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남자가 일로 뉴욕에 가게 되었다.
그것을 알게 된 해외출장 경험이 많은 그의 동료는, 뉴욕에는 호모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반 농담 조로
말하며 그를 놀렸다. 갑자기 그 이야기에 두려워진 그는 만약 호모가 달려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그 동료
에게 물었다.

동료:「간단해. "I am AIDS(저는 에이즈입니다)" 라고 말하면 돼」

그 센스있는 답변에 감탄한 그는 안심하며 뉴욕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 동료의 농담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일을 보려고 공중 변소 안에 들어왔는데, 나중에 들어 온 굉장히 힘이 센 흑인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그를
꽉 껴안은 것이었다. 아랫도리를 더듬는 그의 손길에 진저리를 치던 그 순간, 남자는 동료의 말을 생각해
내곤 이렇게 외쳤다.

「I am AIDS!!」

그러나 흑인은 그 말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그를 꽉 껴안은 채로 대답했다.

흑인:「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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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레인 2006/10/04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짝을 보자!!
    감비노도 궁금해 하더군!!

    ...

  2. 몽몽 2006/10/04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초난감한 상황~

  3. The Loser 2007/08/12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공 수를 정하자고 해놓고 도망치는 센스?

  4. lost 2009/03/02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멘

  5. 김용호 2009/04/24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는 지금 내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