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초밥을 만들고 알바생이 재료를 얹는 회전 초밥집에서, 맨 처음 자리에 앉았던 때의 이야기.
눈 앞으로 흘러나온 연어 초밥 2개 중 한쪽 위에 뭔가 검은 재료가 있길래 뭔가 자세히 보자 뒤집힌 바퀴벌레
였다.
놀라움에 숨이 막혀 굳어버린 나를 뒷전으로, 그 접시는 계속 흘러갔고 차례차례 비명이 터져나와 가게
안은 시끄러워졌다. 레인은 비상정지, 각 자리마다 있는 모니터에는「잠시 기다려 주십시오」의 문자만
점멸했다. 더이상 이 가게에서는 먹을 수 없다며 손님들이 카운터로 쇄도했지만, 개 중에는 그대로 가게를
나서는 가족 손님도 나타난다.
여자 점원들은 울면서 대금은 받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개중에는 휴대폰으로「아수라장 스시」라면서
실황중계하고 있는 놈마저 있었다.
하는 김에 나도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자, 남자 점원이 이성을 잃고 제지하려 했지만 바로 그
순간을 찍었다.
눈 앞으로 흘러나온 연어 초밥 2개 중 한쪽 위에 뭔가 검은 재료가 있길래 뭔가 자세히 보자 뒤집힌 바퀴벌레
였다.
놀라움에 숨이 막혀 굳어버린 나를 뒷전으로, 그 접시는 계속 흘러갔고 차례차례 비명이 터져나와 가게
안은 시끄러워졌다. 레인은 비상정지, 각 자리마다 있는 모니터에는「잠시 기다려 주십시오」의 문자만
점멸했다. 더이상 이 가게에서는 먹을 수 없다며 손님들이 카운터로 쇄도했지만, 개 중에는 그대로 가게를
나서는 가족 손님도 나타난다.
여자 점원들은 울면서 대금은 받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개중에는 휴대폰으로「아수라장 스시」라면서
실황중계하고 있는 놈마저 있었다.
하는 김에 나도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자, 남자 점원이 이성을 잃고 제지하려 했지만 바로 그
순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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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닷. 항상잘보고있습니다.
좀비가 달려드는 장면이 상상이간다..
융통성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기계의 한계.
초밥은 기계가 만들지만 재료는 알바가 얹는 형식? 이라는 말이 좀 중의적인듯.
밥덩어리를 기계가 만들고 알바가 재료를 얹는다는 얘긴지,
알바는 기계에 재료만 넣고 기계가 얹어준다는 얘긴지.
두번째겠죠 설마...
바퀴가 살아있다면 그렇게 계속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테니 죽은 바퀴였다는 애긴데..
알바생이 일부러 죽은 바퀴를 올려놓지 않은 이상-;;;;;
...
기계는 밥을 만들고. 알바는 재료를 얹는거로 끝.
바퀴벌레야 당연히 죽었을테고.
바퀴벌레가.. 초방에 끼어 죽었던가.
초밥 모양 만들때 기어 죽었던가 -_-
꼭 알바가 앉지 않아도 기계속에서 올라갈만한 상황이 많겠죠...
그나저나.. 왜 그 초방이. 회전되는 그릇 위까지 올라갔냐에선...
올린 알바생의 책임이.....
제목을 보고->본문을 보고->제목을 다시 보고 뿜었다..
시오늬님 덧글보고 그대로 했더니 저도 빵 터졌습니다.
「あっぱれ回転ずし!」
케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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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초밥에 +99엔 하시면 곱등이초밥으로 업그레이드해드립니다 손님 (__)
네가 뭔데 나를 팔아!
곱등이의 몸을 숙주로 삼고 있는 연가시쨔응입다.일정 확률로 제가 들어가 있으니 곱등이초밥 많이 사랑해주세요^^♡
너와 네 가족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 초밥집 주인이다!! 곱등이 넌 네게 빚이 있어! 손님 연가시 당첨 확률은 100%입니다, 꽝은 없어요!!
주인공이 나서서 그 접시를 적극적으로 치웠다면
내 가게는 망하지 않았을텐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어라...)
초밥은 이름 그대로 밥 부분만을 뜻하는 겁니다.
거기에 재료를 얹으면 스시가 되는거죠.
한국에서는 스시를 초밥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더군요
예전에 일본 유명 체인 100엔 스시집에 가서 우니를 먹었는데
맛이 이상해서 일단 입에 들어간 것만 삼키고 안 먹었는데 그 후 얼마간
두드러기로 고생했어요.. 해산물은 조심해서 먹읍시다;
맛이 이상한건 일단 뱉고 점원에게 문의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