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의 일화, 알고 있어?
가난한 서민을 위해 귀족들으로부터 금품과 식량을 빼앗아 나눠준 의적 로빈훗드도 결국 어느날 붙잡혀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그때 가난한 서민들은 일치단결하여 로빈 후드의 아지트를 덮쳐 남은 재보를 훔치러 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던 로빈 후드의 아지트에는 돈도 식료도 없었고, 그것에 화가 난
서민들은 처형대에 선 로빈 후드를 향해 일제히 돌을 던졌으며 로빈 후드는 울면서 처형당했다.
좋은 이야기지.
확실히 이 게시판에 어울리는 이야기다.
가난한 서민을 위해 귀족들으로부터 금품과 식량을 빼앗아 나눠준 의적 로빈훗드도 결국 어느날 붙잡혀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그때 가난한 서민들은 일치단결하여 로빈 후드의 아지트를 덮쳐 남은 재보를 훔치러 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던 로빈 후드의 아지트에는 돈도 식료도 없었고, 그것에 화가 난
서민들은 처형대에 선 로빈 후드를 향해 일제히 돌을 던졌으며 로빈 후드는 울면서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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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가 일등이라니!
으악 로빈훗ㅋㅋㅋㅋ
진짠가 ㅠㅠ
헐..믿거나말거나겠죠?
나중엔 수녀원장으로 있으면서 그를 싫어했던 사촌 누이가 병을 치료해준다며 피를 살짝 뺄 것을 모조리 다 뽑아서 죽게 만들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만큼 기운이 빠지자 마지막으로 부하인 리틀 존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지막 화살을 쏘아 화살이 떨어진 장소에 묻혔다고 한다.
골때리는 중세 의료기술ㅋㅋ사혈법
아지트에는 부비트랩이라는 교훈을 다시끔 일깨우는 이야기네요.
이분은 생활이 게릴라. ㄷㄷㄷ
민담처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이것저것 책으로 쓰여진 거니
여러가지 버전이 있을 듯한데...
어차피 실제 있었던 일도 아니고...
로빈훗은 아지트같은게 없었어요; 유랑악단하고 비슷했다는.
셔우드 숲 전체가 기지였죠.
로빈훗 자체가 그런 비슷한 사람이 있었는지도 불분명한 민간설화
이래서 악당들은 자신의 아지트에 자폭장치를 만들었던 거야
로봇의 로망은 자폭장치 이후로 충격적...
헐... 그런거였구나...
수녀가 동맥을 끊고 도망가지 않았나요? 아마도 그 영지의 지배세력과 친분이 있던 수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로빈훗은 영국 인명 사전에 올라있는 이름입니다. 여기에 등재한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로빈훗이 가상의 인물임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가상의 인물이라는 걸 밝히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지만 로빈훗이 실존인물이었다고 생각하는 역사학자도 많습니다. 로빈훗에 대한 초기 기록에는 용을 퇴치하는 등의 신화적/설화적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이 그 이유인데요. 정설은 아니니까 로빈훗이 그냥 가상의 인물이라고 해도 별 상관은 없지만, 어쨌든 논란의 대상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로빈 훗에 대한 이야기를 다 모아도 저 본문 같은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일본 2ch 에는 좀 괴상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울면서 처형당했다고 하니까 거짓말쟁이 노랜드가 생각났다.
웃으면서 처형당하면 해적왕의 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