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자 내외로 보는 세익스피어 4대 비극.
이렇게 보면 시시한 이야기 뿐이다.
이렇게 보면 시시한 이야기 뿐이다.
햄릿
양아치 왕자가 이리저리 날뛰다 미치자, 자신과 어머니, 숙부, 약혼자와 그 오빠 등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
리어왕
눈치 없는 막내 딸 때문에 치매에 걸린 임금이 헛소리를 하기 시작해서 모두가 불행해진 이야기.
맥배스
이상한 종교에 빠진 아줌마들이 말하는 것을 진짜로 믿었다가 불행해지는 이야기.
오델로
마누라가 바람피었다고 착각해서 폭발한 남편이, 착각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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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처음으로 해봐요!!
테이큰
무적의 아빠가 납치된 딸을 구출했다
아저씨
무적의 아저씨가 납치된 옆집 아이를 구했다.
람보
무적의 기술로 사람을 죽인다. (음?)
악마를 보았다
무적의 이병헌이 막 괴롭힌다.
영웅본색
무적 살인마 주윤발이 권총으로 사람들을 마구 죽인다
모범시민
무적의 시민인줄 알았는데 무적이 아니었따
인셉션
꿈에서는 무적일 줄 알았다.
무적자
제목만 무적이다..
외계인과 눈 맞은 인류의 배신자 한 놈에 의한 판도라 행성 자원 채취 실패기.
아바타 => 포카혼타스 외계버전
4대비극인데 왜 로미오와 줄리엣이 빠졌나요?
로미오와줄리엣은 희극아닌가요?-ㅅ-
나중에 두 집안이 화해하는걸로끝나서..
비극은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죽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둘이랑 사촌인가? 걔네밖에 죽은게 없자나요 ㅋ 그 시대에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 축에도 못끼고 연애소설? 그정도 수준에 들었다하던데..
로미오와 줄리엣은 4대 비극 아닙니다.....
마지레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모두 '성격비극'입니다.
오셀로, 맥베스, 햄릿, 리어왕 모두 각자가 가진 성격의 결함 때문에 스스로를 파국으로 몰아넣지요.
반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운명비극' 혹은 '로멘스 비극'입니다. 그들이 죽는 이유는 그들의 성격이 아닌, 가문 즉 그들에게 주어진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행되어 버리는 것이죠.
라고 대학에서 배웠습니다.
마지레스를 조금 추가하자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희극적인 장면과 비극적인 장면이 번갈아가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한 쪽으로 몰입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그 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비극성은 부족한 편이라는 것이지요.
4대비극은 명확하게 저 네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윗분들 설명한 이유때문에 희극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많구요..
참고로, 4대희극이니, 5대희극이니 해서 나오는 책들도
있는데 그건 그냥 개인적으로 기준을 정해서 작품을
껴넣은거지 희극은 저렇게 몇대로 나눈게 없습니다.
그건 말이죠, 연애하다 죽은 이야기는 비극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정답!!!
천재다!!
천잰데..........
엉엉 날 가져요
고은 뿜었다ㅋㅋㅋ
...천잰데?
천재다!!!
이사람 뭘 좀 아시는데?!!
끄끆끆 ㅠㅠ
바람나서 도망친 아내를 쫒아온 남편을 내연남의 형이 죽여버리고 내연남의 형을 주인공이 죽여버리고, 주인공을 내연남이 죽여버리는, 얽힐대로 얽힌 치정이야기... <트로이>
매니아들에게 인기 높은 수집품을 가진 한 남자가 죽었다. 죽기직전까지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여인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딸로 밝혀지는데... <철도원>
철도원 분위기가 이상해졌어 ;ㅂ;
철도원
쇼와시절 시라사야들고 설치던 하나다 슈데지로가 나이들어 철도원하는 이야기(철도원의 주인공 타카쿠라 켄의 젊었을적 유명한 영화가 쇼와잔협전이라는 야쿠자 영화였습니다)
오델로만 나름 제대로 요약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다지 절묘함이 없네요. 무슨 '어린이를 위한 셰익스피어'같은거라도 읽고 쓴듯.
이아고가 빠지다니!!!!
O! beware, my lord, of jealousy;
It is the green-ey'd monster which doth mock...
로미오와 줄리엣
철없는 14살짜리들의 불같은 3일사랑.
2012
지구멸망했는데 몇몇 인간이 배 잘타서 살았음 ㅋ
드래곤 라자 요약 만화 생각나네요.
후치 왈 "핸드레이크씨 님 삽질한거임 ㅇㅇ."
핸드레이크 "OTL"
으엌ㅋㅋ 제대로 요약이네요
DR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소설에선 이런 장면이..
"샌슨? 태어나서 살다가 죽었겠지. 카알? 태어나서 살다가 죽었겠지. 젠장! 요약하지 마!" (아마도 디트리히 죽음을 전해듣고..?)
죽었겠지 가 아니라 죽겠지...
샌슨이랑 칼이랑 안죽었음요.
글구 디트리히의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라는 듯이
네리아에게 얘기하는 샌슨을 보고 열받아서..
하다가 말았음요.
3차개각 요약
파렴치한 범죄자라도 나와 죽이 맞으면 감투 씌워준다.
인셉션 - 꿈꿨다
너무 요약했어..!!!;;;
요약이 심해!!!!!
한 줄의 리플은 복근도 춤추게 한다.
꿈깼다
아니고?!?!!?!!
ㅋㅋㅋㅋㅋ 내 밑에 달린 네개의 댓글을 보니 기분이 좋군요 전파만세 첫 댓글이었는데, ㅋㅋ
이드
엄청 예쁜 남자의 남자답게 되기위한 모험기
리어왕의 코델리아가 눈치없다고 생각한 거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아버지 앞에서
"소금이 가장 중요해요~"
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던 초딩시절
아무리 그래도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인 셰익스피어 작품인데..
비약이 너무 심한듯..
유머는 유머일뿐
유머는 유머일뿐 (2)
셰익스피어 작품들이 스토리가 좋아서 명성을 얻은 건 아니니까요.
아버지가 장관인 나라에 테러를 일삼는 아들의 이야기
-스타워즈4,5,6-
햄릿은 아닌거 같은데 =-=;;;
사실 햄릿도 좀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햄릿은 숙부가 자기 아버지를 죽였기 때문에 복수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버지의 유령이 동생에게 죽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사람은 햄릿 뿐이거든요. (그 순간에 햄릿 바로 옆에 있던 사람들도 아무도 유령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숙부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은 햄릿의 망상 + 온전하지 않은 정신으로 인한 환청에 불과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극중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햄릿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버지 유령 오실 적에
제 인생 한줄 요약
왜 태어났니
아 ㅅㅂ 꿈...
꿈이 아닌가...
꿈이겠지?
꿈이야 아니야?
으악... 뭐야ㅠㅠ
한 줄이 아닙니다만..
나츠메 소세키 [마음] - 삼각관계 중 두 명이 죽었다.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 난 한 번만이라도 햄보카고 시픈데! 왜 평범해질수가 없는거야, 왜!
미시마 유키오 [금각사] - 금각사 하악하악 -> 더럽혀졌다니! -> 나의 금각사는 이렇지 않다능!!
세토의신부 - 주인공이 남자답게 되는 이야기
익스펜더블 - 뿜쾅
(두글자 요약이다!)
한글자로..
펑~
은 어떨런지 -_-;
상실의 시대-이런저런 이유로 성관계를 하지 않은 청년이 책 말미에서 파워쎾쓰를 하는 훈훈한 이야기.
케이온 - 분위기 좋은 동아리인줄 알고 가입했더니
졸업하고 다 나가서 혼자남는 이야기.
아즈냐아아아아앙 ;ㅁ;
에반게리온 - 찌질했던 신지가 개과천선 하지만 그 때는 이미 po인류멸망wer
따라서 로미오와줄리엣은 희극이란거예요???
반지의제왕 - 간달프의전직
꿈의해석 - po성욕wer
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