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서 한 외국인이 말했는데

「애니메이션 라퓨타는, 위화감 때문에 유럽에서는 차마 볼 수 없다」라고.
 
광산과 배경은 영국
군대와 기계는 독일
생활관과 성격은 이탈리아

일본인에 비유하면
사무라이가 쿵푸로 싸우고 김치를 먹는 영화처럼
라퓨타는 유럽인에게는 어색하게 보이는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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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lowleed 2009/11/22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 배우가 미국에 사는 일본인 사무라이 연기를 하는 영화도 곧 개봉하지 않습니까 ㅎㅎ

    • 루넨 2009/12/08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에 살며 영어로 대화하는 일본인 닌자 (배우는 한국인)의 이름은 무려 '라이조'!!

  2. -_- 2009/11/22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3. 뭐... 2009/11/22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아이조에선 도쿄인데 소림사가 있고, 한국말을 쓰는 꼬맹이가 나옵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도쿄에서 거지꼴이 되어 헤매고 있는 금발 백인 꼬마가 절에 먹을 것을 찾아 들어오자 외치는 말 "도두기야~~" "뭐r 훔치고 이서써요~"
    .......orz...으아아아아악...
    스님은 아주 유창한 영어로 "그럼 못써, 영어를 써야지"...왜!?!?!?!

    뭐..라퓨타를 유럽에서 보면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

  4. dd 2009/11/22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라이가 쿵푸ㅋㅋㅋ

  5. Clyde 2009/11/22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제에서는 서양인들도 할말은 없지요
    어릴 때 뮬란을 보고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 목짧은기린 2009/11/22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렸을 때는 별 탈 없이 재밌게 봤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상처를 받으셨나요 ㄷㄷ

    • Clyde 2009/11/22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섭게 생긴 아줌마가 일본인형같은 분장을 하고 나오는데 저게 어디가 중국 소녀야 ;ㅁ;
      라고 생각했어요. 판관포청천 광팬이라서 옛날 중국에 대해 관심 많았거든요 =_=

    • Belle Isle 2009/11/23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의 경극인가요?

      그것도 화려하고 새하얀분장 하지 않던가요?
      (뮬란 안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 Clyde 2009/11/23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뮬란 초반에 나오는 화장은 짤없이 일본여자예요ㅜㅜ
      옷은 제 기억으로는 기모노도 아닌 유카타 모양

    • 아뇨 2009/11/23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극에서 화려하고 새하얀 분장 안 합니다.

      경극의 화장에는 색깔마다 상징이 있는데, 흰색은 나쁜 캐릭터를 뜻합니다. 간신 같은 거요. ^^;;

    • Belle Isle 2009/11/24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거군요 ''...

      가끔 TV에서 보면 흰 얼굴만 유난히 기억이 남던데...

      그게 나쁜놈이었을 줄이야;

    • 아르니엘 2009/12/19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붉은 얼굴은 충의로운 인물을 뜻하죠. 관우 처럼.

  6. 우루사 2009/11/2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스카 : 오 비행석이 요기 잉네

    파즈 : 요테까지 날 미행한 고야?

    무스카 : 물론. 그리고 짜네가 올라가료는 굿또 알고잇치
    자네는 계획때로 비행속을 군부에 저나라고.
    만약 그룩케 못하면 짜네는 그뇨를 일케 되겠지
    논 자유의 모미 아냐

  7. 2009/11/2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8. G 2009/11/22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ㅹ-_-ㆀ

  9. 비스커 2009/11/2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중일도 서양인들이 보기엔 그냥 눈찢어지고 기와집에 사는 젓가락질하는 사람들

  10. ㅇㅇㅇ 2009/11/23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라이가 아니라 주로 닌자들이 이소룡의 괴조음을 내지르면서 쿵후를 하죠. 킴파서블에서도 나오고 괴작의 전설 아메리칸닌자에서도 닌자가 왠 쿵후를 하죠. 음. 괴상한 오리엔탈 영화를 보는 기분. 왠지 서양인이 본 라퓨타도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

  11. .... 2009/11/23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화 시대를 예측하고 만들었다던가.. 그런건 무리?

  12. 꼼지락 2009/11/24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예전에 5개국어를 하시던 학원 선생님한테 들었던 건데..
    '라퓨타'가 스페인어였나 유럽 어딘가의 나라에서 X녀...라는 의미여서
    흥행하지 못했단 말을 들었었는데... 그 때문이 아닌가요?

  13. 데자와맛 2010/08/25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헐리우드 영화에는 아무 위화감이 없는 걸까요..저는 '발키리'에서 톰 크루즈가 말은 영어로 하면서 일기는 독어로 쓰는 게 무지 웃겨 보이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