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게임 속「주인공」에 플레이어 자신을 투영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던
시대는 갔다. 그 주인공은 사실 우리와 달리 잘 생긴 꽃미남이라는 진실이 최근 몇 년 사이 널리 알려
졌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데렐라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들이 꽃미녀라는 사실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때문에 그 잘난 놈의 생활을 들여다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던 오타쿠들은 진실을 깨닫고는 모두 좌절을
하게 된 것이다.
즉 2차원 세계에서조차 못생긴 오타쿠들은 연애를 할 수 없다는 압도적인「현실」을 피해 가까스로
도착한 낙원이 바로 최근의「남자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대신 그저 여자 미소녀 캐릭터들만
잔뜩 등장하는」작품들의 출현이다.
히로인과 그 동료, 그리고 세계에는, 낙원의 파괴자인「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들은 영원히
그 모형정원 속에서 남자를 모르는 순수한 소녀로서 계속 남아 나이를 먹는 것도 잊고「일상」을 보낸다.
오타쿠들은 그 들을「관찰」하며, 그녀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기쁨을 찾아낸다.
누가 말했는지는 잊었지만, 즉 그것은「미소녀 동물원」이다. 그리고 바로 최신 미소녀 문화의 조류
이자 정체이다.
시대는 갔다. 그 주인공은 사실 우리와 달리 잘 생긴 꽃미남이라는 진실이 최근 몇 년 사이 널리 알려
졌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데렐라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들이 꽃미녀라는 사실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때문에 그 잘난 놈의 생활을 들여다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던 오타쿠들은 진실을 깨닫고는 모두 좌절을
하게 된 것이다.
즉 2차원 세계에서조차 못생긴 오타쿠들은 연애를 할 수 없다는 압도적인「현실」을 피해 가까스로
도착한 낙원이 바로 최근의「남자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대신 그저 여자 미소녀 캐릭터들만
잔뜩 등장하는」작품들의 출현이다.
히로인과 그 동료, 그리고 세계에는, 낙원의 파괴자인「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들은 영원히
그 모형정원 속에서 남자를 모르는 순수한 소녀로서 계속 남아 나이를 먹는 것도 잊고「일상」을 보낸다.
오타쿠들은 그 들을「관찰」하며, 그녀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기쁨을 찾아낸다.
누가 말했는지는 잊었지만, 즉 그것은「미소녀 동물원」이다. 그리고 바로 최신 미소녀 문화의 조류
이자 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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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라기보다는 사파리군요...
잘 알고 있잖아??
케이온과 하늘의소리에 동년배 남자들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이거로군효
오렌지 로드나 메존일각이 갑자기 그리워집니다..그것도 픽션이긴 매한가지지만.
최고였죠....
그 하나 하나의 설레임은... 크으...
남자는 레즈를 좋아하고
여자는 게이를 좋아한다.
그개 아니라 우리들의 하드디스크가 동물원이겠지.
정말 그렇군요
ㅇㅇ
...동방프로젝트는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분석하면 슬프죠.
일리 있는 의견입니다
아즈망가 이후 이런 작품들이 많이 늘었죠
어떻게 보면 궁극적 관음증이라고 생각해요
동방
마리미테, 케이온, 초전자포, 동방프로젝트, 럭키스타, 하늘의 소리, 스트라이크 윗치스.........
게다가 오토보쿠(주인공이 여장), 에어(주인공이 공기) 등등........
반박할 수 없어..........
마리미떼는 좀 아닌듯요ㅋㅋ
초전자포는 원본이 존재하니 약간 그런가요? 그냥 미사카가 모든 존재를 먹으니 상관없엇
내가 동방빠가된게 저런이유인갘ㅋㅋㅋ orz
우와아...
오싹했어요.
그래서 요즘엔 개나소나 전부 여자들끼리 ㅠㅠ
제발 레즈비언 수만큼 바이섹슈얼도 넣어라
이성애자는 전부 솔로지 젠장.
아니, 현실에서 질리도록 보고 있는 걸 뭐하러 게임에서까지 봐야 하냐구요~~
오렌지로드 시절이 좋았지.....지금 같은 기형적인 구조도 아니었고.
아 마도카 ㅠㅠ
아즈망가 대왕이나 미나미가, 마시마로 같은건 당최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되는지...유행을 못따라가는건지...ㅠㅠ
......누가 네기마 이야기를 하고잉네? (이렇게 말하면 네기마 잔뜩 본 사람같은데,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네기마는 의외로 전통적하렘물+배틀만화의 공식에 충실한 만화임
말씀대로 네기마는 현대 할렘물의 집대성적인 작품이죠.
"모두가 타고내려가 단단히 굳어버린 내리막을
능숙히 타고 내려간 작품은 히트작품이 되지요."
by 절망선생 [대충기억]
아, 예리한 분석입니다. 확실히 요즘 ... .......
마리미테때 나온 이야기랑 비슷한 이야기네요.
하렘물이라해도 독자가 이입할 수 있는 주인공은 반드시 존재하야한다는 철의 수칙이 있었지만
마리미테는 남자주인공도 없으며 딱히 야한 서비스씬이 없음에도 성공한 이례적 작품이라고.
그리러고보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쪽류 작품은 대부분
섹시 서비스보다 아기자기한 코드가 훨씬 먹힌다는 것도 재미있다면 재미있는 부분이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배....백합!!!!
그냥 정줄놓고 백합 모에에...(이자식 안되겠어)
동인녀들이 야오이물을 즐겨보는 이유에도 매치시킬 수 있는것 같네요.
본인이 여자인데도 딸기 마시마로같은 만화책은 나름 귀여워서 좋았거든요...
근데 날이 갈 수록 이 꼬맹이들이 뭔가 이상한? 쪽으로 빠지고 있는 것 같아서 관심을 끊었는데,
단순히 귀여운 아이들의 만화가 아니었다니... 뭐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충격이군요.
본인이 느끼는 바 대로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게임 전국바사라같은 작품도 아무리 여자들이 좋아하느니 어쩌니해도
제가 화끈한 열혈 바보 작품으로 보고 있으면 열혈 바보 작품인거죠.
요샌 말들이 너무 많아 편견부터 갖고 작품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게 참 아쉽습니다.
망망한 정보의 바다... 스스로라면 절대 찾지 못했을 텐데, 이렇게 식견 높은 고찰을 쏙쏙 집어와 보여 주시는 리라짱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아 그래서 내가 요새 만화를 봐도 재미가 없는거구나 ;
그야말로 질려버린것이지요. 그래서 미소녀문화를 접한지 오래된 20대 이상들은 점점 떠나는 것이고.. 10대들이야 계속 유입되지만
아무도 퀸즈블레이드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군요ㅎㅎ
갑자기 라이트노벨을 쓰는 것에 회의감이 느껴지네요...
나이스한 설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