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문화권은, 일단 남자가 우선 배불리 먹는다.
먹고 남으면 여자(엄마)→아이의 순서.

그러니까, 한 가족이 아껴먹여야 될 정도의 원조는 해봤자

아버지-배 가득
어머니-조금 아쉬울만큼
아이-기아 상태

가 되어버린다. 아이들을 기아 상태에서 구하려면, 부모가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식료품을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렇게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절대로 일하지 않게 된다.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땅을 파고 구멍 하나당 씨앗 5개씩을 뿌리면 된다 하고 가르쳐줘도, 나중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면 땅조차 파지 않고 그냥 뿌려버린다. 지능이 없는게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게 싫을 뿐.
결국에는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고 재차 지원 요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원하면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 획득을 위한 바이오
에탄올 원료가 되는 식물을 심게했다. 그 식물은 현지에서도 생식하고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진 않아 바이오 에탄올 원료로 적합했다. 생명력도 엄청나서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그러나 그 바보들은「그건 먹을 수 없어」하고 비웃으며 지원을 무시한다.
모처럼 지원자를 믿고 그 작물을 심기 시작한 얼마 안되는 일꾼들의 밭에 들어와

「이런 것 길러도 먹을 수 없다고 멍청아」하면서 뿌리채 뽑아버린다.

문화 자체가 그냥 자고 싶을 때에 자는, 원시시대 같은 생활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서, 문명국의 시선으로「불쌍하다」라면서 지원해봤자 다 소용없다.
우리와는「행복한 생활,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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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0/08/14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적으로는 그렇겠지만 .... ..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멈출수는 없는거겠죠.

    그러나 세계로 뻗어나가는 니트라니

  2. 아프리카는 2010/08/14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명같은게 잘 발달하지 않았나요?
    너무 더워서 그런가?

  3. ㄷㄱㅂㅈ 2010/08/14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끙.... 가슴아픈일이죠

  4. 111 2010/08/14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전형적인 '걔들은 게을러서 그렇게 사는거야'주의네요. 설마 이걸 진지하게 믿는 분은 없겠죠.
    아프리카라는 수많은 문화와 종교의 거대한 대륙을 '저쪽 문화권'이라고 어물쩍 묶어버리는건 뭐, 그렇다 치더라도..(정확히 말해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겠죠?)
    대체 왜 아프리카를 문명국으로 취급조차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영화나 다큐같은데서 오지 밀림을 본 기억이겠죠... 실제로는 대부분 절반 가까이 도시인구)
    그 원시시대적인 생활이란게 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하지 않고 자고싶을때 잘 수 있을만큼 만만한줄 아나. ㅋㅋ 니가 하고있는 니트생활이 아니라구.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도 소말리아같은 실사 북두의권이 아닌이상 학교도 있고 대도시도 있고 대학도 있고 인터넷도 있습니다. 단지 미치듯이 가난하고 문맹률 높고 정치 부패하고(대부분) AIDS가 문제가 될 뿐이지 글쓴이가 상상하는것같은 게으른 낙원이 아닙니다.

    • 김아무개 2010/08/14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111님 말씀처럼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본문에 나온 것 처럼 "문명인의 눈" 으로 바라보면 본문처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으로 베트남에 2년간 봉사활동을 갔었는데, 그냥 모든 시스템 전부가 다 후집니다. 예를 들면 베트남은 스콜(국지성 호우)이 하루에 10분정도 내리고 날이 개면 그 빗물이 증발하는 식의 기후입니다. 빗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을 짓고 도시계획을 할 때 "배수로" 라는 개념이 없습니다(배수를 할 만큼 물이 흘러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비가 5시간정도 연속으로 내렸더니 마을 전체가 잠긴 날이 있었습니다.

      또 베트남에는 지진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집을 지을때 맨땅에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릅니다. 땅 아래로 철근을 심는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지진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진이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의 집이 무너지리라 예상됩니다.

      베트남에서는 다섯시간이나 비가 온적도 없고 지진이 일어난 적도 없기 때문에 배수나 철근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을 그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비할 수는 없지 않느냐 - 이를테면 우주에서 거대운석이 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피할줄 모르니까 앞으로 연구를 통해 알아나가야 하는 것 처럼 - 는 111님의 의견이 되겠지만, 장마와 폭풍과 지진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기후를 겪어본 "문명인" 으로써의 우리의 시각에서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미개인으로 느껴질 뿐입니다.

    • 111 2010/08/14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게 기술이나 정보의 후진성에 대한 근거는 될 수 있어도 본문처럼 게으르다는 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군요.

    • 김아무개 2010/08/14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이나 정보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명인의 눈에서는 곧 게으른 것으로 보이는 거지요. 비가와서 마을이 잠기고 지진이 나고 눈과 바람에 풍화현상이 일어나는 건축물이 세계 곳곳에 수없이 많이 있으니 유학을 가서 이런 것의 대처법을 배워오고 앞날을 대비하는 방법이 뻔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앞의 자기네 평소 생활환경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사고방식과 모습을 보면, 내부 사정이야 물론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상대적" 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술을 모르는 것은 물론 단순히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구상의 어느 집단(또는 국가)에서는 이미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있고 그게 비밀이 아니라 누구라도 배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게으른 것이 맞겠지요.

    • 111 2010/08/14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학을 가서라... 유학은 누가 공짜로 보내주나요. 베트남은 잘 모르겠지만 국민의 절반이 중학교 이상을 진학하지 못하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그들의 돈으로는 어마어마한 재산이 드는 유학을 아무나 갈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저도 북미에서 유학하면서 세네갈이나 말리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만 대부분 자기네 나라에서는 공주, 왕자처럼 살다가 온 학생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와서는 저처럼 한달에 300달러하는 방에서 하숙하죠. 또 유학을 마친다고 하더라도 이민하고 정착한다는 편한 길을 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가 내 조국을 일궈놓겠다 하는 결심은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못한다고 해서 게으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 사회의 구성원 중 많은 이가 '후진적인'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는 것은 물론 맞겠지요. 하지만 그게 게으른 건가요? 라디오를 귀신상자 취급하고 사진에 찍히는 것을 피하던 한국의 옛 농민들은 분명 자기 논 몇 마지기밖에 바라보지 않고 살던 전근대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만 그들이 게으르게 살았던가요? 문맹률이 높고 정부가 부패하고 많은 국민이 농촌생활, 혹은 도시의 슬럼생활에 의존하고 있으면 딱 자기 눈앞의 것밖에 보이지 않는 건 당연한 겁니다. '왜 우리가 갖고 있는 넓은 시야를 저들은 갖고 있지 못할까'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시기 이전에 그런 넓은 시야를 품는 것 자체가 가능할 정도로 부유하고 기회 넘치는 사회가 얼마나 축복스러운 것인지 되새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wb 2010/08/15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아무개님, 이해가 좀 안되는데, 애초에 지진 한 번 나지 않는 나라가 굳이 돈 들여가면서 내진설계 같은 거 공부해서 건물 지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비 5시간 내리는 게 님 말대로라면 흔한 게 아닌데, 왜 그걸 위해서 배수로를 따로 내고 하수도를 만들고하는 식의 노력을 기울이겠어요? 그리고 한국도 여름마다 홍수나면 이건 경기도 북부 지방 같이 상습 침수구역 사람들이 게으른 건가요?

      111님께서 말씀하시려는 건 게으른 게 아니라 자기 환경에 어울리는 생활을 하는 거고, 따라서 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있고, 오히려 자기 환경 안에서는 성실하게 생활하지만 밖의 기준과 완전히 다른 환경이라는 걸 강조하시는 거죠. 그런데 김아무개님은 그런 환경에 있더라도 밖에서 보면 게을러보이고, 그 환경에서 조금만 노력해서 환경 밖으로만 나오면 게으르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건데, 바로 그런 걸 111님께서 지적하신 겁니다.

      첫째로는 님 말대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일단 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덥고 습한 적도 근처 지역 사람들도 식민지배했던 유럽 사람들의 강요로 본래 복식을 버리고 유럽식 옷을 입도록 문화를 바꿔놓고는 춥고 건조한 기후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문명화됐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건 김아무개님 글에는 없지만 아버지, 어머니, 아이 순으로 먹이는 건 가난한 곳에서는 어디에나 있는 일입니다. 아이는 생식능력은 없고 또 낳을 수 있지만, 아이가 어른을 만들어낼 수도 없고,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투여될 게 너무 많죠.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른부터 살리는 거 '문명인'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러는 우리도 다 그렇게 생존해온 거 아닙니까?

      둘째로 문제는 그 조금만 노력이라는 게 만만하지 않다는 겁니다. 당장 김아무개님께서 베트남에서 태어나셨다면 님께서 하셨다는 해외봉사단 활동하기가 쉬웠겠습니까;; 한국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성공사례입니다. 당장 유럽과 북미대륙을 제외하고 식민지였다가 한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정도로 성공한 나라가 몇이나 있습니까? 그게 전부 그들이 게을러서인가요?

    • 2010/08/15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아무개//'문명인의 눈으로' 봐서 그런 게 아니라 '남을 자기 형편과 생각에 끌어다대서 이러쿵저러쿵 폄하하기를 좋아하는' 댁의 눈으로 봐서 그런 겁니다. 자꾸 '우리의 시각'이니, '문명인의 눈'이니 하고 한 데 엮지 마요.

    • dol 2010/08/15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는 지진이 거의 없는 국가임에도 내진 설계를 적용시키고 있답니다. 문명이라는 것은 단순히 오늘 먹을거 있고 내일 먹을 거 같으니 이정도에서 그만 이라는 식으로는 쌓지 못합니다.

    • 아무개님 2010/08/17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딜타임이네욬ㅋ

    • 유리카 2010/09/10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그만할께요' 하고 자기 할말을 마지막으로 다 풀어놓는 것도 다른 사람 보기엔 한심하기 그지없답니다. 이 블로그는 오늘 처음 와보고 위 본문에도 일말의 긍정도 하지 않는 바이다만 이는 글에 비판을 해야지 주인장과 티격태격할 게 아닌 거 같군요. 그냥 '눈에 띄면' 번역하는 블로그 아닌가요 여긴?

    • 유리카 2010/09/10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튼을 잘못 누른데다가 비번까지 대충 눌러서 모르는.................

    • //온 2011/08/18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우리나라 7,80년대에 배수로 깔고 집 정비하는게 부지런한게 아니란 말입니까? 부지런하다의 반대가 게으라다가 맞다면.. 물론 그 중간도 있겠지만, 김아무개님의 게으르다라는 표현도 옳을듯 싶은데요

      지진이나 폭우에 대한 대비는 '할 필요가 없는 일'이 아니라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까 미리 생각해서 해야할 일'입니다. 모든 자연기후가 그렇지요. 지진 맨날 일어나는 일본에서만 내진설계 해야하는게 아니란말입니다

  5. 미야베 2010/08/14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본 글 중에 가장 멍청한 글이네요.

  6. 아이피맨 2010/08/14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런 말도 안되고 편파적인 글을 퍼오는 주인장을 보면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남자가 배부를때까지 먹어야되니까 애는 굶긴다구요? 어느 희귀부족인가요 그건??
    아니면 2ch 잉여들은 이렇게 편협한 시각을 가졌다..란걸 보여주고 싶은건가요

    • 리라쨩 2010/08/14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옳고 아름답고 행복하고 정치/사상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없으며 건전하고 교육적
      인데다 틀림없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글만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또한 이런 류의 글을
      어떤 마인드로 접해야하는가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은 이 블로그(정확히는 2ch의 문화)
      와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블로그의 공지글을 한번 더 확인해보시구요.

    • 222 2010/08/14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마지레스 유발기임.

    • 물뼝 2010/08/14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이런 말도 안되고 짜증나는 댓글을 쓰는 놈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 -_- 2010/08/14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 애초에 글이 퍼와지는 곳이 2ch입니다;;; 그럼 이제까지 가끔을 제외하면 일본 니트들이 쓴 글이 말도 되고 편파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해오셨다는건가요-_-;;;;

    • 마법사 2010/08/14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인 의미로 퍼온다 라고 하면 주인장이 자신의 블로그 등에 들르는 사람들에게 그 글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아닌가요? 진실이라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글은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다가 만약 거짓이라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 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죠. '이런 류의 글을 어떤 마인드로 접해야 하는가를 잘 이해' 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런 코멘터리없이 저런 글을 올리시면 '이건 글쓴이를 비웃으라고 퍼온건가, 아프리카인을 비웃으라고 퍼온건가' 싶을수도 있죠.
      어떤 글을 아무런 코멘터리 없이 퍼온다면 퍼온이가 그 글에 동조한다고 인식하는 게 일반적이구요.
      실제로도 지금 댓글보시면 아시지면 이런 태클이 나오기 전의 몇몇 댓글은 저걸 진실로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글쓰셨잖아요.
      동조하지 않으신다면 및에 한줄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하는 식으로 써주신다면 사람들이 뉘앙스로 '아, 저런 생각은 조금 편협한 편이구나' 하고 이해할 수라도 있죠.
      동조하려는 생각으로 퍼오신 거라면..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할 것 같네요...

    • 마법사 2010/08/14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피맨 님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기도 했듯이 말입니다..

    • 뒷북좀그만 2010/08/14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법사// 그래서 리라쨩이 공지글 또 올렸잖아;;; 왠 뒷북이야

    • 마법사 2010/08/15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뒷북// 질질 끄는 거 싫어하니까 이제 그만할께요.

      공지는 저도 읽었어요. 문제는 공지에 ''잘못된 정보의 소개를 통한 잘못된 정보의 획득과 확산, 그에 대한 2차적인 위험'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평소 '믿거나 말거나' 프로그램을 뉴스로 착각하는 정도의 순진함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주변 분들이 오히려 더 잘 알아서 필터링해서 들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쓰여있는데 그 필터링을 해야하는 '주변 분들'이 오히려 까이고 있으니 문제라 이거죠. 확실하게 말씀은 안하셨지만 공지 뉘앙스를 보면 이 게시글은 '2ch에는 이런 조금 불합리한 글도 올라온다' 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올리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 글을 부정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제대로 되었다는 뜻일텐데 지금 부정하는 댓글들을 보세요. 죄다 까이고 있잖아요. 무슨 현실을 냉철하게 보라는둥 사실을 따져보면 어떻다는둥..
      이 블로그와 2ch에 익숙해지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얘네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www'하는 반응이 정상적이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이해하고 있을 수는 없을뿐더러 그런 류의 공지가 미리 안 올라왔으면 '이런 글 올리다니.. 조금 실망'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단 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저도 처음에 댓글없이 그냥 글만 읽으면서 '지금 진지하게 무슨 소리 하는거야 www'라는 식으로 댓글남기려고 펼쳤다가 댓글들 보고 이런 글 남기고 있는 중이거든요.
      쓰다보니 괜히 혼자 흥분해갖고 여러 말 지껄였습니다. 공지도 띄우셨으니 이젠 서로 이런 일로 손가락 놀릴 일 없기를 바래용.

    • assd 2010/08/16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인장 수준이려니 하고 이해해야겠지 어쩌겠어요 ㅋㅋ
      그 많은 글 중에 편파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많은 글을 이렇게 고비율로 뽑아내는 것도 재주

    • 픂ㅍㅍ 2010/08/18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가끔은 왜 이런 글 퍼오나
      이해 할 수 없을 때가 있지만..

      뭐 그런 다른사람 입장에서는

      별 무리 없이 웃고 넘어갈 수 있기도 하겠지요

      다만 이런류의 글은 싫다는 식의 리플도 잇을 수 있는거지

      주인분 후빨 해대는 사람들은 이해불가

  7. 진지하게 말하자면 2010/08/14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리카 구석구석에서 안 좋은 사례들만 모아서 스토리를 짜면 저렇게 될 수도 있겠군요 (가장이 배불리 먹어야 다음 차례가 온다니... 이건 뭐 사자가족도 아니고;;;).

    오히려 많은 나라에서는 가장이... 없거나 있어도 가족을 부양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내전에 휘말려 사망하거나, 역시 부족간 충돌로 감옥에 가거나, 또는 내전or부족간 충돌로 장애인이 되거나,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와 남은 애들을 데리고 힘겹게 살거나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공부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래는 마음에, 늘 일손이 필요한 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걸어서 두시간 반 세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학교에 보내는 집들도 있어요.

    좀 너무 비관적이네요...

  8. 김용호 2010/08/14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의 핵심인 "국민성" 비스무리한게 결국 유럽 열강 식민지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딴 나라들을 식민지배한 일본은 이 이슈에 대해서 발언권이 없을 뿐이고..

    • 111 2010/08/14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이 발언권이 있든 없든 무슨 상관이죠... 이 글을 쓴 사람이 일본 정부를 대표하나요? 이 사람이 식민지배했나요?

    • 물뼝 2010/08/14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 사람은 뭐하는 짓이야

    • 김용호 2010/08/15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일본의 경제 풍요와 식민 지배는 일말의 관계도 없죠. 덕분에 잘 살게 된 일본 중산층 국민들이 "아시아 거지들아 제발 우리처럼 열심히 좀 일해라"라고 인터넷에 싸질러도 그게 아무 상관도 없죠.

      미국에서 선량하게 살고 있는 양심적인 백인들에게 N**단어를 발화하는 것이 왜 허용되지 않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 ....... 2010/08/15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글에서 일본인의 자격을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지요.
      일본인이라는 내셔널리티가 부각되거나
      전면에 내세워진 글이 아니었으니깐요.
      비근한 예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김용호 씨 혹은 한국인은
      얼마나 많은 발화가 제약되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 김용호 2010/08/19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한거죠! 지금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베트남에 대해 비하 발언에 대한 제약을 받는 것은 불공평하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에요?

      윤리 의식은? 역사 개념은?

  9. 타조알 2010/08/14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극단적이라는 점과 부계사회라는 점은 제쳐둔다고 해도...
    아프리카는 지원방식이 직접적이 아니면 콩이나 까라 그래라는
    이야기가 왜 이렇게 많나요?

  10. 전진석 2010/08/14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글을 읽으면서 자신이 도우려는 노력은 커녕 관심조차 갖지 않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더는 거겠지요. 현실을 외면 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방어기재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11. ... 2010/08/14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가 잘 살려면 인간을 싸그리 멸종시켜야한당꼐

  12. 흑수정 2010/08/14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면 역시 지구를 무너뜨리는건 결국 인간 ㄱ-<--?
    역시 현실은 차가워...

  13. eee 2010/08/1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가보지 않고 다큐만 보고 단정하는건 불확실하지만..

    성인남성이 먼저 먹고 아이들은 남은거 먹거나 그게 싫으면 어른들사이로 파고들어서 먹어야되는거 맞습니다. 애들이 시도는 하지만 울면서 나오더군요.

    일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면 그날 잡은 생선들을 나눠줘야하는 관습이 있어서 마을의 젊은이들이 일은 하지 않고 노인네가 하루종일 배타고 나가서 다잡아온생선 물에서 뭍으로 끌어오는 작업만 돕고서 1/n을 받아갑니다. 그할아버지 억울하지 않냐고 했더니 관습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한만큼 받는다거나 복지제도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거 아닐까요..

    • 11111 2010/08/14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어디에?'
      마치 중국 오지의 소수부족에 대한 다큐를 보고 '아 역시 아시아 놈들은...'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과 같군요

  14. ㅇㅇ 2010/08/14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성이나 집단의 특성을 편견이니 뭐니 하면서 부정하시고 싶어하는 분들의 글이 몇몇 보이네요.
    편견은 나쁘다고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엄연히 존재하는 특성을 아예 부정해버리면 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수 없지요.

  15. Mr.M 2010/08/1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먼나라 이웃나라 5편 스위스 중에서
    '가'나라와 '나'나라가 나오는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 2010/08/14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나라 이웃나라'따위를 레퍼런스로 삼는 분이 여기 또 계셨네........

    • anonymous 2010/08/17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나라 이웃나라가 문제가 많긴 하지만, Mr.M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잘 되어 있습니다. 후진국 사람들이 게을러서 못 산다는 논리가 허구임을 잘 지적하고 있어요.

  16. 신난다 2010/08/1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믿으면 골룸 인거죠?

  17. retina 2010/08/14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실은 이유는 '일본의 2ch유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하더라' 라는이유겠죠. 이런 말 가지고 발끈하는 글 보면 좀 우습네요.
    그런데 선진국이 후진국 지원해줄 때 스스로 완전히 자립할 수 있을정도로 지원해주는건 아니지 않나요. 간신히 연명할 정도로만 해주는게 현실 . 결국 발전은 없고 무한 기아루프죠.

    • 김아무개 2010/08/15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왜냐면 ODA라는것은 개발국이 개발도상국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서 인류평화를 위해 힘쓰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OECD의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려면 1년에 얼마개의 개도국에 무상원조 얼마얼마, 전문가 파견 얼마명 등의 조건이 있는데 이를 지켜 가입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OECD를 포함해서 UN이나 각종 세계기구에는 이런 "가입비" 가 붙습니다.

      따라서 서류상으로 예산이 해당국에 전달되기만 한다면 사실상 가장 효과적인 지원은 지원액은 모두 사용되되, 발전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이 상대적 선진국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모두 그러는 게 아닙니다" 이런소리 하겠지...

    • ado 2010/08/16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본적인 이유는 '완전히 자립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대단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문제를 들고 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냥 풀어서 답만 하나 가르쳐주는 게 쉽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수학을 전부 가르쳐서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들려면 보통 일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답만 자꾸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야지." 생각하기는 쉽지만, 실행하는 건 쉽지 않죠.

  18. cute 2010/08/14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 땐 '거기 사람들이 다 당신네들 같은 니트는 아니라고 ㅋㅋㅋ'
    하며 웃으며 넘어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19. 푸대접 2010/08/14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퍼나른 이유? 이 글에 달려있는 이런저런 의견들을 유도해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존재의 이유는 충분한거 같은데요.

    요런 관점도 있습니다. 비교적 '비 문명국' 들은 기본적인 자연환경이 매우 좋아서 어떤 지식이나 기술, 산업의 발전같은 개념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요.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은 불리한 자연환경을 인위적인 무엇인가를(과학기술, 군사력 등등) 통해 극복한 사례가 많습니다.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유리함을 지속시키기 위해, 자신들이 점령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에 그 시스템을 뿌리밖아 버립니다. 식민지, 또는 경제적 식민지가 되면 원래 자기들이 그냥 그 땅에서 살아오던 시스템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지배하는 쪽에서 강요한 시스템이 아니면 생존이 힘들어지게 되고, 그 시스템에 적응을 하려면 시스템을 심어놓은 선행주자인 강대국에 대한 귀속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여기서 강대국을 자본이라는 단어로 바꾸어도 통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동네 구멍가게가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인구도 더 많아지고, 물건도 더 좋아졌는데 동네 가게가 장사가 안되는 이유는 근처에 더 싸고, 서비스 좋은 대형마트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구멍가게가 몰락하는 이유는 그 구멍가게 자체가 근본적으로 게을러졌거나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역사회는 정부에 소규모 상공인을 보호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여기서 '발전해가는 유통산업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미개인들을 지원해줄 이유는 없다' 라고 답하지는 않지요?

  20. 흐음 2010/08/14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조차 파지 않고 그냥 뿌려버린다....

    내가 이제껏 본 아프리카 다큐는 다 구라였단 말이야?

    웃기는것도 정도껏이지

  21. 전쟁나면 xxxx죽여야지 2010/08/14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가지 댓글 내려 보면서 코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여긴 공부하러 참고하러 오는 곳이 아니에요. '비약이 심하고 편파적이다.

    이 내용이 맞기나 하나? 바보같아'이런 생각을 하기보다 어서 네이버나

    다음에서 질문을 올려서 올바른 지식을 가지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허점투성이에 억지스러운 x글이라고 칩시다.

    주인장을 비난해야 되나요? 아니죠. 오는 사람은 늘 들르게되는 개인사이트여요

    • just 2010/08/16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이버나 다음에 질문을 올려서 올바른 지식을 가지세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22. ddd 2010/08/15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여기 주인장도 이거 좀 맞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퍼왔겠지
    어느정도 저 글에서 공감을 했으니까 힘들여 번역도 하고 펌질도 한거아냐
    근데 이렇게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다고 하니까 불끄기 작업하네
    그냥 우습다.

    • 점쟁이 나셨네 2010/08/15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블로그 3천개 넘는 글 중에 막장 글이 몇 갠데 그걸 다 공감해서
      퍼왔겠나... 넌 dc의 뻘글 짤방 돌아다니는게 그 뻘글에 사람들이
      공감해서 퍼나른다고 생각하냐?

    • 111 2010/08/15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씨의 짤방은 웃겨서 퍼지는 거지만
      이 글은 뭐 웃기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솔직히 보면 리라쨩이 그럴듯하다고 생각해서 퍼왔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음.
      그게 뭐 어떻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 2425 2010/08/15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루스 이오공감 같은데 보면 '이런 생각하는 ㅄ도 있다' 라면서 잘만 추천하던데 아니면 이 블로그에 넘쳐나는 진지맨들의 정보 가득한 댓글 기대하고 퍼왔을 수도 있는거고...

      하여간에 개인 블로그에 뭔 글을 퍼와도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들 보면 답이 없다

      진짜 우리나라에 파시스트들 존나 많은 듯 ㄲㄲㄲ

  23. ,,, 2010/08/15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 건 둘째치고내 밭에 남이 와서 기르는 거 뽑는데 그냥 쳐다만 보고 있는 사람은 없을 듯.

  24. 1 2010/08/1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지 다큐멘터리 몇개보고 책몇권 읽은 싸구려 허접 지식으로 인터넷에 똑똑한척해서 후빨받고싶은 잉여새끼가 싸지른 전형적인 허세글이군요

  25. 북한으로 바꿔봤습니다 2010/08/15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쪽 문화권은, 일단 군대 우선 배불리 먹는다.
    먹고 남으면 당원→인민의 순서.

    그러니까, 아껴먹여야 될 정도의 원조는 해봤자

    군대-배 가득
    당원-조금 아쉬울만큼
    인민-기아 상태

    가 되어버린다. 인민들을 기아 상태에서 구하려면, 군대/당원이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식료품을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렇게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절대로 일하지 않게 된다.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료나 농기구 등을 지원해 줘도, 나중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면 그냥 뿌려버린다. 지능이 없는게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게 싫을 뿐.
    결국에는 군대에서 다 먹거나 비축해버리고 재차 지원 요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원하면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 획득을 위한
    개혁 개방 정책을 추천했다. 그 정책은 중국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고, 현물이 아니기
    때문에 군부에서도 관심을 갖진 않아 먹고 살 길로 적합했다.

    그러나 그 바보들은「6자회담 보이콧」하고 비웃으며 핵을 개발한다.
    모처럼 지원자를 믿고 그 정책을 시작한 얼마 안되는 일꾼들의 사무실에 들어와

    「수령님의 교지를 어기는 미제 첩자 색휘!」하면서 뿌리채 숙청해버린다.

    문화 자체가 그냥 장군님을 왕으로 모시는, 절대왕정시대 같은 생활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서, 문명국의 시선으로「불쌍하다」라면서 지원해봤자 다 소용없다.
    우리와는「행복한 생활,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26. 염려병자 2010/08/15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홈의 주인장님께서 이런 무섭고 말도안되는 의견에 동의하셔서 퍼온글은 아니겠습니다만 이런 말도안되는 글을보고 믿을 누군가가 걱정되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물론 여긴 주인장님의 개인홈이고 구경온 객으로서는 감놔라 배놔라 할 권리가 없는것도 사실이죠. 단지 댓글달기가 허용되있기에 드리는 한말씀일뿐!

    • ... 2010/08/20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비난일색에 논리도 안맞고,
      그냥 자기 맘에 안든다고 글쓴 사람들 보세요.

      개인블로그에 불만표현은 이렇게 하는겁니다.

  27. ....... 2010/08/15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뢰도야 2ch 퀄리티라도
    충분히 유의미한 글이었습니다.

  28. 코끼리엘리사 2010/08/16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가 분위기인만큼 이야기하자면
    무언가의 한일전 때의 일본 댓글이나 이런저런
    '반드시 욕 외에는 다른 덧글이 안 달릴'
    글을 번역하지 않는 방침만으로도
    리라쨩은 막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9. anonymous 2010/08/17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리카 중에서도 막장인 지역에서 제대로 농사가 안 되는 것은 일단 내전 등으로 일할 인력이 없기 때문이고, 농사를 지어봤자 약탈당하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게을러서 그렇다 어떻다 하는 건 무지하고 오만한 얘기죠.
    유태인이 세계에서 제일 우수하다, 게르만족이 제일 우수하다 하는 얘기와 같은 수준의 인종주의입니다.

  30. dd 2010/08/17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번역 의도는 전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2ch 원 작성자야말로 진정한 볍씨라는 건 눈에 보이네요.

  31. ㅇㄹㅇㄹ 2010/08/17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란이 될 내용이었다면 글 밑에 따로 추가 반론을 다는 게 맞겠죠.
    언제까지 개인 블로그라는 말로 논란을 비켜갈 생각인지 -ㅅ-
    비공개로 그야말로 혼자 쓰고 혼자 읽는 블로그라면 몰라도, 책까지 팔고 광고까지 달아놓고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이며 믿거나 말거나니까 논란의 책임이 없다? 말 됨?

    • 리라쨩 2010/08/17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 블로그라는 이유로 논란을 비켜간 적도 없고, 논란의 책임이 없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 모든 것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메인 공지에서 '믿거나 말거나' 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또 얼마 전의 공지에서는 2ch라는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한 바
      있지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의 어떤 특정한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고 신뢰하고 인용하여
      망신을 당한다거나 낭패를 볼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 경우 어느 정도는 이런 글을 노출한 저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는 책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연, '웹페이지 전면 최상단 게시물에서부터 믿거나 말거나 라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그 출처는 결코 신뢰할 수 없음을 재차 공지로 밝힌 바 있는 유머 블로그'의 내용을 굳이 곧이
      곧대로 믿고 낭패를 보는 경우는 도대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32. 너희를아나토미 2010/08/18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여긴 2ch VIP "개. 그." 인데 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를 따지는게 아니라 이건 개그성도 없고 그냥 좀...

    • ㅇㅇ 2010/08/2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거나 말거나는 보이시는군요.
      그럼 조금만 시야를 확장해서
      "개그만 올라오는건 아니다"도 찾아보세요~

  33. 할말은많지만 2010/08/18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아프리카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가난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신 분들은
    '장 지글러'라는 사람의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UN식량특별조사관이었고 현 UN인권위원회 자문인 제네바대 교수입니다.

    대표작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얇고 읽기 편한 책이지만 내용은 편하지 않죠.
    저딴 소리 하는 qt들의 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꼭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34. chaeringus 2011/01/01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엔 고도의 기아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라고 올린글 같습니다

  35. 이미 비활성화된 시점에서 2014/06/29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쾌하게 느끼신분들을 위해 리라짱께 건의를 하고자 하는데요. 대안으로써 민감한 사항에 특정시각에대한 글을 올릴때는 틀(ex.이 글은 특정편파를 품고있습니다.)같을 것을 같이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아직 미성숙한 정신이라 댓글을 보기전까진 꽤나 이 글에 설득을 당했어요;;

    • 리라쨩 2014/07/10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파를 품고 있다' 라는 것을 제가 멋대로 인정하는 것 자체가 그 역으로 또 다른 편파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