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를 놓친 김에 대뜸 여자친구의 집에 가자, 수염이 덮수룩한 남자가 있었다.
나와 그 남자 모두에게「뭐하는 짓이야!」하고 소리를 들은 그녀는 오히려 더 화를 내며「두 사람 모두
돌아가! 빨리 돌아가!」하고 마구 소리를 질렀다.
그 박력에 눌린 우리들은 새벽 2시에 모두 그녀의 집에서 나왔다. 마침 둘 다 집이 요코하마 방향이었으므로
택시에 동승했다.
「뭐 참, 씁쓸하구만요」
「그러네요」
「여자는 무섭네요」
「그러게요」
「지금부터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나는 뭐 이미 맘 접었어요」
정말 녀석과 나는 차 안에서 속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마침 대학도 같은 대학이었기에 나는 조금 녀석에게 호감을 가졌다.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나, 그녀로부터「너 못 잊겠어」라는 전화가 걸려 왔다.
앞으로 다시는 그 남자에게 연락을 안 하겠다고 했다.
전화가 온 다음 날, 나는 그녀를 놀래켜주려고 그녀의 맨션을 갑자기 방문했다.
그 수염난 남자가 있었다…
나와 그 남자 모두에게「뭐하는 짓이야!」하고 소리를 들은 그녀는 오히려 더 화를 내며「두 사람 모두
돌아가! 빨리 돌아가!」하고 마구 소리를 질렀다.
그 박력에 눌린 우리들은 새벽 2시에 모두 그녀의 집에서 나왔다. 마침 둘 다 집이 요코하마 방향이었으므로
택시에 동승했다.
「뭐 참, 씁쓸하구만요」
「그러네요」
「여자는 무섭네요」
「그러게요」
「지금부터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나는 뭐 이미 맘 접었어요」
정말 녀석과 나는 차 안에서 속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마침 대학도 같은 대학이었기에 나는 조금 녀석에게 호감을 가졌다.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나, 그녀로부터「너 못 잊겠어」라는 전화가 걸려 왔다.
앞으로 다시는 그 남자에게 연락을 안 하겠다고 했다.
전화가 온 다음 날, 나는 그녀를 놀래켜주려고 그녀의 맨션을 갑자기 방문했다.
그 수염난 남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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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
???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저 여성 뭐하는 플레이?
우와.. 욕심쟁이
우정과 화해와 사랑의 3P를 원하는겁니다.
실제로 저런 마인드의 여자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머리가 나쁘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ㅋㅋ
걍 두남자가 합의하에 3P ㄱㄱ
그리고 여자 혼자 놀게 내버려두ㄱ...
하지만 영양가가 높은 귀중한 단백질원이죠
왠지
"갯강구는 영양가가 높은 귀중한 단백질원이죠"
라고 읽었습니다;
라고 사탕꽃이 말했습니다 라고 읽었습니다.
아까 그 면접관님은 이런 곳에서도 특이한 말을 하시네요
갯강구 벌레죠?
그닥 단백질원으로서 별로 유용하진 않다던데요.
난 이런 전개가 좋더라...
이미 친해진김에 합의하에 셰어를 하는것도 좋겠네. 여자는 이미 ㅇㅋ 일테고.
남자의 우정도 참 별거 없군요. 아님 자존심?
여자의 봉지도 참 별 거 없군요. 아님 걸레?
분쟁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끊도록 우리모두 노력해보아요.
저 정도로 '우정'씩이나 됩니까? 서로 연락하고 지낼 것 같지도 않구만. 거 머냐 님도 봉지니 걸레니 하는 덧글 자제해 주세요. 입이 걸레가 됩니다 'ㅅ'
부치지 못한 편지. ㅠㅠ
빡쳐서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유 스핀 미 롸잇~롸운 베비 롸잇 롸운드~~~
베어그릴스같은 여친이네요
가리지 않고 뭐든지 먹고 살아남는 여성상
진정한 man vs wild
본능으로 살아가자
> 앞으로 다시는 그 남자에게 연락을 안 하겠다고 했다.
단지 그 전에 연락했을 뿐이다. ㅋㅋ
나와 그 남자 모두에게「뭐하는 짓이야!」하고 소리를 들은 그녀는 오히려 더 화를 내며「두 사람 모두 돌아가! 빨리 돌아가!」하고 마구 소리를 질렀다.
(중략)
나는 그 남자에게 좀 더 호감을 가졌다.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나… (후략)
ㅋㅋㅋㅋ 근데 3P가 2M 1W로 하는거였어?
...그러네
죄송합니다만 오자가...... '덮수룩'이 아니라 '덥수룩'이에요.
수염은 덥수룩, 3p는 덮밥... 인 걸까요?
첫줄을 제대로 못 읽고 수염난 남자가 여자친구인 줄 알았습니다.
아... 안경 바꿀 때가 되었어요.
그나저나 양다리보다는 어장관리로 보이는...
저도 그렇게 보입니다. 그나저나 양다리를 걸칠꺼면 머리나 좋던가!
여자가 상당히 궁한가벼
어장관리도 당할만 하니 당하는거 같긴하네요.
3초 기억력마냥, 한번 당한거 잊고 바로 또 당할뻔한 셈이니..
그 수염 덥수룩한 남자가 아빠나 남동생가은 가족 아님?
같이 사니까 다시 가도 그대로 있는거고..1111
전화가 온 다음 날, 나는 그녀를 놀래켜주려고 그녀의 맨션을 갑자기 방문했다.
그 수염난 남자가 있었다…
「슈쨩...나...이런 몸이 돼버렸어....」
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런 댓글을 보고 웃을 수 있다니..
최종의 애절한 부분을 코믹하게 반전시킬줄이야 ... !
좋은 수염이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