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옛날에는 jpeg 사진 한 장조차도 위에서부터 서서히 표시되었기 때문에
끔찍한 낚시 사진 같은 것도 전부 보지 않고 건너뛸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한 큐에 표시되는 바람에
끔찍한 사진도 쉽게 접할 수 있다.
182
>>178
그 때문에 딱 윗 부분만 있는 야한 사진 낚시도 있었지.
옛날에는 jpeg 사진 한 장조차도 위에서부터 서서히 표시되었기 때문에
끔찍한 낚시 사진 같은 것도 전부 보지 않고 건너뛸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한 큐에 표시되는 바람에
끔찍한 사진도 쉽게 접할 수 있다.
182
>>178
그 때문에 딱 윗 부분만 있는 야한 사진 낚시도 있었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2년전 대학처음가서 자판 배울때가 생각나네요
이건 좋은 현상이...겠죠?
그래도 지금 그런 식으로 사진 떴다간 그 사이트 아무도 이용 안 함..
초등학교 컴퓨터부 들었는데 첫시간에 배운게 부팅 디스켓 만들기였었네요.
부팅디스켓(커다란거)없으면 부팅도 안되던 286컴퓨터...
군대 갔다가 복학하니
학생들이 DOS 디스켓이란걸 들고 다니더군요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군대 다녀오셨으면..
40대??????
어,,,음,,, 요즘도 비슷한 "더러워 발정난 개X끼들" 짤이 돌아 다니더라구요...
공감! 공감!
옛날엔 중간에 중지버튼이나 esc를 누르면 안구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는데..
약 몇년후면 우리들도
"아, 그때는 1.6기가짜리 영화한편 다운로드 받으려면 20분여를 기다려야했지"
라고 추억하는날이오겠지요..
클럽박스로는 한나절..
90년대 초에는 300bytes짜리 jpg 하나 받는데 20분...
(게다가 집에 인터넷 깔기도 어려워 학교 컴실이나 웹카페를 사용했던 아련한 추억이~)
심해공포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한번씩 뭐 자연의 신비, 경이로움 이런 제목으로 깊은 바다속 사진 올라오면
진짜 컴터 하다 심장마비 걸릴거 같아요...
사진이 천천히 뜨면 미리 알고 안볼텐데 ㅠ
으아 심해공포증 동지ㅠㅠ.
저도 가끔 바닷속 사진 올라올때마다 심장이 쿵 떨어집니다.
사진이 한번에 보여지면 하다못해 제목이라도 제대로 써달라고ㅠ
으아 동지 ㅠ 의외로 진짜 괴롭죠 ㅠㅠ
모르는 사람은 몰라요 ㅠㅠ
으, 저도 심해공포증이 있는데…….
근데 저는 또 엄청 큰 우주의 사진이나, 달처럼 대기권 없는 곳에서 컴컴한 우주의 모습을 뻥 뚫리게 올려다보는 사진같은 걸 보면 은근히 무섭더라고요. 이건 또 무슨 공포증일까요?
덕분에 Starry night같은 프로그램은 정말 저한테 쥐약……ㅠㅅㅜ
아... 사진으로도 그런 게 느껴지는거군요...
그럼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이 공중에서 찍은 사진을 봐도 공포를 느끼겠네요?
그 얼마 전에 돌던 사진 중에, 거무튀튀한 바다에 배 하나 떠 있고 밑에 무시무시한 괴물 하나가 배를 올려보는 그림이나 엄청 큰 문어그림이나..이거 시리즈 있었는데.
심해공포증은 없는데 보니까 소름이 돋긴하더군요. 근데 가끔 보고 싶음.
검색해보니 나오는군요. 수정으로 추가.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Pdp0&articleno=53#ajax_history_home
그 외에도 실제 사진이 많이 있는데...어음. 소름이 끼치는건 왜지; 에휴 해적왕은 물건너갔구만.
그럼, 실례지만, 혹시 1번이나 4번, 10~14번, 16번만 따로 봤을때도 공포감이나 불쾌한 감정을 느끼시나요?
시오늬님, 답변을 드리고 싶지만
링크에 있는거 깊은 바다 속 사진이죠..?
못 열겠습니다 ㅡㅡ;;;
암튼, 깊어보이는(본인 기준에 깊다고 느껴지는) 모든 물에 공포를 느껴요.
전 좀 심한 편인지 수영장도 무섭구요...
아! 한 가지 생각난 사진이 있는데요,
그 왜 있죠... 산성호수라나? 색깔은 굉장히 예쁜데
엄청 위험하다는 그 호수요, 속 다 비쳐보이는.....
처음에 그 사진 보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상상만 해도 무서워서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 정돕니다 심해공포증 ㅠㅠㅠ
청크린 푼 변기물도 무섭나요?
그런; 딱 봐도 얕아 보이는 물은 안무서워요.
깊다고 인지되는 순간 공포감이 느껴지는 거죠..
오밤중 공감리플 보고 갑니다;
전 최근에서야 심해공포증이란 단어랑 증상을 알았어요;
그 혹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임이란 플래시게임 아시는 분 계시나요?
주인공인 남자가 하늘을 날다 우주 위의 새까만 공간으로 가는데,
결국 그게 바다 아래였으니..심해 같은 거더라구요.
어릴때 그걸 플레이해보고 지금까지고 심해란게 무섭게 다가옵니다;;
타이타닉 호가 묻힌 깊이 랬나? 그런걸 이미지로 표현한 것도 있었는데
그냥 그림일 뿐인데도 숨이 턱턱 막히는게.. 그냥 무섭다? 라고 표현하는 거랑은 좀 다르고
혐오물 보는 거랑 비슷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지 알았는데..심해공포증이란 단어를 보고 그제야 제 행동들이 납득가더군요.
오오 동지가 이렇게 많다니!! 시오늬님 댓글에 답변을 달고싶지만 차마 링크를 못누르겠네요. 무서워서. 그래도 김왕장님이 올린 링크에 있는게 뭔지는 알겠네요. 제가 거기서 심해공포증이 걸렸거든요;; 무슨 그림인지는 못봐서 확실하게 답변해드릴순 없지만 아마 거기에도 공포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아;; 네번째나 다섯번째사진 따로보니까 진짜 뭔가 속이 울렁거리네요;; 공포스럽네요;;
김왕장// 마. 마지막 이미지는 그 유명하신 크툴후님!
링크의 사진보고 두근거렸으면 막장인가효 -_-;;
으아... 심해공포증... 소름이 쫙 올라오네요...
혹시 동그라미가 많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 괴로운 분 안계신가요? 저는 알밥도 못 먹구요, 알탕도 보기만해도 괴로워요. 알밥은 눈감고 비벼 먹구요, 알탕은 지금도 못 먹겠어요. 땡땡이 무늬 옷도 안입구요. 이 동그라미가 좀 크면 괜찮은데 작은걸 보면 정말 괴로워 미칠 지경에 이릅니다. 혹시 저 같은 분 또 있으면 증상을 나눠보아요. 저만 이런건 아닐 것 같은데... 그리고 정확한 증상명이 뭔지 궁금해요.
저도 그래요
그냥 동그라미가 막 모여있으면 난 못봐 <-병이라고 불러요
약간 타원이나 좀 떨어져있는 원이면 괜찮은데 스피커 구멍이나 곤충눈이나 생선알이나 이런건 정말 못봐요
막 몸 근질근질
"원의 신비"를 찾아보신다면 병이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어디서 '환공포증'이라고 들은 적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전 크기가 불규칙한 동그라미가 불규칙하게 다닥다닥 있는거 보면 근질근질하더라구요. 연꽃 씨 사진 보고 밥 못먹은 적도 있고.
저도 그런류의 공포증이 있습니다. 증상은 약한편이긴한데.. 날치알같은건 무리없는데 벌집같은걸 보거나 연꽃보면 혐오스러워요..
그건 군집공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