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콜

5ch VIP 개그 2010/05/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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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네, 전 의사입니다...」하고 나서보고 싶다.
비행기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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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난 간호사인데, 일단은 의료 종사자니까 자청해서 나왔지만 하필 그 자리에 의사가 3명이나 있어서
「간호사는 뭐야...」같은 분위기 속에서 부끄러워 폭발할 뻔한 적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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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악 2010/05/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빠 리플을 다는 날이 올줄이야

  2. -_- 2010/05/10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명이나 닥터콜에 응하다니

  3. 하악 2010/05/10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괜히 저렇게 나섰다가 환자 잘못되면 괜히 덤터기 쓴다는 얘기를 들어놔서 좀 찝찝함. 저런 상황에서 정말 면책특권(?) 뭐 그런거 없음?

    • 유우 2010/05/1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한 구제 능력이 있는 사람이 구제 행위를 하는 것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등..) 따라서 법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비행기나 객지의 경우 수술 동의서를 받고 정식으로 수술하기는 힘드므로 민사소송이라면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 감청 2010/05/10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죽여도 지랄, 살려줘도 지랄인듯;;
      안살리면 착한 사마리아 인의 법을 잣대로 귀찮게 할 테고, 살려서 아주 잘 된 경우라면 나몰라라 하고 가고, 조금 잘못되면 잘못된 곳에 대한 보상을 받아내고야 마는 것이 사람인거 같아요;

      이건 핀트가 조금 어긋난 잡담인 것 같지만,
      버스타고 가던 도중 나이 지긋하시고 짐이 많아 힘들어 보이시는 아주머니?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해 드렸더니, 내가 그렇게 나이 많이 먹어 보이냐고 꾸중과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잠시 후, 같은 버스에서 그다지 나이 지긋해 보이시지도 않고 팔팔하고 정정하신 아저씨?할아버지? 분께서 노약자 석도 아닌 뒷쪽 일반석에 있는 저한테 노인을 공경하지도 않느냐며 엄청 혼내셨어요;; 노약자 석에는 고등~대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도 두세명 있었는데, 일반 좌석에 앉아있는 저한테만 자리를 양보 안하냐며 혼내셨죠;;

    • 지나가다 2010/05/10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먹은 노인네의 대표적인 예네요
      동방예의지국이라 나이가 깡패...

    • -_- 2010/05/10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청/ 순한 (만만해보이는) 인상이신듯; 할아버지한테 소리를 빽 지르지 그랬어요.
      '아까 저 할머니한테 양보했다가 나이 많아 보이냐고 욕만 먹었단 말이에요!'
      아까 그 할줌마; 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이이제이 라고 하지요;;

    • -_- 2010/05/10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료법에는 의료인이 저런 상황에서 오히려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elk 2010/05/10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자격자가 선의로 나서서 한일이라도 잘못되면 배상책임이 있는걸로..

    • 목짧은기린 2010/05/10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한번 올라왔던 글 중에 할머니한테 자리 양보하는 글 있지 않나요?

      묘령의 여성(?)이 자리를 양보했을 때 화를 내면, '노인공경이 아니라 레이디퍼스트이기 때문에 자리를 양보해 드린겁니다!'라고 하면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

    • ...... 2010/05/1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법률상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을 수 없는 위급상황에서 응급행위를 했을 경우 결과가 안 좋더라도 법적인 책임을 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10/05/11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5조의2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
      1.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아닌 자가 실시한 응급처치
      가. 응급의료종사자
      나. 「선원법」 제78조의2에 따른 선박의 응급처치담당자, 「소방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구급대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응급처치 제공의무를 가진 자
      2. 응급의료종사자가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 본인이 받은 면허 또는 자격의 범위 안에서 실시한 응급의료
      3. 제1호나목에 따른 응급처치 제공의무를 가진 자가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에 실시한 응급처치


      무자격자는 가만히 계세요.. 덮어 씁니다.

    • 육식팬더 2010/05/1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의 법조문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인데... 취지는 '굳이 자격이 없더라도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 대해 뭔가 했다가 잘못돼도 이 환자가 죽지 않는 한 책음을 묻지 않고 죽어도 크게 묻지는 않는다'는 게 취집니다만, 그렇다고 '이런 경우 쌩까면 혼냄'이 아니라......

      ......'당장 목숨이 위험한 사람을 봤는데 니 목숨거는 그런 거 아닌데도 쌩까면 혼냄'이라는, 적극적인 선한 사마리아인 법을 시행하는 나라도 있긴 하지만...

    • hyderosen 2010/05/12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자격자의 책임을 감경해주는 법문이네요.
      덮어쓴다니.... 법문을 잘못 해석하신 듯.

      오히려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감면이 없는 걸로 봐서
      의료종사자들에 대하여 구조의 책임을 강하게 지우는 조문으로 보입니다.

      뭐 무서우니까 저는 안나섭니다만.
      (피는 매달봐도 무섭습니다.)
      구급차정도는 불러주세요.

  4. coolngroove 2010/05/10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의적으로는 나서서 사람구하는게 맞지만

    괜히 소송 걸리싫으면 안나서는게 상책

    혹시 나섰다가 실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사망하거나, 후유증 생겼을때 소송걸릴수있음.

    소송에서 정당하게 판결받아 무죄 판결 받더라도

    조사받으러 왔다갔다거리고 법원왔다갔다하고 하면

    시간이랑 스트레스 엄청남. 나쁜입소문도 돌수도있고.. 의료소송 걸렸다고

  5. 솔로천국커플지옥 2010/05/10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댓글을 보니 내가 같은 상황이라면 나서고 싶지 않아지는듯..

    뭐 개인차겠지만 딱히 나서라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네요 저도.. 어차피 개인주의인 세상이고 더러운 꼴 보기 싫으면 그냥 안나서는게 상책. 그렇다고 사람생명 구하겠다고 발벗고 나서는 사람 말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6. cdefgab 2010/05/10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기내에 프로그래머 안계십니까?
    프로그래머가 급히 필요합니다. 자동 항법 프로그램이 위험합니다!


    .. 이런 일은 절대 없겠지 .. 그니까 나도 할일이 없엉

  7. C 2010/05/11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기내에 잉여 안 계십니까?
    비행기가 너무 무거워서 추락 직전입니다. 비행기가 위험합니다!

    • 난 잉여 2010/05/1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거 웃기다 ㅋㅋ

    • 감청 2010/05/11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웈ㅋㅋㅋㅋ

    • 001 2010/05/11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었습니다.

    • 롤롤 2010/05/11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0/05/11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웃김여

    • 해정 2010/05/11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십명의 사람들이 일어났으나 내가 일어서자 모두 뒤로 한발 주춤하는 상황

    • 루넨 2010/05/1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0/05/1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ㅠㅠ

    • Zero 2010/05/12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정 // 악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잉여 2010/05/12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전 잉여입니다...

    • ㅇㅇ 2010/05/13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켜! 나보다 무거운 놈 아니면 물러서라!

      혼자 나서려고 하지마! 모두 함께...

  8. Neon 2010/05/11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급호흡 같은거 잘못하면 가슴뼈 부러지니까 어지간하면 배워도 쓰지말라는 걸 어디서 들었더라... 아 훈련소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 kreuz 2010/05/1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폐소생술. 갈비뼈가 부러진다더군요. 다만, 그래도 살려야 하니까 하기 때문에, 나중에 뼈 수술하기 곤란한 고령자의 경우는 심폐소생술 안 하는 게 낫다고...

    • 지나가다 2010/05/11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흉곽이 상당히 단단한지라 정말 심장을 '맛사지' 하려면 갈비 한두대 나갈 정도로 압박해야 합니다. CPR을 응급조치라고 배우기는 배우는데, 내출혈 안일으키고 '잘 부러뜨리'려면 엄청 많이 배워야 해요.

    • hyderosen 2010/05/12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유도 시합 중 애가 실신을 해서.... 이미 뼈가 부러져있는 줄 모르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ㅠ_ㅠ)

  9. retina 2010/05/12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적으로 의료종사자가 구호활동중 실수한건 처벌하지 않게 되어있지만, 한국 인식이 물에서 구해주면 보따리 내놓으라는 사람이 많아서..

  10. ㅇㅇ 2010/05/12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만 셋이면 간호사도 있어야 좋은 거 아닌가 ㅡ.ㅡ;;

  11. 놈팡이 2010/05/12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임문제 여부를 떠나서, 그런 건 수입과 직결되지 않으니 절대 나서지 말라는 커리큘럼이 의대에 있다는 이야기를....

  12. Belle 2010/05/1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찍히, 간호사 하앍 하는 리플이 하나쯤은 있을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어서 신기해 하는 1ㅅ

  13. fccc 2010/05/12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호사 하앍

  14. 아무 2010/05/12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거 정말 부럽더라... 혹은 손기술 있는 사람들.
    경영학과 졸업해 사무실에 박혀 있는데, '로스트' 볼 때마다
    '나는 의사도 아니고 손기술이 좋지도 않고. 생명력 덕에 굶어죽진 않겠지만 사람을 도울 수가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15. 2010/05/12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내에 음악하시는분 안계십니까...


    아 쓸데가없네...

  16. == 2010/05/13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파만세에 돈 많은 분 안계십니까?
    한 푼만 주세요...굽신굽신

  17. 홍진호 2010/05/13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월달에 비행기 탔는데 꼬리쪽 좌석, 거짓말처럼 사람이 쓰러졌어.
    오 샹, 우리 일행에 중년이 많아서 깜놀해서 가봤지.
    앞으로 엎어져서 얼굴이 보이지도 않아. 게다가 우리 일행도 오늘 첨 봤고.

    스튜어디스도 별 거 없더만.
    엎어진 사람 등 두들기면서 겨우 "괜찮으세요?"나 하고....
    저러고도 몇년씩 전문교육 받은 애들인가 싶었어.

    이래저래 응급처지 배운 게 있어서 신발 벗기고, 벨트 풀고, 넥타이도 풀고
    좀 넓은 뒷쪽으로 쓰러진 몸을 질질 끌어서 옮겼지.
    잉여로웠던 스튜어디스들한테 도와달래서.
    맥 짚어보니까 졸라 높거나 이상하게 뛰거나 그렇지도 않아.

    토할 수도 있으니까 고개 한쪽으로 돌려놓고 나니 할줄 아는 게 끝이지 뭐.
    그때 스튜어디스 중 하나가 "의사세요?"라고 묻더라.

    그말에 몸이 굳고 손이 나도 모르고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인문계 출신에 병원, 소독약 냄새, 피 냄새, 환자 냄새 다 싫어하는데
    갑자기 밀물 같은 후회가 밀려들었었지.

    그리고 난 자리 복귀. 얌전히 제주로 감.

    • 인조소년 2010/05/19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에서 경기 있으셨나봐요

    • 견씨 2010/11/10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뭔 소린가 하다가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