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도쿄대학을 목표로 재수하고 있는 나도 니트(NEET)야?
90
>>87
아니, 그렇다면 니트는 아니야
니트는,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의 약어이니까.
98
>>90
Employment·Education가 일본어로 무슨 뜻인데?
102
>>98
너 니트 맞아
(역주:저 정도 뜻도 몰라서야 정말로 동경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아니지....)
* NEET란?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의 약어로, 말 그대로 '취직을 하고 있지 않고, 학교 기관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취업을 향한 그 어떤 구체적인 움직임도 하고 있지 않는' 행동양태. 쉽게 말해서
날백수.
댓글을 달아 주세요
87과 98이 같은 사람이라는 근거는 없네용 ㅎㅎㅎ
설마 저정도를 모르면 동대는 둘째치고 일반고교교육 이하인데...
아, 그 점은 알 수 있습니다.
원래 2ch의 모든 글들에는 IP가 암호화 처리되어 옆에 알파벳+숫자의 조합으로
표기되는데, 87과 98은 같은 문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단 해석을 하면서 보기
좋으라고 그 부분은 빼놓았습니다만 어쨌든 87과 98은 동일인입니다.
하하하하; NEET 맞군요 ^^;;;;
학력제한 유머
재수생은 교육기관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동경대를 준비한다는 저분도 니트가 맞지 않을까요?.. Employment·Education이 무슨뜻인데 내가 니트가 아니냐는거냐? 정도로 이해했는데...
ㄴtraining은 뺍니까
ㅋㅋㅋ;;; 근데 일본도 진짜 저런식으로 대학,학벌... 이딴거 따지는 인식이
강하면 갈생각이 안드네요.... 진짜 저런거(특히 우리나라의!!) 싫어해서...
엘리트위주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당연
단언컨데 학벌을 안 따지는 나라는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단지 학벌이 좋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즉, 서양의 경우도 공부 외의 다른 재능을 살려 성공하는 길이 열려있는 거지, 학벌이 평준화 되어있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런 학벌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대학명을 싸그리 없애고 그냥 번호를 붙인 프랑스의 경우에도 암묵적으로 몇번 대학이 어떤 학과에선 서열1위 이런 게 존재하고, 고위 엘리트는 그랑제꼴 출신 등 이런식의 서열구분은 없어질 수도, 없어져서도 안 되죠.
학벌주의가 한국이 특히 심한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학벌이 없으면 살기 힘든 사회에서 학벌주의가 팽배해있는건
고학벌을 대충 자비롭게 잡아서 10%라고 치면 나머지 90%는 죽으라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