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 오키나와에 있는 후텐마 미군기지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수십년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한 일본 민주당의 하토야마 총리. 그러나 그 기지 이전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아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렸는데요...어쨌든 그 이야기를 밥상에 비유하여 요약한 내용
입니다.
자민당 「자~ 라면 만들었다구. 별로 맛은 없지만」
오키나와 「음, 뭐, 좋아. 일단 먹자」
미국 「나는 배만 불릴 수 있으면 뭐든 좋아」
하토야마 「어이 너희들, 그딴 밥이나 먹다니, 슬프구나. 내가 최고의 밥상을 차려줄께」
하토야마, 식탁을 뒤집는다
오키나와 「진짜냐, 하토야마!」
미국 「기대할께」
하토야마 「사실은 재료도 레시피도 예산도 없었습니다. 아, 오늘은 좋은 날씨군요」
오키나와 「장난치지마 임마,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미국 「아~ 이제 그냥 라면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끓여라」
하토야마 「그건 싫다. 나쁜 것은 내가 아니고 라면을 만든 자민당이다」
하토야마 「그래! 토쿠노시마에 먹으러 가자구」
토쿠노시마「뭔 소리야 쓰레기 같은 놈아, 죽어버려!」
미국 「거긴 너무 멀어 멍청아, 죽어버려!」
성공한 일본 민주당의 하토야마 총리. 그러나 그 기지 이전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아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렸는데요...어쨌든 그 이야기를 밥상에 비유하여 요약한 내용
입니다.
자민당 「자~ 라면 만들었다구. 별로 맛은 없지만」
오키나와 「음, 뭐, 좋아. 일단 먹자」
미국 「나는 배만 불릴 수 있으면 뭐든 좋아」
하토야마 「어이 너희들, 그딴 밥이나 먹다니, 슬프구나. 내가 최고의 밥상을 차려줄께」
하토야마, 식탁을 뒤집는다
오키나와 「진짜냐, 하토야마!」
미국 「기대할께」
하토야마 「사실은 재료도 레시피도 예산도 없었습니다. 아, 오늘은 좋은 날씨군요」
오키나와 「장난치지마 임마,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미국 「아~ 이제 그냥 라면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끓여라」
하토야마 「그건 싫다. 나쁜 것은 내가 아니고 라면을 만든 자민당이다」
하토야마 「그래! 토쿠노시마에 먹으러 가자구」
토쿠노시마「뭔 소리야 쓰레기 같은 놈아, 죽어버려!」
미국 「거긴 너무 멀어 멍청아,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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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제 부족한 상식을 탓할 뿐입니다...OTL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는자만웃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 역대 대통령들도 이런식으로 밥통에 밥을 담은 사람, 다 먹고 조금 남긴 사람 등으로 비유했던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오키나와랑 많이 먼가여.
2차대전 때 미군이 일본 오키나와를 점령하면서 미군이 대거 거주하게 됨.
여기가 북한이랑 중국에도 가까워서 전략적으로 미국에게 굉장히 중요한 곳임.
근데 오키나와 주민들은 미군 비행장 소음 문제나
미군들이 사고 치는 것 때문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님.
그래서 자민당이 오키나와 앞바다 매립해서 거기다 비행장을 옮기자고 함.
미군 OK함. 주민들도 그러자고 함.
근데 갑자기 하토야마가 튀어나와서 자기가 오키나와 밖으로 기지를
이전해주겠다고 함. 그래서 주민들 환호. 미국도 그래보라고 함.
근데 알고 보니 계획도 없고 예산도 없고...
미국이 어떡할 거냐고 물어봐도 다음에 얘기해주겠다...
미국이 기다렸다 다시 물어봐도 내가 몇월까지 다시 얘기해주겠다...
미국이 기다렸다 또다시 물어봐도 내가 진짜로 다음에는 꼭 대답해주겠다...
미국이 화남. 오키나와 주민도 화남.
하토야마가 끙끙 대다가 결국 카고시마현으로 기지를 옮기겠다고 함.
참고로 오키나와랑 카고시마... 비행기 타고 1시간 정도 거리...
차타고도 못감... 섬이랑 섬이라서...
난데없이 불똥 튄 카고시마도 화남.
오키나와 미군 기지가 아시아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거라 울 나라도 불안...
정말 뭐랄까... 대인배도 아니고 뭐라 해야 하나 (...)
NHK 뉴스를 열심히 봤더니 여기서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