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면접

5ch 컨텐츠 2010/11/14 14:57
12
우리 회사 어디에 매력을 느꼈습니까?



14
>>12
네.

저는 사실 남달리 몸이 튼튼해서 생활보호금을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남은 길은 그야말로 개똥같은 대우를 해주는 잉여 기업이라도, 어쩔 수 없이 창자가 끊어지는
마음으로 근무를 하던지, 범죄자로서 형무소 생활을 하던지, 아니면 자살을 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3일동안 밤낮으로 고민했습니다만 결국 결론이 나오지 않았고, 방법이 없어서 제비뽑기로 결정해서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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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2010/11/14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랜덤이라니ㅋㅋㅋ

  2. 시오늬 2010/11/14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짤리고싶다고 말해라..

  3. 나메 2010/11/14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케이, 이제 남은 확률은 50:50이군!

  4. 탄실이 2010/11/14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 : '우리 회사를 그렇게 평가해준 건 네가 처음이야.'

  5. ke 2010/11/14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기업vs형무소vs자살vs고자되기

  6. 감청 2010/11/15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 "자네, 창자가 없어도 좋단 말이지..."

  7. 닥터봄 2010/11/15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솔직하잖아!!!!

  8. 라크 2010/11/15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쿨하다니

  9. sk 2010/11/15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 아직 이런 젊은이가 있었나!!

    라고 외쳐야 되는 분위긴데, 사장이.

  10. 오오 2010/11/1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뽑는입장이라면..


    이건 안뽑을수가없는걸요?

  11. 그런데... 2010/11/16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직은 했지만, 정신적 압박을 받을것이다.

  12. 에아 2010/11/16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창자를 부러뜨리는 조건으로 3년 계약입니다.

  13. 사실은 2010/11/17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위바위보에 져서 왔습니다만.

  14. 행인 2010/11/19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일동안 밤낮으로 고민했습니다만 결국 결론이 나오지 않았고...

    나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