말이오?으흑흑
저는 무기 수집이 취미인데, 미국에서 911 난지 얼마 안있다가 가스BB탄 권총 들고 들어오다가 X될뻔 했습니다. 제 짐에 거대한 자물쇠가 달려서 나오더군요.. -_-
911때문이 아니더라도 BB탄 총은 걸립니다.
10년전 제 동생이 어린나이에 유학가면서 가져갔는데 공항에서 뺐겼습니다.
화장실에서 돌아오자, 팬티 한장 차림의 남자가
검열대 앞에서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 정말이에요!! 구슬을 박았을 뿐이라고요!! "
그 구슬이 폭탄인지 알게 뭔가!!
외국여행 몇번 하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_- 허리띠 없이 입을수 있는 옷.(단추가 금속이 아닌 옷)
장신구 전부 풀것.(시계 등등 넣을 가방을 하나 들고 가서 넣음)
신발은 슬리퍼등 벗기쉬운거로
손에 들 가방 하나 들고가서.. 자잘히 다 넣고 다닐수 있게..
그래서 일땜시 -_- 가도 양복은 들고가는편이죠.. 안입고.
이러는데도 꼭 한둘씩 걸리는게 열받는다는거...
공항 검색대 갈때는 그저 츄리닝에 T셔츠가 진리인겁니다.
트집은 아니구요, ㅋㅋ
첫줄에 일전엥 보자마자 바로 웃어버렸네요
왠지 귀여운
그러나 스키니룩, 럭셔리룩, 혹은 유성룩이라면 어떨까요?
그거보다 한시간동안 화장실만 보고 있었던
끈기가 놀랍군요
저것도 나라마다 성능이 다른건지...
제가 이번에 일본에 갈때 아무생각없이 제 필통을 가져갔었습니다
거기 커터칼이 들어있었다고는 상상도 못 한채...
그런데 일본에서 출국하려고 할 때 소리가 나더군요
응? 나는 아무것도 안 가져왔는데? 액체도 없고... 알고보니 필통안에 있던 커터칼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필통이 든 가방을 한국서도 가지고 출국을 했는데... 왜 안 잡힌걸까요..
기계가 외국인 차별을 할 리도 없고 ㅋㅋㅋ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