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올해 졸업 직후에 취업하지 않았던 것은 왜죠?」
「이력을 보니 몇 년간 공백이 있네요, 이유가 뭡니까?」
「지금까지 취직 활동은 하지 않았습니까?」
「아르바이트나 파견직으로 일한 경험도 없다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30세의 지금은 일하고 싶은데, 20대에는 왜 일을 하고 싶지 않으셨습니까?」
「이 취업공백기간 동안 몸에 익힌 기술이나 자격은 뭔가 없습니까?」
「혹시 불황인 지금이라면 다른 무직자들에 섞여 채용되지 않을까 생각한 것 아닙니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오셨다구요? 열심히 한 걸로 끝입니까?」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으시다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살이 찌셨습니까?」
「아, 자격증같은 것은 아무래도 좋으니까 직업 경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세요」
「리더쉽을 발휘한 경험은?」
「당신을 고용하는 것은 우리 회사에 어떤 메리트가 있습니까?」
「지금부터 30분간 시간을 드릴테니, 니트 히키코모리로 계셨던 이유를 합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게
설명 들을 수 있을까요?」
「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결과는 가까운 시일 내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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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가 앞에 있는건가....
이 무슨 눈물이 앞을 가리는..ㅠㅠ
ㅜㅠ나도 취직,,,
일등?
은 아니군요; '';
불쌍하다 니트들......
.................
너무 날카로워...
와나 눈물난다 ㅠㅠ
ㅠㅗ
찔리는 사람은 나뿐? ㅠㅠ
남의 이야기가 아닌데 이거... 물건너에서는 실제로 저렇게 대놓고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있나보군요...
당신이 내가 니트생활한데 뭐 보태준거 있나 라고 하며 박차고 나오고 싶겠지만 사정상 그럴수도 없었을테고......
저거 뻔한 압박면접
일부러 스트레스 주고 대처하는 거 지켜보는 거잖아요!!
면접 때 흔히 있는 인물관찰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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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어쨌건 히키코모리 따위를 뽑아 주지는 않지만..
더이상 쪼갤것도 없는 급을세분화해서 나보다 못한듯 하면 고보는쓰레기같은놈들 몇몇리플이가관이다
+까
히키코모리의 삶은 주홍글씨로 낙인 찍혀서 평생 따라다니는 건가;;;
진짜 이렇게는 안 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