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적성 진단
 

책상 하나, 의자 두 개만 있는 방에 사원을 혼자 2시간 들여보낸다.

・그 시간동안 책상을 분해한 사람은 기술 부문으로  
・재떨이의 담배꽁초를 센 사람은 재무 부문으로  
・의자에 말을 건 사람은 인사 부문으로 
・앉자마자 다시 방을 나서려고 한 사람은 영업 부문으로
・앉아서 시간을 때워봤는데, 별로 나쁘지 않더군요, 라고 말한 사람은 마케팅 부문으로
・계속 앉아서 졸고만 있던 사람은 경영 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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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xt 2010/01/04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허허허 1등이라니

  2. 설마 2010/01/04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2등은 아닐거야

  3. Qjfrmf 2010/01/04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격 경영부서 까는 유머로군요.(...)

  4. 이카루스 2010/01/04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들어가본다면 마케팅이나 경영이겠네..

    정확할지도

  5. 잇챠잇챠 2010/01/04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술부문도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가루 2010/01/04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자에 말을 걸도록 해야겠군요

  7. retina 2010/01/04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심오하다

  8. 응? 2010/01/04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자에 말을 걸며 책상을 분해후 다른 용도로 조립
    그리고 방을 나서며 별로 나쁘지 않더라고 말한 그는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누군가는 재떨이도 비우고 청소도 하겠지...

    • RR 2010/01/05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의 프로그래머는 그래야 하는 겁니까 ㅠㅠ

    • 지젤 2010/01/05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의자씨? 오늘은 날씨하게 칙칙한게 당신 위에 앉을 때가 영 못 되네요. 아, 실례되는 말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책상을 분해했고,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며 담배를 태우다가 꽁초를 재떨이에 털어넣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분해한 책상으로 의자를 만들었고, 나는 의자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인사하세요, 이쪽은 의자양, 아, 이분은 '의 자'라고 하시는 분이야."
      나는 두 의자의 데이트 분위기를 띄워주기 위해 방을 깨끗이 했다. 꽁초를 세면서 꽁초를 분해해 의자 모형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중에 오게 되면 쓰레기통에서 다시 주워서 의자군을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재떨이를 비웠다.
      며칠 후 사장님께서는 은퇴하시고 나를 사장에 앉혀주셨다.

  9. 111 2010/01/05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을 친 사람은..

  10. 하드레벨 2010/01/06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오나 안오나 계속 내다보고 당장이라도 90도 인사를 할려고 눈치보는 사람은 경비실로..(응?!)

  11. 흙탕물 2010/01/06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왜 기술분야에 있는걸까?

  12. SABU 2010/01/0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자공격기술연습을 한 저는 어디로 가야될까요.

  13. ahnch1 2010/01/07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자에 앉아서 꾸준히 기다리는 사람은 전화상담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