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후, 구출용의 터널이 개통되었다.
갱도 안에서 환희에 흘러넘친 한 명이 지상을 향해 외쳤다.
 
「빨리 가족을 내려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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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도 2010/09/02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출뒤 그들은 오덕후가 되어있엇다(..)

  2. 작은앙마 2010/09/02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7974

    이걸 보내달라는 얘기....

  3. Belle 2010/09/02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뭘 먹고 살았을까?

  4. R모 2010/09/02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하니 나오기 싫단 얘기로구만...

  5. ㄷㄱㅂㅈ 2010/09/03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6. ㅇㄹㅇ 2010/09/03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요한 게 있으면 내려주는 게 당연하다고 버릇이 들어서

    막상 가족이 보고 싶어질 때 나가서 볼 생각을 못하고

    가족마저 내려달라고 하는 이야기라면..재미가 없군요;

    • Enach 2010/09/03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이런 글이 등장하는 순간 재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개그는 양자역학적인 존재라 분석하면 안 됩니다.

    • ㅋㅋ 2010/09/04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보단 무인도에서 신이 소원 한가지 씩 들어주는 유머의 변주죠.
      맨 마지막 사람이 '아까 뿅 하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 좀 불러주세요'라는 소원을 말하죠.

  7. 그들은아마 2010/09/0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플러스를 내려달라고 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