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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마다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 이른바 똥통 고등학교는, 확실히 처음에는 너희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불량배가 가득하지만 그것도 처음만. 곧 그런 세기말적인 놈들은 퇴학을 당하거나 학교에 안 나오게 된다.
그리고 의외로 얌전한 놈들만 남지만, 녀석들은 어쨌든 세상에 대해 패기가 없다.
「어차피」라는 말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이다. 뭔가 독자적인 자신만의 세계를 갖게 되는 반면, 어차피
자신은 공부로는 뭘 해도 안 된다 라던가 하는 것을 굳게 결심하고 있다
그 대신 방정식은 커녕 알파벳도 제대로 못 쓰는 주제에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상대성 이론, 지구온난화
어쩌구 하고 말하면서 세상 일에 대해선 모두 아는 척 신경을 쓴다.
어떤 의미로는 불량배보다도 더 질 나쁜 인간 쓰레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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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이 게시판 사람들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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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수레가 요란하다. 는 말이네요
그런의미에서 크로우즈 제로의 학교는 참 대단하군요!
음.. 이러저러해도 결국은 개천에서 용나긴 힘들다. 인가?
핀트 어긋남
내가 키운 보람이 있군
옛날에 제가 살던데 모 학교에서 김새롬양이 나왔었죠 ㅋㅋ 근데 지금 순정녀에만 나오는거 보면 참 덧없어요 인생 ..ㅋㅋ 얼짱으로 유명했는데.
하하하
다음 아고라
사람은 똥이야! 똥이라고! 히히! 오줌발사!
어라? 왠지 이 글은 리플이 자꾸 지워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