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

5ch VIP 개그 2010/03/06 14:30

점심식사 때 곧잘 들르는 가게. 바로 옆에 있는 대형 가전업체 사원으로 보이는 남성 상사(40대?)와
신입 부하 남녀 2명이 식사 중.

상사 「전에 설명해준 그 초식남이라는거 말인데」
남자 「네w」
상사 「오전에 잠깐 왔던 그 이시이군이 그 초식남 같은 건가?」
남자 「아, 글쎄요. 그런가?」
여자 「음…사생활을 모르니까…그보다도 초식남 스타일하고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상사 「어렵구만」
여자 「아니 뭐, 금방 사그라들 유행어 같은 거에요. 너무 그렇게 깊이 생각 안 하셔도w」
상사 「아니야, 일단 젊은 문화에 대해 배워는 둬야지」

뭐야, 그냥 전형적인 아저씨잖아, 라고 생각할 무렵

상사 「아! OO부의 다나카 군, 그 놈은 초식남 맞지? 분명해!」
여자 「아, 그렇네요! 딱 그런 느낌! 그 본인한테는 조금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타나카씨라면 풀도 안 먹는, 오히려 광합성만 할 거 같은 느낌…」
남자 「그건 초식이 아니라 본인이 풀이야!www」
여자 「아」
상사 「풀남인가, 하하하」

뿜었다.그리고 타나카군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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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i 2010/03/06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린이 생각나네요

  2. 도아라 2010/03/06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나카군 불쌍ㅠㅠ

  3. 흙탕물 2010/03/06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나카군은 조석씨의 만화에 나오는 화분같은 캐릭터일지도...

  4. 댓글이 없다니! 2010/03/06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ㅇ

  5. T. 2010/03/06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나카 군에게서 미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는군요.

  6. pake 2010/03/0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나카군을 보고싶다 라는말에서 둘이 연인이아닐까 생각해봤지만...
    너무 억측이겟죠..

  7. 그냥 제생각인데요.. 2010/03/06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식남은 풀을 먹잖아요..
    그럼 타나카군은 초식남한테 먹히는..
    아니 그냥 제생각입니다..

  8. ^^ 2010/03/06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코코리코 다나카가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