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기타노 다케시와 그의 라인으로 구성된 연예 집단 타케시 군단.

그 다케시 군단의 누군가가「저 이번에 이사합니다」라고 말하자, 다케시가「오 그래? 뭐 갖고 싶냐? 선물해줄께」
 
「세탁기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 그런데 아닙니다. 사주시다니요」

그런데 이사를 하고 얼마 후, 다케시로부터 정말로 택배가 도착했다. 설마……라고 생각하며, 뜯어보자, 거기에는
큰 대야와 빨래판이!

아∼ 당했다~ 라고 생각하며 껄껄 웃고 있노라니, 그 대야 밑에 봉투가 붙어 있었고, 그 안을 살펴보자
세탁기를 살 돈이 들어있었다.

그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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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0/11/30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1등?

  2. 읭? 2010/11/30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비와 소나티네를 먼저봐서 그런지 조낸 무서운 아저씨 이미지가 강햇는데 나중에 일본연예프로를 보다보니ㅋㅋㅋ 이아저씨 유머감각이 대단하더군요. 영화와 예능인'비토'다케시의 갭이 정말 엄청나게 큼ㅋㅋ

  3. 흠... 2010/11/30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시리즈물의 댓글이 달릴것 같다...

  4. 시오늬 2010/11/3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위트와 재력을 겸비한거군요.

  5. ㅇㅇㅇㅇ 2010/11/30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돈으로 빠찡꼬

  6. 곰텡이R 2010/12/01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분 배틀로얄1에서 선생역 하신분 아닌가요?

  7. Zhang-Fei 2010/12/01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악 배틀로얄의 카리스마 만땅 선생님 ㅋ

  8. 0_0 2010/12/01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일본인에 현 총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그 사람이군요.
    영화감독으로만 알았다가 일본방송에서 개그맨 하는걸 보고 처음에 '그냥 흉내내는 다른 사람이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그 생각을 한달넘게 했(...)

  9. erwer 2010/12/01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외할머니가 한국계라는 말을 했는데 착각한거라고 하네요.
    기타노 타케시의 어머니의 전 남편의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기타노 타케시는 100% 일본인. 인터뷰에서 저 발언했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고...

  10. Belle 2010/12/01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저런오빠 (응?)

    댓글이 꼬였다!!!

  11. kahuna 2010/12/01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도 있었답니다.
    타케시군단의 멤버중하나 (히가시였던가..아무튼..거의 수제자,애제자 클래스)가 같이 술마시던 자리에서
    [타케시상 차 정말좋네요.. 저도 저런좋은차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잠깐 기다려]
    하고는 어디로 나가더랍니다.
    잠시후 돌아온 타케시가 [이거..] 하면서 내민 쇼핑백.
    열어보니 현금으로 600만엔 정도가 들어있더래요.
    헉..하면서 쳐다보니 타케시가
    [이걸로 내일 가서 차 사고, 이제 더 큰목표만들어서 노력해..]
    라는..이야기..
    이건 본인이 있던자리에서 당사자가 예기한거니 그냥 전설은 아닌가봅니다..허허..

  12. 루넨 2010/12/01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빨래판 이야기, TV에 나온 얘기죠.

    워낙에 저 양반 전설이 많다보니... ㅎㅎ

  13. -_- 2010/12/01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열네개나 달렸는데 혐한 떡밥이 아직 안나왔길래 저라도 던져 봅니다...응? 어?

  14. 천개의바람 2010/12/02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분이 일본에 대한 책을 썼는데, 혐한론자라는 평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그 책을 읽어봤는데, 아무리 봐도 자기네 일본의 한심함에 대한 타케시적인 풍자는 있어도 혐한론이라고까지 할 정도의 내용은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15. - 2010/12/03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 타케시의 도전장의 그 타케신가

    • 읭? 2010/12/04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타케시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양반 여기저기 한 업적이 꽤 되는군요.

  16. Gomc 2010/12/04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람 게임도 만들었어요...

    직접만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cf에도 나오고 괴작취급맏는 게임이지만;;

    • 김왕장 2010/12/05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바로 그게 위에 언급된 도전장인데...지금 해봐도 그래픽을 제외하면 전에 없던 자유도에 특이한 개념을 가진 게임입니다.

      사실 괴작취급하긴 뭐하고 나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목적과 엔딩에 대한 힌트가 거의 전무하다는게 문제긴하지만...말 그대로 도전하는 게임...아무 생각없이 매일 회사생활(스타트 시점)을 반복하며 술이나 먹고 마누라한테 바가지 긁히는 것을 반복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이거저거 선택지를 반복하다보면 어? 이거 여행갈수 있나 하면서 뭔가 감을 잡게 되지요.


      ..참 신기한 게임입니다. 물론 난이도는 ㅎㄷㄷ 하지만..

  17. ㅡ,ㅡ 2011/03/20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분 돈 무지하게 많슴돠.

    페라리타고가다가 기사양반한테

    "저 빌딩은 정말 멋지다. 누구건지 정말 부럽다"

    하고 이야기 했는데, 자신의 빌딩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