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이치로는 수영을 못 한다
7
스모 선수 중에는 흡연자가 많다
그리고 스모 선수 가까이 가면 굉장히 독특한 냄새가 난다
9
히로시마의 에가와는 야구게임 파워풀 프로야구를 하던 동생에게
「게임 속에 나오는 형은 던질 수 있는 공의 종류가 너무 적어서 못 써먹겠어」소리를 듣고 분해서
슬라이더를 배웠다.
그렇지만 다음 해 발매된 파워풀 프로야구 신 버전에서는 왠일인지 슬라이더 대신 커브볼이 추가되었다.
11
메시의 여친은 메시보다 키가 작다
12
마쓰이 히데키는 야동을 진짜 좋아한다
13
전 요코하마의 다카기는 MVP인터뷰에서 어린이날에 홈런을 쳐서 특히 더 기뻤다고 코멘트.
그러나 그 날은 어린이날이 아니었다.
14
코트디부아르 대표인 드록바는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에서 자기 능력치가 앙리보다 낮다는 사실을 참지
못하고 코나미에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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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세계적 선수가 자신이 나오는 게임을 플레이 하고, 게다가 분석까지 하는게 재밌네...
20
덴마크 출신의 가라테 선수로 K-1에서 활약한 바 있는 니콜라스 페타스는, 시합 중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을 때
부러졌다! 하고 외쳤다.
일본어로.
23
전 요미우리의 모토키는 나가시마 감독이 들어있는 화장실 칸을 두드리며
아 언제까지 안에서 똥 쌀거야 뒷 사람 생각해서 빨리 빨리 좀 나와
하고 고함친 적이 있다.
33
테니스 선수 나달은 테니스 게임을 할 때는 페더러를 사용한다
자신을 사용하면 너무 수비적이라 포인트를 따기 어렵다고.
38
나가시마 시게오는 해설자 시절,「이 시합은 단 1점이라도 많은 점수를 따는 편이 이깁니다」라는
당연한 말을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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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1 레이서 프로스트는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에서 소고기 덮밥을 먹은 적이 있다.
1993년 일본 그랑프리 직후, 도쿄에서 요시노야에 들려 소고기 덮밥을 먹었는데....
「오렌지색 간판을 단 레스토랑에서 라이스 위에 비프를 올려놓은 것을 먹었다. 날달걀로 버무리는 것도
좋았다」라고 발언.
47
샤라포바의 고함은 구급차 소리 수준이다(100d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
ㅋㅋㅋ 게임에 기술이 적다는 이유로 슬라이더를 배우다니, 신기하네요.
그 아이가 몇번만 더 불평하면, 최고의 테크니션 투수가 될 듯-_-;
그것보다 왜 커브??
ㅋㅋㅋ
ㅋㅋㅋㅋ메시 키가 몇이길래ㅋㅋㅋㅋㅋㅋ
170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도 한국에 오면 루저가 되는 현실..
메시가 작으니 그렇겠지요-_-;;
지금 상황에서 투수가 선택할 수 있는건 직구 아니면 변화구거든요.
ㅋㅋ 나달도 웃기네요
이가와 케이 전설 모아놓은것도 재밌었는데 ㅋ
이가와쨩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탈탈 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중
부부젤라는 비행기 이륙 소리 수준!!! 이제 모기소리도 부부젤라 소리로 들립니다 ㅠㅠ
하XX : 지금 상황에서는 직구로 승부해야죠.
- 투수 변화구로 삼진 잡음
하XX : 아..역으로 가네요.
야구 몰라요~
33
테니스 선수 나달은 테니스 게임을 할 때는 페더러를 사용한다
자신을 사용하면 너무 수비적이라 포인트를 따기 어렵다고.
ㄴ...이거 마지레스 좀. 무슨 뜻인지...;
지금은 좀 관계가 역전됐지만 페더러랑 나달은 한때 세계 랭킹 1-2위로 있었던 라이벌이었습니다. 페더러쪽이 물론 더 잘했고 성적도 좋았지만요. 그런 아이러니도 있고, 게임하면서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를 고른다는 아이러니도 있는거죠.
그 대단한 페더러에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거의 유일한 선수가 나달이죠(더블 스코어수준). 그런 나달이 게임속의 자신은 별로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재밌꾼요.
<이 시합은 단 1점이라도 많은 점수를 따는 편이 이깁니다>
이런 식의 말을 진지하게 하는 해설자 정말 많죠.
<이번 공격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마지막 찬스에요.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예로 드신 두가지는 <이 시합은 단 1점이라도 많은 점수를 따는 편이 이깁니다>와는 조금 다른데요
그런식으로 치면 해설중에 당연하지 않은말이 어딨겠습니까
예전에 EPL중계중에 '저건 골키퍼가 막지 않았다면 골이었는데요'라는 명 드립이 나온 적 있었지요.
예스픈이었던가, 스브스였던가-_- 최근 1~2년 사이 일이었습니다만...;
두 예시는 해설이라기 보다는 응원이죠.
아마도 해설자는 "두 구단의 실력이 박빙이니 승부가 난다면 1점차 승부가 날수도 있다" 라는 말을 하려다 저런 식으로 말이 나온게 아닐까요??
「오렌지색 간판을 단 레스토랑에서 라이스 위에 비프를 올려놓은 것을 먹었다. 날달걀로 버무리는 것도
좋았다」라고 발언.
마지레스지만 프랑스어로 레스토랑은 그냥 '음식점'이라는 뜻입니다. 패스트푸드점도 '레스토랑'입니다.(...) 어감에 차이가 있다 보니 이 발언이 신기하게 들렸나 보네요.
아뇨 딱히 레스토랑에 촛점을 두고 볼 건 아닌 듯 하네요
일본에서 요시노야 매장이야 흔한 거의 국민 매장급이니까...
그보다는 친숙한 가게와 요리에 대한 신선한 표현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렌지색 간판을 단 레스토랑에서 까만 말린 해초에 라이스를 올려놓고
햄과 노란 절인 무와 시금치를 올려놓고 둥글게 만 후 올리브 유 같은 것을
한번 바른 다음 잘라 먹는 음식을 먹었다」라는 식의 김밥천국 평을
본 느낌일 듯
으아 김밥..넘 신선해...
zz님 아주 적절하네요.
zz님의 적절함에 탈모!
까만 말린 해초!
이런 젖절한 댓글이 우리 생활의 활력소
아아 zz님 댓글로 이해했습니다
고려대 박한 감독 전설도 있죠.
게임이 잘 안풀리니까 작전타임불러서 선수들모아놓고
"너희는 딱 두가지가 안돼. 하나는 오펜스고 하나는 디펜스야. 이 두개만 잘해응?"
야구 선수 중에 게이포르노에 출연한 남자가 있다던데...ㅎㄷㄷ
전 메이저리거, 현 니폰햄 투수인 타다노 카즈히토입니다.
원래 엄청난 유망주로 드래프트 1순위 후보였는데, 대학시절 돈 때문에 찍은 게이포르노가 들통나서 모든 팀이 지명을 피했죠.
그래서 결국 미국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 땜빵으로 조금 메이저에서 뛴 경험도 있습니다. 미국서도 게이포르노 출연 얘기가 새어 나와서, 결국 기자회견 열고, 한 번만 찍었고, 돈이 없어서 했고, 후회하고 있고, 나는 절대 게이가 아니라고 해명했죠.
지금은 일본 돌아와서 나름 중간급 정도 투수로 그럭저럭 던지고 있습니다.투구폼이 겁나게 희한해서 야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몸, 특히 하체가 일반인보다 뻣뻣해서, 하체는 그냥 두고, 상체만으로, 야수들이 1루 송구하듯이 던짐)
추가정보-제목은 '한여름밤의 음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를 닮은 남자가 빌리형 비디오에 나오는 것을 보고 모두가 그 배우를 TDN으로 부릅니다.
저기 여러분?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을 알고 계신 느낌입니다만...
cpm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은 베트남계 미국인 Van Darkholme 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Van_Darkholme
ㅇㅇ님/ 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어가는 겁니다
의외로 이치로를 물에 집어 넣자... 류의 글이 없다는것에 신기한 1ㅅ...
왠지 '입'치로라서 물에 빠져도 입만 둥둥 뜰 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