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캐릭터들의 구분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캐릭터 전부가 똑같이 생긴 얼굴, 비슷한 헤어스타일
이라고 자주 일컬어지는 캡틴 츠바사입니다만,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분이 대단
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나 머리 모양은 별로 닮지 않았지만, 표정의 패턴은 모두 비슷비슷한 만화가 늘어가는 가운데,
캡틴 츠바사의 캐릭터는 얼굴이나 머리 모양은 비슷해도 예를 들어 마츠야마와 미스기와 미사키가
같은 얼굴로 웃는 일은 없고, 같은 얼굴로 화를 낼 일도 없습니다.
캐릭터 고유의 내면이나 성격 설정에 기인한 표정의 그리기 구분이 굉장합니다.
다시 말해 같은 상황에서 이 캐릭터는 주저하고, 이 캐릭터는 생각하고, 이 캐릭터는 화를 내고, 이
캐릭터는 수줍어하고, 이 캐릭터는… 등 각각의 가치관, 인간관계, 성격에 맞는 행동을 취한다.
캐릭터를 구분지어 그린다는 것은, 겉모습에 차이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입니다」
- 타케미야 케이코
이라고 자주 일컬어지는 캡틴 츠바사입니다만,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분이 대단
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나 머리 모양은 별로 닮지 않았지만, 표정의 패턴은 모두 비슷비슷한 만화가 늘어가는 가운데,
캡틴 츠바사의 캐릭터는 얼굴이나 머리 모양은 비슷해도 예를 들어 마츠야마와 미스기와 미사키가
같은 얼굴로 웃는 일은 없고, 같은 얼굴로 화를 낼 일도 없습니다.
캐릭터 고유의 내면이나 성격 설정에 기인한 표정의 그리기 구분이 굉장합니다.
다시 말해 같은 상황에서 이 캐릭터는 주저하고, 이 캐릭터는 생각하고, 이 캐릭터는 화를 내고, 이
캐릭터는 수줍어하고, 이 캐릭터는… 등 각각의 가치관, 인간관계, 성격에 맞는 행동을 취한다.
캐릭터를 구분지어 그린다는 것은, 겉모습에 차이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입니다」
- 타케미야 케이코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지만 츤데레라면 어떨까?
참 도장공장장 실드치는 법도 가지가지네요
캡틴 츠바사가 2차창작 호모 동인지의 창시자격인 작품인데
도대체가 다 똑같은 얼굴들인데도 캐릭터에 무슨 매력이 있길래
이 작품이 여성의 썩은 마음을 자극했을까 늘 궁금했는데
이런 연유였군...
썩은건 마음이 아니라 머리입니다!!!
그럼 얼굴도 다르면서 표정도 다르면 좋잖아..
그런듯요
성격좋은 추남<<<성격좋은 미남 이듯이
심지어 얼굴도 다르면서 표정도 다른 작가도 있는 마당이구요 ㅇㅇ
스튜디오 에고...
쯔바사 까지마!!
헐 ㅋ
마치 게임에서 다들 똑같은 아바타로 플레이하지만,
어쨌든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이므로, 다양한 상황이 연출될 수 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야기인가.
얼굴은 다른데 표정이 같은 작가=우라사와 나오키
...어?
이와아키 히토시도 추가요!
솔직히 얼굴도 크게 다르지도 않고...
그런의미에서 오다신이 대단하긴 한듯
글쎄요 얼굴은 다른데 표정은...
둥
...코는 맨날 . 이거나 / 인 방식으로 표현하니까 그렇지...
보통이라면 저런 말을 한 사람을 비웃겠지만 다케미야 선생이 한 말이라 깔 수가 없네;;
은하철도999 캐릭터처럼?
그런 식의 구분은, 작가 본인은 확실히 구별하고 그릴지 몰라도
일반 독자들이 그렇게까지 캐릭터의 성향을 파악하고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사람하고 비교한다 치면, 사람이 화를 낼 때의 표정은
눈썹이 올라간다거나 미간이 찌푸려 진다거나 하는 특징은 다 똑같지 않습니까?
오다신의 만화같은 경우도 흉하게 우는 표정은 캐릭터가 다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우는 표정 자체가 그렇게 가지각색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흉한 표정으로 우는 게 더 캐릭터의 마음이랄까;
진짜 얘가 어떤 기분인지 더 확실히 느껴져서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확연히 드러나는 특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넹.
그러므로 우리모두다함께 셜로키언이됩시다?
책벌레는 영원하다?
100년은 유행으로 덕질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