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꼬추의 외피는 실제로 성기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이야.
어류나 수중생물, 그리고 원시적인 척수동물인 양서류나 파충류는 없어.
어류는 아예 성기가 바깥으로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정자를 직접 암컷의 체내로 보낼 수가 없다.
따라서 물이 없는 곳에서는 생식할 수도 없고, 암컷이 낳은 알에 강한 수컷 이외의, 또다른 수컷이
옆에서 슥 정자를 뿌려버리고 가면 그만인 이상, 다른 놈의 새끼도 번식할 수 있다.
양서류도 이 점은 별 차이가 없다. 수중에서 살기 때문에 굳이 외성기를 발달시키지 않아도 되고.
극적으로 진화한 것은 육상에서 사는 파충류가 되고 난 이후. 여기부터 외성기가 발달한다.
그들은 정자를 암컷의 체내에 직접 보낼 수 있도록 내장인 생식기를 몸 바깥으로 꺼내는 기능을 얻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들의 생식기는 매우 약하며, 또 내장이라는 점 때문에 매우 쉽게 손상된다. 게다가
암컷을 확실히 잡은 채로 체 내에서 천천히 내장을 끌고 나와 생식을 실시해야 함으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 와중에 다른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위험도 있다.
포유류는 내장이었던 수컷의 생식기를 몸 바깥으로 꺼냄으로서 즉석에서 암컷의 체내에 정자를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성기에 부드러운 가죽을 씌움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스피디한 생식을 가능케 하였다.
하지만 성기 자체가 노출된 내장기관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으며 다치기 쉬운 약한 부분이라는 점은 아직
극복하지 못하였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꼬추 자체가 생물학적으로는 엄청난 진화이며, 손가락마디만한 번데기 꼬추는 기능은
유지한 채 약점 기관을 축소시킨 절정의 진화 증거물인 것이다.
쬐끄만한 번데기 고추를 가진 사람은 진화론적으로 보면 어쩌면 가장 뛰어난 인류인지도 모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실제로 최근 남자 길이가 0.8센치 줄었다죠;;;
아. 그리고 잘 안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용 불용설?)
나이드니까 좀 줄어들더군요.
저의 경우 혈기왕성하던 시절에 비해서 1cm정도는 빠진 것 같더군요.
젊었을 때는 평균 이상의 크기라고 생각하였는데 나이 먹고나서 좀 위축된 느낌... ㅠ.ㅠ
아니. 아니. 제 사이즈가 줄었다는 게 아니라 [저는 여자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를 보니까 환경호르몬 떄문인지 뭣 때문인지 아니면 진짜 진화의 결과인지 최근 태어나는 남자아이 성기의 평균 길이가 0.8 센치 줄었다는 기사가 있어서 그걸 쓴 겁니다 절대 저는 일단 여자고요 호루ㅗㄹ로로로로롤 [패닉]
나// 나님의 사이즈로 오독한건 아니었습니다. 근데 여자분일줄은...
아기가 태어날때 키나 몸무게만 재는 게 아니었군요..
그게 그렇게 아쉬우셨군요...
아니, 갓 태어난 아기의 그 자그만 고추에서 0.8cm씩이나 줄었다면 엄청나게 줄어든 것 아닌가요?
종족 보전의 위기가 다가오는 겁니까?
나이가 들면 피가 쏠리는 힘이 약해져서, 본래 혈관에 피가 들어가 팽창하는 방식으로 커지는 매커니즘의 고추는 발기시 사이즈가 작아지게 됨...
나이가 들면 피가 쏠리는 힘이 약해져서, 본래 혈관에 피가 들어가 팽창하는 방식으로 커지는 매커니즘의 고추는 발기시 사이즈가 작아지게 됨...
이보시오... 의사양반!!!
난 순결을 의사양반에게 빼앗긴건가.... 태어나자마자...
ㄴ 그것도 엄청나게 하드한 플레이로{흉기(메스)사용}... 동정상실
환경호르몬은 예산 타기 위한 대규모 사기극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루트는 우리 교수님.
그렇다면 역진화하고 싶군요.
흑인 포르노배우처럼 엄청난 수준까지는 필요 없지만,
두 손으로 감싸쥐고도 남는 정도의 우람한 사이즈는 좀 부럽던데... -_-;
대신 한국사람게 좀더 딱딱하죠. 흐긴이나 배긴꺼는 크긴 한데 물렁물렁..
단단하기로는 흑인과 동양인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요...
동양은 딱딱함
백인은 길이
흑인은 둘다라고(...)
모두들 잘 알고 계시나봐요..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라 확신을 가지시나봐요..
흑인게 약간 더 짭니다. 백인은 좀더 아릿?
헉...-_-;;;;;;이 무슨...
이런걸 다 어떻게 아시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자들이 성기가 큰 남자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진화론적으로 보면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를 선호해야 맞지 않나
진화론적이 아니라 문화적인 부분을 봐야죠...
제가 마법사라
실제로 큰게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단순히 생각해본다면
길면 정자가 자궁까지 가는 시간도 조금 줄어드니
더 좋지않을까요...;
그거슨 공작새의 꼬리와 같이
크고 거추장스러울수록
그걸 달고 생존=경쟁력이 강하다
고추가 크면 생존력이 강한건가요.....
여자들이 선호한다.. 라고 남자들이 생각하고있는거아닐가요..?
전 20대 후반 여자입니다만..
더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는걸까요..
속설로는 좋아한다하지만
보통 성지식서등을 읽어보면 막상 여성들은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죠.
다른게 아니라 남자들이 큰걸 좋다고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ㅎ
남자들끼리는 크기=자존심 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확실히 여자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송이버섯// 죄송합니다.
브릿지 포즈로 공작새처럼 사타구니를 흔들면서
서로 자존심경쟁하는 인간 숫컷의 다큐멘터리를 상상해버렸습니다. […]
기린은 그 큰 목으로 상대와 대결하고,
캥거루는 그 큰 꼬리로 상대와 대결하죠.
인간 남성끼리의 대결은...(후략)
그거슨 남자들의 생각이고..
크기에 따른 선호도는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참고로 게이들도 그런 듯 합니다.
응?? 근데 왜 제가 아는 여자분들은 다 큰거 좋아하지..
길이는 물론 굵기 단단한 정도... 다 따짐..
여자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나이들고 부끄러운거 없는 때 되면 다 말하는데.. 다 따짐..
남성의 성기를 진화론에 입각해서 살펴보면 크고 굵은 것은 성교시 혹시 자신 이전에 다른 남자의 정액가 질에 있다면 그것을 퍼내고 자기 것을 보다 유리하게 난자에 접근시킬 수 있다..고 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귀두는 타인의 정액을 퍼내기 좋은 모양을 하고 있죠.
그거 은근히 잘 퍼져있는 별로 믿을 수 없는 설입니다
본디 이런식의 진화분석론이라는 것들이 대게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남자의 귀두는 여성에게 좀더 어필함으로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하는 의미에서 진화했다고 보는게 조금더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인간의 성기자체가 이미 인체크기에 비해 정말 엄청 크다고 합니다. 여성의 유방도 마찬가지구요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원숭이에서 탈출해 지구를 주름잡기 시작하면서부터 인간은 그 어떤 동물보다도 응응에 심취하였습니다. 모든건 그 응응의 측면에서 생각하는게 더 타당하죠
문외라 까불기 뭐하지만
심리학에서 인간동기의 근본이 응응이라죠
실제 정액은 다른 정액을 공격하는 기능이 있다면서요?
대략 임신이 안되는 분들의 증세중에.. 정액들이. 자신의 정액을 다른 사람의 정액과 구분을 못해서 자기들끼리 공격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고..
애초에 그렇다는건..
다른 사람의 정액으로의 임신을 막고자 하는 기능은 충분히 진화되온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오늘 failblog - http://failblog.org/2010/03/05/life-fail-3/ -_-;;
ㅋㅋㅋㅋ 이거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
으악 곶휴길이 측정이라니 ㅋㅋㅋ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까운 곳에 있다면 충분히 $50 받고 봐줄텐데.
이 멍청이들은 ㅋㅋㅋㅋㅋㅋ
영어를 모르면 같이 웃을 수도 없는 겁니까!!ㅠㅠ
weener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뢰든 받아주는 곳같은데..
아무튼 발번역.
친구와 저는 누가더 잦이가 더 큰지 오랫동안 싸웟서여
서로의 잦을 보긴 싫어서 여친들한테 누가 더큰지 봐달라할까 햇는대 우리 둘다 내여친이 친구 잦보는건 싫어서 것도 안함 so..우린 한명씩 우리의 잦을 봐줄 여자가 필요함..50달러 드림..
시대를 앞서간다는 것은 외로운 일입니다...
토닥토닥...
으아니 제가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토닥토
토닥토닥토닥토닥
토닥토닥토닥토닥토
토닥토닥
토닥토닥
아.. 토닥토닥의 물결이...
생면부지의 번데기남에게 이런 애정과 관심이라니
감동이네요.
(초코2080의 두번째 댓글은 무시)
근데 남성의 성기는 여성의 클리토리스로부터 진화했다고들었던거같은데;
잘못알고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 귀두가 클리토리스랑 같은 부분에서 출발하는거임
암컷 생식기가 수컷 생식기로 진화한다는 발상에 박수
원래 수정되서 애가 만들어질때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같이 가지고 있음.. 거기에서 몇개월 지나면 둘 중에 하나의 성으로 정해지는데 거기서 잘못되믄 링에 걔처럼후타나리 ㅡㅡ;
글고 웹뉴스 보나꺼 요샌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 땜시 예전보다 평균 곶휴 크기가 줄어들었더던데 흠좀무
유전적인 성 결정 시기는 수정 직후 입니다.
모친에게서는 성 결정 유전자중 x 만 오고(난자 내에 포함), 부친 쪽에서 x 혹은 y 를 가진 정자(둘중에 한개)가 와서 수정하는 순간(x+x or x+y)에 유전적인 성별은 결정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유전적 성별과 반대되는 호르몬에 갑자기 많이 노출될 경우 양성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는데 이는 10만명중에 한명꼴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보통은 수정시에 바로 성별이 결정되며 그 유전적 성별로 태어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죠.
마지레스 죄송합니다. 고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서..^^;;
이런 마지레스 오히려 환영ㅇㅇ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수정때 성별이 가려지는거면
남자들은 왜 젖꼭지가 있는거에요?
여자만의 것이 아닌가보죠
즉. 자위는 과학이라 이겁니까?
성별은 수정과 동시에 정자가 날라온 유전자 형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 이미 성별은 결정됩니다.
다만 발생과정에 있어서 초기 단계는 동일합니다.
이 베이스에서 그대로 성장하면 여성이되는거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호르몬이 가해지면 남성이 됩니다.
남여 성기를 동시에 가지는 것은 아니고 분화의 신호가되는 호르몬의 발현시기가 몇 개월 후인것뿐입니다.
이 단계에서 스탭이 꼬이면 양성의 호르몬이 전부 다 발현하면서 어중간한 성별이 되는거죠
남성의 성기와 클리토리스가 같은 기원을 가진건 맞습니다.
남성으로 분화하는 경우 성기의 해면체 조직이되고 여성인 경우 클리토리스가 됩니다만 진화는 아니고 분화가 되겠죠.
과학적 사실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고 여러책들이 비유를 쓰다보니 본 의미 자체가 이상해진듯 하네요
XY 염색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Y염색체에 이상이 있어 X염색체만 발현될 경우, 여자가 되는것입니까 남자가 되는것입니까?
ㄴ정상적인 여자도 남자도 아니게됩니다
어지자지 혹은 음양인
감청//
태어난다면 여성으로 태어날겁니다.
하지만 발생도중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터너증후군이라고 X염색체 1개만 있는 유전병이 있는데 생존 확률이 1/40 정도 입니다.
보통 유전병이 있는 경우는 수정란의 발생이 중단되면서 자연유산되게 됩니다. 태어나는 경우는 정말 소수입니다.
작은 고추가 진화론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건 현대 사회와는 잘 맞지 않겠죠.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에서나 효과적일까...
그러니까 경쟁자가 성기를 자를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득을 보는 겁니다
그만... 그만해... 이런 위로는 바라지 않아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결론은 으허허허어어어엉
노출될수록 진화했다는 건데
그럼 많이 노출될수록 진화도가 높다는거 아냐...?
아직 약점 기관 축소의 단계가 아니라구...
즉,작으면 돌연변...
어쨌든 생존본능에 의거 서로 칼싸움을 하면 되겠군요
꼭 크기이야기를 하면 여성은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그럴수도 있지만 만약 그런경우는 그 여성자체가
붕가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이의 경우는 항문자체가 큰 성감대는 아닐거 같구요. 정신적인 만족이겠죠.
솔직히 평균적인 한국인의 사이즈는 약간은 작은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평균에 못 미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발기했을때 길이가 한 14cm이상정도는 되야 다양한 체위와 와일드한 왕복운동
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사이즈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두께야 뭐.. 남녀 사이즈가 다들 다르니 궁합 나름일테구요...
항문도 꽤 큰 성감대고...
또 남자들끼리 성관계시에는 잘 하면 전립선 자극받아서 쾌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게 엄청 세다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진화인류는 2세를 남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명났다(......)
그나저나, 사자/호랑이 하이브리드인 라이거 같은것들도 2세를 남길수가 없지요.
덩치만 보면 훨씬 크고 강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