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간적인 처사라고 욕먹을 수는 있을 지언정, 중성화 수술 그 자체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않나 싶네요. 지금은 키우고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반려동물을 키웠던 입장으로서는, 발정기때 반려동물들이 어떤 고통을 안는지, 그리고 무책임하게 교미를 시켜서 나온 애기들을 갖다버리는 행위 등등 이런거 생각하면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것이 반려견(묘)으로서도 기르는 사람으로서도 편합니다.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거세시켜준다는 논리처럼 소, 돼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먹어준다고 주장하는 사람 있나? 도축은 사랑한다는 전제를 안깔고 행하는 일이니 동물의 기쁨을 중심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는거지. 전혀 다른 예를 가지고 떠드네. 이래서 초,중딩들 논리교육부터 시켜야해.
고양이의 경우 발정이 나면 가출위험이 높아지고, 게다가 고양이는 귀소본능이 없어 집을 잘 찾아오지 못합니다. 밖에 나갔다가 영역싸움에 휘말려 집에서 멀리 도망이라도 치게되면 아예 찾지 못하고 그대로 길고양이가 되어버리는 거죠. 집에서 먹이 받아먹고 살던 고양이는 밖에서 먹이 찾지도 못해요.게다가 발정이 심하게 오는 애들은 밥도 잘 못먹고 울어대기만 합니다.
무조건 중성화수술이 잔인하다느니 하는 말보단, 왜 중성화수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조금만 이해를 해주셨으면 해요.
강아지를 갖다 내버리거나 부모와 자식을 강제로 생이별시키는건 인간의 잘못인데 그걸 예방하기 위해서 동물의 성적쾌락을 가질 권리를 영원히 강제로 박탈하는건 언어도단이죠.
또 발정기때 어떤 고통을 느끼는지 모르지만 그거역시 당사자의 의사도 모른채 고통을 느낀다는 구실로 영원히 신체일부를 강제로 제거시키는것도 위선일뿐이구요. 동물이라고 섹스하고 싶지 않고 아이 기르고 싶지 않겠습니까?
사실 중성화수술을 안해서 생기는 문제들은 모두 그 동물들을 굳이 집에서 기르면서 생긴 문제들입니다.
원초적으로 밖에서 살도록 설계된 동물을 굳이
집안에서 기르겠다는 인간의 욕심때문에 생긴 문제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이라는 아주
이기적인 해결책을 정당화 하고 있는것이죠.
잘못은 인간이 해놓고, 욕심도 인간이 부려놓고, 그 해결책으로써 동물의 신체를 훼손한다구요? 그러고도 반려라는 말을 붙입니까?
님말대로라면 애초에 집에서 기르는건 고양이의 본성을 거스르는거군요.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본성대로 살게 해주시죠.
그걸 억지로 집안에 끌여들여서 생길수 있는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그 신체를 강제로 훼손하고, 성적쾌락을 가지거나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느끼는
기쁨을 강제로 영원히 박탈한다구요? 당사자 의사도 모르면서?
모든 문제가 다 인간이 멋대로 인간의 룰과 사회에 끌여들여놓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를 불쌍한 동물에게 떠넘겨서 손쉽게 중성화수술이라는
이기적인 칼질을 자행하고서는 합리적인 해결책인양 위선떨면 안되죠.
걔네들이 섹스하고 싶어하면 하게 해주세요. 정말 동물을 위한다면 말이죠.
동물을 정말 위하는 마음을 거스르는 일을 할수밖에 없을때는 밖에서 기르거나
그냥 기르지 마세요. 괜히 집안에 들여서 고자만들지 말고 걍 기르지 마세요.
발정이 온다는건 성적욕구를 심하게 느낀다는 거니까
발정이 오는거 자체는 아주 동물적이고 자연스러운일인데
그것 자체를 문제시하는건 아주 이기적인 시각입니다.
발정나서 섹스하고 싶어하는데 도저히 하게 해줄수가 없으면
그건 필시 인간의 룰 때문일것입니다.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그걸 자연스럽게 해결할 능력없으시면 애초에 고양이를 기르시면
안되는거구요.
친구네 집 마당에 사는 골든리트리버가 있었는데 저는 그개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걔도 나를 좋아했구요. 내가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우리집으로 돌아갈때는
항상 500미터거리 정도되는 큰길까지 쫓아나옵니다. 친구말로는 그렇게 쫓아
나오는건 자기네집 가족외에는 나밖에 없다더군요. 그러면서 데려갈려면
데려가랍니다.
저는 그말에 정말 기뻤죠.
하지만 데려올수 없었습니다.
마당이 없어서 한마리 키우는것도 불가능하고,
갓 태어난 강아지가 6마리 있었는데 걔네들과 생이별시키지 않으려면
당연히 다 데려와야합니다. 근데 제집은 리트리버 7마리 절대 못키웁니다.
제 욕심대로라면 그 강아지중 한마리라도 데려와서 클때까지 키우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건 이기적인 일이죠. 다 성장하면 분명
더이상 기를수 없어지니까요. 물론 그전에 그 엄마한테 엄청 미안한 일이구요.
저는 개를 정말 기르고 싶고 가끔 고려해보지만,
진짜로 기르게 됐을때 생길수 있는 문제를 개를 위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면 포기합니다. 그럴바엔 안기르는게 개나 저를위해서 차라리 나으니까요.
동물의 의사도 모르면서 집이 좋은지 야생이 좋은지 어떻게 아나요? 님 논리는 마찬가지로 반대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기쁨을 박탈? 희생, 또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까?
아... 동물의 경우 불임수술은 자의가 아니고, 인간의 의지일 뿐이다?
당신은 당신 부모님을 선택해서 태어났나요?
좁은 집에서 배부르고 등따시게 사랑받으며 사는 것과 찬 바람 맞으며 쓰레기 봉지 찢고 로드킬과 안락사의 위협에 시달리며 사는 것. 뭐가 더 종족보전에 유리할까요?
ㄹㄹ님은 도덕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풀어놓는 것이 도덕이 아닙니다.
자연 상태라면 과잉으로 태어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태어났다면 그만큼 죽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많이 낳고 죽게 방치하는 것은 번식 전략의 문제이지 도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에게 자식를 낳게 한 후 죽여버리거나 그냥 갖다버리는 것은 도덕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마음대로 섹스하고 낳을 수 있는 만큼 낳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ㄹㄹ님은 자연상태에서 마음대로 섹스하고 낳을 수 있는 만큼 낳으니 그게 당연한 권리나 되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자연에서 그게 괜찮은 것은 너무 많이 태어난 만큼 죽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죽이거나 버려도 안 되고, 그렇다고 섹스를 막아도 안 된다는 어줍잖은 도덕의 결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숫자의 개체밖에 남지 않습니다. 마당이 있건 없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개체를 모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숫자가 많다고 죽이거나 갖다버리면 안 된다는 '도덕'을 선택하려면 마음대로 섹스하게 놓아 둔다는 '도덕(?)'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책임질 생각이 없는 사람만이 둘 다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삼의 방법도 있기는 있습니다. 개는 보신탕집에 파는 겁니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게 대부분의 가축을 거세시키지 않는 이유입니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의 상당수는 거세를 시켰습니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개가 마음대로 섹스하게 두는 대신 보신탕집에 파는 것이 거세하는 것보다 도덕적이고 훌륭한 일인가? 글세요.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그럼 인간도~" 하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인간에게 자기 몸에 대한 자유와 권리가 있는 것은 스스로 생각해서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나 고양이가 아무리 인간과 같이 살아도 인간처럼 교육시킬 수도 없고,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할 수도 없습니다.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인간 수준의 교육을 시킬수 없는 개체에 대해서는 다 인간이 그 번식량에 대해서 통제할 권리를 가진다는 건가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개체를 '수용' 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잘못됐습니다.
위에 댓글 단분들의 의견은 애초에 그 기하급수를 감당할 자신 없으면 기르지도 말라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데, 끝까지 수용을 전제로 말을 하고 계시군요.
아프리카에서 고양이가 사막을 다 채울만큼 번식한다고 해서, 죽어나갈 그 만큼의 고양이를 보호하기위해 거세하러 가실 분이군요.
어떻게 말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집에 기르는'을 전제로 하고 계신가요.
'기르는'과 '자유번식'은 도저히 공존할수 없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계신다면, 안기르는게 방법이지 어떻게 거세가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분들이 속칭 되도않는 말을 하고 있다면, '그 되도 않는걸 못할 바에야 기르질 마라'를 말하고 싶으신거지, 되도 않는걸 하라고 말하고 계신게 아니지 않습니까.
네. 권리를 가집니다
인간은 동물들의 개체수를 통제하고 관리감독할 권한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이롭게 하려는 목적으로 말이죠
가둬놓고 기르는것도 인간이 만족감을 느끼기 위함이고 대량으로 사육해서 먹는것도 인간이 포만감을 느끼기 위함이죠.
발정나서 시끄러우니까 거세시키는겁니다;
중성화수술이나 교미 안 시키는 걸 비판하는 분들은 동물들이 자연 상태에서 '교미'하는 걸 '성적 쾌락'으로 즐긴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 고양이 암컷들은 교미하는 거 되게 싫어합니다. 아프거든요. 수코양이의 성기에는 가시가 달려 있어서요.
인간과 몇몇 동물이 '성'을 쾌락의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동물의 교미가 다 쾌락을 가져다주고 즐거운 것이므로 박탈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지나친 의인화.
그리고, 동물들이 밖에서 돌아다니는 걸 '자유'를 즐기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것도 지나친 의인화의 일종입니다. 동물들, 특히 개나 고양이의 경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건 '먹고 살기' 위한 방편입니다. 먹이가 해결이 되면 마구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동물은 없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원래 '야생동물'의 상태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개량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걸 들여다보고 원시적으로 풀어놓지 않는 게 학대라고 말하는 건 문제가 있죠. 개는 늑대가 아닙니다. 인간이 키우는 대부분의 개나 고양이는 인위적으로 종을 조정한 상태라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종류들이 아닙니다.
외계인이 있습니다. 이 외계인은 매우 발달한 문명을 가져서 인류를 멸망시키고 개량해서 자신들의 애완동물로 삼았습니다. 만약 이런 외계인이 있다면 그걸 악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자신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사는건 인간뿐만 아닌 모든 생명체의 공통된 속성입니다.
인류도 마차가지입니다. 개 고양이의 품종을 개량한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애견가 애묘인들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물을 위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에도 사회생활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개량되었기 때문에 모든 개 고양이가 사람과의 동거를 좋다고 생각할수고 볼수있습니까?
왜 '본능대로' 사는 게 좋다는 게 거세 반대측 대전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윗 분 말마따나 환경 자체가 많이 바뀌었고, 인간이 보호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짐승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인데 말입니다.
인류 문명 자체를 부정할 생각이 아닌 이상 그건 말도 안되는 이상론이지 싶습니다. 이미 인간이 동물이 본능대로 살수있는 환경을 전부 파괴해놨는데 그 환경에 그냥 풀어놓는게 '자유'고 '위선적이지 않은 동물 사랑'이라니요.
분명 자연 파괴 문제나 인간중심적 사고방식은 옳지 않습니다만, 반려동물들을 챙기고 걱정하는 행위 자체는 오히려 인간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반성이라고 봅니다.
번식욕구를 자의적으로 통제하거나, 쾌락으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의식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에게 그것은 정말 하나의 본능일 뿐이지요. 윗분 중에 한 분이 말씀하셨듯이 암컷 고양이를 비롯한 몇몇 동물들 같은 경우에는 괴로움도 느끼구요.
동물을 정말로 인간 수준으로 '자유'의 개념을 존중해주고 싶으시다면, 정말로 단순히 본능을 쫓으며 살게 방치하는 게 자유라면, 뭐... 스스로에게 한번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맞는건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파괴된 환경으로 인해서 혼자 생존할수 없는 동물들에겐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간이 길러야 한다"?
동물을 보호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소유하는게 목적이겠죠.
인간이 반려동물을 기르는건,
인간의 선택(아주 가끔은 서로의 선택 이지만)중의 하나일 뿐이지,
그게 유일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동물 보호 해야 한다면, 보호구역 지정하고 거기서 키우던가, 보호법을 제정 하면 될일입니다.
(뭐 고라니를 만나면 먹이를 줘야 한다~ 라던가? -농담)
게다가 이건 동물사랑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논의할 일이지
이쪽이 할일이 아닙니다.
이쪽은 그저 "동물사랑한다며 거세시키냐?" 하는 이중적 잣대를 꼬집을 뿐이지, 결코,
'동물자유주의자'나
'동물사랑반대단체' 아닙니다.
동물의 개체수 조절자체도 인간의 편의를 위해 하는건데 말입니다.
애초에 인간의 도덕이고, 인간의 룰에 따라 동물키우면서
동물을 위한다느니 하는 위선을 떨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적어도 스스로 동물을 위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말이지요.
"우리집 개가 발정기때 힘들어하고, 시끄럽고, 그렇다고 매번 교배시켜줄 능력은 안되고, 거세 시켰어요."
"개는 계속 키우고 싶거든요."
이정도가 솔직한 대답 이겠죠.
(보건소도 아닌 개인이..)"개의 개체수 보전을 위해 필요한 행위죠."
라던가,
"혹시 집안에서 사는걸 원할수도 있잖아요? 우리개는 아마 그럴거에요"
(그럼 개 한테 선택권을 주세요. 언제라도 나갈수 있게)
혹은,
"나가서 로드킬 당하는거 보다야...."
(상동)
같은 태도는 자신의 욕구를
다른 (같잖은)이유를 들어 숨기려는 대답 이라고 보이네요.
그냥 솔직해 지세요 들.
댓글 길게들 다시네;
사람들은 동물을 키웁니다 자기만족감을 느끼려고요
개랑 놀고친근하게 지내면서 프렌드쉽같은것도 느끼고요
프렌드쉽을 느끼는건 개들이 사회성있는동물이기때문입니다
보기에 귀엽고 친근하고 충성스럽고 생동감있어서 키우는거죠
개를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를 키움으로써 느끼는 장점이 그로인해 지출되는 부수적인 것보다 크기때문에 키우는겁니다
개의 성적 권리요??
개새1끼한테 무슨 성적 권리가 있나요 ㅋ
권리는 오로지 인간에게만 있는겁니다
사람만 만족감 느끼면그만입니다
의도적으로 괴롭힐 목적으로 거세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님이 비싼돈들여서 안전하게 고통안느끼게 수술시켜서 수술끝나면 성욕도 못느끼는데 뭐가잘못이죠?
성욕느끼는 동물을 그거 방치하고 성욕못풀게 계속 놔두는게 학대죠 ㅋㅋ
사람이 동물새1끼한테 딸이라도 쳐줘야되나요?
PETA새1끼들마냥??
동물의 ㅅㅅ가 쾌락이라고 생각하는 놈들은 공부 좀 더 하고오렴
동물의 ㅅㅅ는 쾌락행위가 아니라 일종의 번식시스템이고
해서 좋은게 아니라 안하면 괴로워서 미치는거야
그러니까 매번 하게 해주고 낳은 새1끼 전부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당연히 중성화수술 하는게 옳다
그게 반려동물에게도 더 좋은 선택이야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을 길들이고 자유를 억압한다고 하는데
역으로 너네가 인간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동물 사정따위 전혀 배려 안하고 있다
그리고 착각하는게 있는데 권리나 책임이라는 단어는 이성이 없는 동물한테 통용이 안된단다
애완동물보단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으로 가는 추세에서 왜 반려동물이란 표현이??일관성없는 단어로 지적되는지요??
글쓴이말 맞습니다 동물에게 교미란 자손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에요 있는대로 다 2세를 만들어버리면 다 기를 수 있나요?
애초에 사람곁에서 죽을 때까지 지내는 반려동물을
중성화를 시켜 기르는데 동물이 단순히 교미를 할 수 없고 그건 성적만족감을 박탈하는 인간의 이기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거야말로 인간의 오만이죠.
동물의 입장에선 한 주인과 한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번식에서 해방되어 한 개체로 살아가는데 더 큰 충족감을 느낍니다. 그게 반려동물의 형태이자 수의사와 개조련사들에게 귀에 못박히도록 듣는 이야기.
애완이 아닌 반려라는 표현으로 가는 추세라고 하셨으면서,
글내용은 애완도 아닌 그저 완구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끔 반려동물을 표현하셨다는게 씁쓸하네요.
게다가 번식에서 해방된 개체라는 표현은 뭔가 개와 고양이가 뉴타입, 혹은 신선급(?)의... 구도자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저는 저를위해 개를 기릅니다.
제 만족을 위해 집안에 가둬기르고
집안에 가둬기르기 위해 배변훈련을 시켰고
냄새가 나니까 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목욕을 시키고
개가 나이가 드니 자궁에 문제가 생겨 자궁을 절제했습니다.
자연상태였다면 제가 기르는 개는 3년전에 죽었겠죠?
정확히 말하면 집안에만 있어서 생기는 병이 있다기보단
자연상태였으면 죽었을 병이지만 애완견이라 주인이 처치해서
살 수 있었던거죠.그래서 개의 수명이 최근 30년사이에 비약적으로
늘어난겁니다.
개를 위한다는 위선적인 멘트를 날릴 생각까진 없지만
저를 위해서만 살아주는 개에게 미안하기때문에
좋은 사료를 먹이고 반려동물이란 팻말을 달아주고
현실적으로 교미가능성이 낮은데 매번 발정으로 힘들어 하는것보단
불임상태가 수명도 늘어나고 스트레스도 덜 받기때문에 수술을 하는거지
신나서 중성화 시키는 주인은 아무도 없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이 대에서 모든 애완동물을 중성화 시켜서 대를 끊어버리면
된다고 하셨는데,실제로 중성화수술에는 다소나마 그런의도도 깔려있습니다.
당장 애완동물의 욕구를 위해 무분별한 교미를 시키면 그런 불쌍한
생명들이 한구당 4마리정도는 태어납니다.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면서 중성화시키고 예뻐하는척 하지 마라 역겹다.
맞는 말입니다.중성화는 사람이 좋으려고 하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성화를 시키지 않으면 그 불쌍한 애완동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딜레마죠.
애완동물 기르는 건 상관 없는데 '동물을 위해서'라는 위선적인
헛소리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 자기들 위안을 위해 약한 동물들
속박해놓는 주제에 사랑을 운운해?
동물들은 야생대로 자유롭게 사는게 좋은지 인간품에 편하게 사는게 좋은지는
표현하지 않으니 알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건
사람쪽에서 먼저 자기판단을 강요했다는 거고, 그건 이기심에 의해
먼저 결례를 범했다는 거지. 따라서 애완동물 주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은 사랑해준다는 자기만족감이 아니라 죄책감과 책임감이란다.
전혀 딴소린데요-_-;; 일단 노동자는 (뭐 먹고 살아야 하니 일은 해야겠지만 어쨌든 일단은 자기 노동의 투여 여부를 일차적으로 규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랑 다르고, '내가 공장을 열면...... 안 여는 거야.'는 그냥 님이 덧붙인 이야기지 아무도 그런 이야기 안 하고 있는데요. 별로 공감되지 않는 공장주 비유일망정 억지로 갖다 붙이자면 '결국 너 돈 벌려고 공장하면서 노동자가 진짜 원하는지 아닌지도 모를 복리후생에 조금 신경 쓴다고 노동자한테 자원봉사라도 하고 있는 양 나대지 마라' 정도겠네요.
자기의견도 없이 다른 댓글에 인신공격이나 하시는거보면 안타깝네요 거기다가 댓글 전부 그런말투라고 보기도 힘들고 개을 중성수술 해도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댓글에도 그런 말투가 전혀 없다고 보기에 힘든데 왜 한의견에 대해서만 그런 말투가 심하다고 적으신건가요
말투가 중2병이나 덕후말투면 그말은 전부 틀린 의견이라고 생각하는걸로 느끼는데 제 확대해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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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고자가 되는경우가 더많죠..
내가 평생 동정인 이유는 신이 애완용으로 기르는 사람이기 때문인가..
그럼 솔로 탈출하면 신에게 버림받은 거고
헤어져서 다시 솔로된 건 신에게 다시 사랑받아서인가?
저는 사랑받고 있군요
크흑ㅜㅜ
5%의 개보다 못하다니 ㅠ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애견가들을 향한 비판거리
한가지 추가군요
염장 안 지르는 동물이 좋은 반려동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욕먹을 수는 있을 지언정, 중성화 수술 그 자체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않나 싶네요. 지금은 키우고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반려동물을 키웠던 입장으로서는, 발정기때 반려동물들이 어떤 고통을 안는지, 그리고 무책임하게 교미를 시켜서 나온 애기들을 갖다버리는 행위 등등 이런거 생각하면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것이 반려견(묘)으로서도 기르는 사람으로서도 편합니다.
중성화수술에 대해서 너무 Non-natural한 처사라고 비판만 하지는 마시길..ㅠㅠ
그 말이 결국
동물의 원초적 본능 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기쁨을 중심으로 한 생각이 잖아요.
발정기에 괴로울테니까 떼줄께(?)
키우지 말라고 그럼 ㅡ0ㅡ
아니 그럼 동물의 기쁨을 중심으로 생각하란건가?
돼지고기 소고기 먹으면서 그런 생각도 안하면서ㅋ
으이구..
고기 안 먹는 제가 왔습니다.
동물의 기쁨을 먼저 생각합시다.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거세시켜준다는 논리처럼 소, 돼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먹어준다고 주장하는 사람 있나? 도축은 사랑한다는 전제를 안깔고 행하는 일이니 동물의 기쁨을 중심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는거지. 전혀 다른 예를 가지고 떠드네. 이래서 초,중딩들 논리교육부터 시켜야해.
gesx님 말이 맞죠.
돼지고기, 소고기 쳐먹으면서 " 난 동물 애호가야~ 난 동물을 사랑해~ 그래서 난 고기 먹어" 이러는 놈이 문제지, 애시당초 아무생각 없이 먹고, 동물에 감정없는 사람한테는 해당사항 없는 얘깁니다.
즉, 반려동물 키우는 인간들이 자기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물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입으로는 동물을 사랑한다, 행복하게 해주는거다 이딴 말 하는게 가식이라는 겁니다.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연 그대로 내버려 두는게 제일 좋은 겁니다.
d님은 아무래도 논리공부 좀 다시해야 될 듯 ㅉㅉ
고양이의 경우 발정이 나면 가출위험이 높아지고, 게다가 고양이는 귀소본능이 없어 집을 잘 찾아오지 못합니다. 밖에 나갔다가 영역싸움에 휘말려 집에서 멀리 도망이라도 치게되면 아예 찾지 못하고 그대로 길고양이가 되어버리는 거죠. 집에서 먹이 받아먹고 살던 고양이는 밖에서 먹이 찾지도 못해요.게다가 발정이 심하게 오는 애들은 밥도 잘 못먹고 울어대기만 합니다.
무조건 중성화수술이 잔인하다느니 하는 말보단, 왜 중성화수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조금만 이해를 해주셨으면 해요.
고양이 입장이 아닌 인간의 입장에서
걔들은 추운 바깥에서 위험하게 사는것보다
고자가 되서라도 인간곁에 있는게 좋을거야...
라고 생각해봐야......... 그냥 자위 아닌가 싶네요.
먹혀주고 입혀주고 재워줄테니 집안에만 가둬두고
가끔 나가고 싶으면 주인 나갈 때 같이 산책하는 삶을 사는게 인간이라면.
거기다가 중성화 수술까지 으악
그러니까 그 말도 결국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즉 고양이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싶은데 고양이가 가출하니까 그거 예방하려고 고자 만든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게 고양이 입장에선 행복한 건가요?
제발 가식은 그만 떠세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사람이 반려동물 고자만드는 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ㅇㅇ/
강아지를 갖다 내버리거나 부모와 자식을 강제로 생이별시키는건 인간의 잘못인데 그걸 예방하기 위해서 동물의 성적쾌락을 가질 권리를 영원히 강제로 박탈하는건 언어도단이죠.
또 발정기때 어떤 고통을 느끼는지 모르지만 그거역시 당사자의 의사도 모른채 고통을 느낀다는 구실로 영원히 신체일부를 강제로 제거시키는것도 위선일뿐이구요. 동물이라고 섹스하고 싶지 않고 아이 기르고 싶지 않겠습니까?
사실 중성화수술을 안해서 생기는 문제들은 모두 그 동물들을 굳이 집에서 기르면서 생긴 문제들입니다.
원초적으로 밖에서 살도록 설계된 동물을 굳이
집안에서 기르겠다는 인간의 욕심때문에 생긴 문제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이라는 아주
이기적인 해결책을 정당화 하고 있는것이죠.
잘못은 인간이 해놓고, 욕심도 인간이 부려놓고, 그 해결책으로써 동물의 신체를 훼손한다구요? 그러고도 반려라는 말을 붙입니까?
음... 원초적으로 밖에서 살도록 설계된 건 인간도 마찬가진데 말이죠(...)
그렇다고 중성화수술이 좋다거나 나쁘단 말은 아닙니다.
사람은 굳이 밖에서 살고 싶다면 언제든지 밖에서 살아도 됩니다.
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ㅇㅇ님이랑 두분 동일인같지만.
님말대로라면 애초에 집에서 기르는건 고양이의 본성을 거스르는거군요.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본성대로 살게 해주시죠.
그걸 억지로 집안에 끌여들여서 생길수 있는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그 신체를 강제로 훼손하고, 성적쾌락을 가지거나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느끼는
기쁨을 강제로 영원히 박탈한다구요? 당사자 의사도 모르면서?
모든 문제가 다 인간이 멋대로 인간의 룰과 사회에 끌여들여놓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를 불쌍한 동물에게 떠넘겨서 손쉽게 중성화수술이라는
이기적인 칼질을 자행하고서는 합리적인 해결책인양 위선떨면 안되죠.
걔네들이 섹스하고 싶어하면 하게 해주세요. 정말 동물을 위한다면 말이죠.
동물을 정말 위하는 마음을 거스르는 일을 할수밖에 없을때는 밖에서 기르거나
그냥 기르지 마세요. 괜히 집안에 들여서 고자만들지 말고 걍 기르지 마세요.
발정이 온다는건 성적욕구를 심하게 느낀다는 거니까
발정이 오는거 자체는 아주 동물적이고 자연스러운일인데
그것 자체를 문제시하는건 아주 이기적인 시각입니다.
발정나서 섹스하고 싶어하는데 도저히 하게 해줄수가 없으면
그건 필시 인간의 룰 때문일것입니다.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그걸 자연스럽게 해결할 능력없으시면 애초에 고양이를 기르시면
안되는거구요.
친구네 집 마당에 사는 골든리트리버가 있었는데 저는 그개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걔도 나를 좋아했구요. 내가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우리집으로 돌아갈때는
항상 500미터거리 정도되는 큰길까지 쫓아나옵니다. 친구말로는 그렇게 쫓아
나오는건 자기네집 가족외에는 나밖에 없다더군요. 그러면서 데려갈려면
데려가랍니다.
저는 그말에 정말 기뻤죠.
하지만 데려올수 없었습니다.
마당이 없어서 한마리 키우는것도 불가능하고,
갓 태어난 강아지가 6마리 있었는데 걔네들과 생이별시키지 않으려면
당연히 다 데려와야합니다. 근데 제집은 리트리버 7마리 절대 못키웁니다.
제 욕심대로라면 그 강아지중 한마리라도 데려와서 클때까지 키우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건 이기적인 일이죠. 다 성장하면 분명
더이상 기를수 없어지니까요. 물론 그전에 그 엄마한테 엄청 미안한 일이구요.
저는 개를 정말 기르고 싶고 가끔 고려해보지만,
진짜로 기르게 됐을때 생길수 있는 문제를 개를 위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면 포기합니다. 그럴바엔 안기르는게 개나 저를위해서 차라리 나으니까요.
동물의 의사도 모르면서 집이 좋은지 야생이 좋은지 어떻게 아나요? 님 논리는 마찬가지로 반대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기쁨을 박탈? 희생, 또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까?
아... 동물의 경우 불임수술은 자의가 아니고, 인간의 의지일 뿐이다?
당신은 당신 부모님을 선택해서 태어났나요?
좁은 집에서 배부르고 등따시게 사랑받으며 사는 것과 찬 바람 맞으며 쓰레기 봉지 찢고 로드킬과 안락사의 위협에 시달리며 사는 것. 뭐가 더 종족보전에 유리할까요?
부랄 뗀다면서 종복 보전은 왜 말함
으억, 왠 오타가
후자가 유리하네요
후자가 유리하네요
후자가 유리하네요
후자가 유리하네요 (2)
뭐랄까님은 자기가 쓴 글 좀 꼼꼼이 읽어보셨으면...
뭐랄까님이 바로 그 잘난 반려동물, 즉 동물 애호가들의 자가당착적인 사고방식이죠. 자유롭게 사는 삶보다 고자되면서 안락한 집안에서 사는게 더 동물들에겐 좋다. 그걸 또 부모님한테 비교하는 센스까지.. 논리력도 없군요.
그리고 이미 부랄 뗀 반려동물이 뭔 얼어죽을 종족 보존입니까? 종족 남기고 싶어도 부랄이 없는데 ㅉㅉㅉ
ㄹㄹ님은 도덕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풀어놓는 것이 도덕이 아닙니다.
자연 상태라면 과잉으로 태어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태어났다면 그만큼 죽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많이 낳고 죽게 방치하는 것은 번식 전략의 문제이지 도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에게 자식를 낳게 한 후 죽여버리거나 그냥 갖다버리는 것은 도덕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마음대로 섹스하고 낳을 수 있는 만큼 낳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ㄹㄹ님은 자연상태에서 마음대로 섹스하고 낳을 수 있는 만큼 낳으니 그게 당연한 권리나 되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자연에서 그게 괜찮은 것은 너무 많이 태어난 만큼 죽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죽이거나 버려도 안 되고, 그렇다고 섹스를 막아도 안 된다는 어줍잖은 도덕의 결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숫자의 개체밖에 남지 않습니다. 마당이 있건 없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개체를 모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숫자가 많다고 죽이거나 갖다버리면 안 된다는 '도덕'을 선택하려면 마음대로 섹스하게 놓아 둔다는 '도덕(?)'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책임질 생각이 없는 사람만이 둘 다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삼의 방법도 있기는 있습니다. 개는 보신탕집에 파는 겁니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게 대부분의 가축을 거세시키지 않는 이유입니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의 상당수는 거세를 시켰습니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개가 마음대로 섹스하게 두는 대신 보신탕집에 파는 것이 거세하는 것보다 도덕적이고 훌륭한 일인가? 글세요.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그럼 인간도~" 하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인간에게 자기 몸에 대한 자유와 권리가 있는 것은 스스로 생각해서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나 고양이가 아무리 인간과 같이 살아도 인간처럼 교육시킬 수도 없고,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할 수도 없습니다.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결국 그게 인간주위의 생각이라는 거죠.
자연상태에서 도덕이 필요있을까요?
개는 짖고싶어 하는데 인간이 시끄러워서 성대제거하는게 철사님이 말하는 도덕입니까?
그 도덕 참 비도덕적이네요.
그리고 당신이 주장하는 권리와 책임은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것을 명심하길
철사님 개념댓글 추천요.
첨언하자면 처음 댓글다신 ㅇㅇ님과는 다른 사람이구요 철사님 ()에 대답해드리자면 소를 거세시키는 이유는 숫소는 거세되어야 육질이 부드러워져서 식용으로 쓰기 알맞아지기 때문입니다. 즉 요즘도 숫소는 거세를 시킵니다.
소를 예시로 한 건 어긋남
반려견이라면서 애지중지한다는게 부랄 떼는거고
소는 애초에 먹으려고(=죽이려고) 키우는 거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지
살아있는 장난감 갖고 싶다고
인간 수준의 교육을 시킬수 없는 개체에 대해서는 다 인간이 그 번식량에 대해서 통제할 권리를 가진다는 건가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개체를 '수용' 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잘못됐습니다.
위에 댓글 단분들의 의견은 애초에 그 기하급수를 감당할 자신 없으면 기르지도 말라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데, 끝까지 수용을 전제로 말을 하고 계시군요.
아프리카에서 고양이가 사막을 다 채울만큼 번식한다고 해서, 죽어나갈 그 만큼의 고양이를 보호하기위해 거세하러 가실 분이군요.
어떻게 말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집에 기르는'을 전제로 하고 계신가요.
'기르는'과 '자유번식'은 도저히 공존할수 없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계신다면, 안기르는게 방법이지 어떻게 거세가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분들이 속칭 되도않는 말을 하고 있다면, '그 되도 않는걸 못할 바에야 기르질 마라'를 말하고 싶으신거지, 되도 않는걸 하라고 말하고 계신게 아니지 않습니까.
네. 권리를 가집니다
인간은 동물들의 개체수를 통제하고 관리감독할 권한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이롭게 하려는 목적으로 말이죠
가둬놓고 기르는것도 인간이 만족감을 느끼기 위함이고 대량으로 사육해서 먹는것도 인간이 포만감을 느끼기 위함이죠.
발정나서 시끄러우니까 거세시키는겁니다;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가둬놓고 기르면 사이코지만
동물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가둬놓고 기르면 동물애호가
사람은 동물과 달리 자기가 갇혀있다고 자각하고 빠져나가고 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동물에게 그런 자각이 있나요? 그저 밥주면 좋아하고, 고양이가 가출하는 이유도 그런 자각에서가 아니라 단지 영역을 돌아다니고 싶거나 짝을 만나고 싶어서죠
이미 많이 동물들이 가축화 되어 손을 타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자연상태로 돌려 놓으라느니 인간의 이기이니 하는 댓글은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고 논점을 흐리기만 할 뿐입니다.
살기 위해서 인간은 동물을 가축화 했습니다. 그것을 욕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견가들은 자기들이 개를 기르는게 사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자기 자신의 정신적 위안을 위해 기르면서 마치 개를 위한 것인양 하니 ,,,
가축을 야생화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기 전엔 별 쓸모 없는 논의.
간단합니다. 모든 애완용 동물을 이번 세대에 전부 불임시켜서, 맥을 끊으면 됩니다. 비꼬는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에요.
중성화수술이나 교미 안 시키는 걸 비판하는 분들은 동물들이 자연 상태에서 '교미'하는 걸 '성적 쾌락'으로 즐긴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 고양이 암컷들은 교미하는 거 되게 싫어합니다. 아프거든요. 수코양이의 성기에는 가시가 달려 있어서요.
인간과 몇몇 동물이 '성'을 쾌락의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동물의 교미가 다 쾌락을 가져다주고 즐거운 것이므로 박탈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지나친 의인화.
그리고, 동물들이 밖에서 돌아다니는 걸 '자유'를 즐기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것도 지나친 의인화의 일종입니다. 동물들, 특히 개나 고양이의 경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건 '먹고 살기' 위한 방편입니다. 먹이가 해결이 되면 마구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동물은 없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원래 '야생동물'의 상태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개량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걸 들여다보고 원시적으로 풀어놓지 않는 게 학대라고 말하는 건 문제가 있죠. 개는 늑대가 아닙니다. 인간이 키우는 대부분의 개나 고양이는 인위적으로 종을 조정한 상태라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종류들이 아닙니다.
그럼 산책 이라는건 월래 애완동물을 위해선 하지 않아도 되는거였네요...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네용
외계인이 있습니다. 이 외계인은 매우 발달한 문명을 가져서 인류를 멸망시키고 개량해서 자신들의 애완동물로 삼았습니다. 만약 이런 외계인이 있다면 그걸 악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자신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사는건 인간뿐만 아닌 모든 생명체의 공통된 속성입니다.
인류도 마차가지입니다. 개 고양이의 품종을 개량한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애견가 애묘인들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물을 위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에도 사회생활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개량되었기 때문에 모든 개 고양이가 사람과의 동거를 좋다고 생각할수고 볼수있습니까?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내가 '견종' 혹은 '묘종'전체를 위해 이 애를 돌봐주는 거다 라고 생각할까요?
논리의 비약이 보입니다.
'자유' 라는 개념 자체가 인간들이 생각하는 개념이라는걸 간과하지 마세요
위엣 분들이 이야기한,
가축으로 기르면서, 사람처럼 대한다고 자신을 속이지말아라. 가 더 맘에 와 닫네요.
와 닫다니....ㄷㄷㄷㄷ
오자마자 닫았군요... ㄷㄷㄷㄷ
왜 '본능대로' 사는 게 좋다는 게 거세 반대측 대전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윗 분 말마따나 환경 자체가 많이 바뀌었고, 인간이 보호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짐승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인데 말입니다.
인류 문명 자체를 부정할 생각이 아닌 이상 그건 말도 안되는 이상론이지 싶습니다. 이미 인간이 동물이 본능대로 살수있는 환경을 전부 파괴해놨는데 그 환경에 그냥 풀어놓는게 '자유'고 '위선적이지 않은 동물 사랑'이라니요.
분명 자연 파괴 문제나 인간중심적 사고방식은 옳지 않습니다만, 반려동물들을 챙기고 걱정하는 행위 자체는 오히려 인간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반성이라고 봅니다.
번식욕구를 자의적으로 통제하거나, 쾌락으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의식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에게 그것은 정말 하나의 본능일 뿐이지요. 윗분 중에 한 분이 말씀하셨듯이 암컷 고양이를 비롯한 몇몇 동물들 같은 경우에는 괴로움도 느끼구요.
동물을 정말로 인간 수준으로 '자유'의 개념을 존중해주고 싶으시다면, 정말로 단순히 본능을 쫓으며 살게 방치하는 게 자유라면, 뭐... 스스로에게 한번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맞는건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파괴된 환경으로 인해서 혼자 생존할수 없는 동물들에겐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간이 길러야 한다"?
동물을 보호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소유하는게 목적이겠죠.
인간이 반려동물을 기르는건,
인간의 선택(아주 가끔은 서로의 선택 이지만)중의 하나일 뿐이지,
그게 유일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동물 보호 해야 한다면, 보호구역 지정하고 거기서 키우던가, 보호법을 제정 하면 될일입니다.
(뭐 고라니를 만나면 먹이를 줘야 한다~ 라던가? -농담)
게다가 이건 동물사랑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논의할 일이지
이쪽이 할일이 아닙니다.
이쪽은 그저 "동물사랑한다며 거세시키냐?" 하는 이중적 잣대를 꼬집을 뿐이지, 결코,
'동물자유주의자'나
'동물사랑반대단체' 아닙니다.
동물의 개체수 조절자체도 인간의 편의를 위해 하는건데 말입니다.
애초에 인간의 도덕이고, 인간의 룰에 따라 동물키우면서
동물을 위한다느니 하는 위선을 떨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적어도 스스로 동물을 위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말이지요.
"우리집 개가 발정기때 힘들어하고, 시끄럽고, 그렇다고 매번 교배시켜줄 능력은 안되고, 거세 시켰어요."
"개는 계속 키우고 싶거든요."
이정도가 솔직한 대답 이겠죠.
(보건소도 아닌 개인이..)"개의 개체수 보전을 위해 필요한 행위죠."
라던가,
"혹시 집안에서 사는걸 원할수도 있잖아요? 우리개는 아마 그럴거에요"
(그럼 개 한테 선택권을 주세요. 언제라도 나갈수 있게)
혹은,
"나가서 로드킬 당하는거 보다야...."
(상동)
같은 태도는 자신의 욕구를
다른 (같잖은)이유를 들어 숨기려는 대답 이라고 보이네요.
그냥 솔직해 지세요 들.
전 동물사랑한다면서 거세시킨적 없는데요?
발정나서 울어대니까 거세시켯지;
이중잣대 아니니까 키워도되죠?
그런적 없으면 안 읽어도 되는 글 인데 아까운 시간 허비하셨군요. 미리 적어둘걸 그랬나.
님 말대로라면 자연상태가 좋으니까 문명화 된
세상에 먹이습득 능력이 전혀 없는 애완동물을
'선택'에 의해서 내놔야 하는건가요?ㅋㅋㅋㅋ
영하로 떨어지기만 해도 밖에 나가기 싫어하고
이미 집 안이 익숙해진 개들을 밖에 풀어둔다?
개는 지능이 낮죠.순간적인 본능에 끌려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님 말대로 귀찮아서 중성화 시키는거에요.
나가면 찾으러 다녀야 되잖아요.
얘네는 도시든 시골이든 사냥능력이 없기때문에
90%는 1년내에 죽어버리거든요.
님이 말하는건 자유가 아니고 방임입니다.
댓글 길게들 다시네;
사람들은 동물을 키웁니다 자기만족감을 느끼려고요
개랑 놀고친근하게 지내면서 프렌드쉽같은것도 느끼고요
프렌드쉽을 느끼는건 개들이 사회성있는동물이기때문입니다
보기에 귀엽고 친근하고 충성스럽고 생동감있어서 키우는거죠
개를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를 키움으로써 느끼는 장점이 그로인해 지출되는 부수적인 것보다 크기때문에 키우는겁니다
개의 성적 권리요??
개새1끼한테 무슨 성적 권리가 있나요 ㅋ
권리는 오로지 인간에게만 있는겁니다
사람만 만족감 느끼면그만입니다
의도적으로 괴롭힐 목적으로 거세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님이 비싼돈들여서 안전하게 고통안느끼게 수술시켜서 수술끝나면 성욕도 못느끼는데 뭐가잘못이죠?
성욕느끼는 동물을 그거 방치하고 성욕못풀게 계속 놔두는게 학대죠 ㅋㅋ
사람이 동물새1끼한테 딸이라도 쳐줘야되나요?
PETA새1끼들마냥??
솔직하고 좋네요.
물론 제가 아닌 누군가가 비난할진 모르지만.
맘에 드네요.
솔까말 개는 사람이 먹이를 주니까 편해서 붙어있는거고
그렇게 살다보니 정도 들고 그러는거지...
사람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개는 먹이를 확보하기 위해
이런 마인드가 제일 좋음
반려는 무슨...ㅡㅡ;
장난감이면서
그러니까 결론은 애완동물이나 기르는 야만스러운
동물학대자들은 남이 고기먹는 거 트집잡기 전에
수그리고 항상 반성하라 이거야.
이런 마인드가 딱 맞는듯.
방치하고 성욕못풀게 해주는 것도 몹쓸짓이지만
반려동물이라 애완견(묘)들이 발정나면 힘들고 괴로울까봐 거세해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정말 토나오는 위선~ 걍 존나 시끄럽고 짜증나니까 거세해버린다고 말하는게 솔직.
아껴주긴 개뿔이~
정답.
자연보호도 인간이 원하는 자연을 보호하자인거고.
모든 것은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반려드립치는 것보면 우스울뿐
동물의 ㅅㅅ가 쾌락이라고 생각하는 놈들은 공부 좀 더 하고오렴
동물의 ㅅㅅ는 쾌락행위가 아니라 일종의 번식시스템이고
해서 좋은게 아니라 안하면 괴로워서 미치는거야
그러니까 매번 하게 해주고 낳은 새1끼 전부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당연히 중성화수술 하는게 옳다
그게 반려동물에게도 더 좋은 선택이야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을 길들이고 자유를 억압한다고 하는데
역으로 너네가 인간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동물 사정따위 전혀 배려 안하고 있다
그리고 착각하는게 있는데 권리나 책임이라는 단어는 이성이 없는 동물한테 통용이 안된단다
반려동물이란 단어만 안썼어도 일관성 있는 글일텐데 아쉽네요
애완동물보단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으로 가는 추세에서 왜 반려동물이란 표현이??일관성없는 단어로 지적되는지요??
글쓴이말 맞습니다 동물에게 교미란 자손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에요 있는대로 다 2세를 만들어버리면 다 기를 수 있나요?
애초에 사람곁에서 죽을 때까지 지내는 반려동물을
중성화를 시켜 기르는데 동물이 단순히 교미를 할 수 없고 그건 성적만족감을 박탈하는 인간의 이기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거야말로 인간의 오만이죠.
동물의 입장에선 한 주인과 한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번식에서 해방되어 한 개체로 살아가는데 더 큰 충족감을 느낍니다. 그게 반려동물의 형태이자 수의사와 개조련사들에게 귀에 못박히도록 듣는 이야기.
애완이 아닌 반려라는 표현으로 가는 추세라고 하셨으면서,
글내용은 애완도 아닌 그저 완구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끔 반려동물을 표현하셨다는게 씁쓸하네요.
게다가 번식에서 해방된 개체라는 표현은 뭔가 개와 고양이가 뉴타입, 혹은 신선급(?)의... 구도자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반려동물은 무슨.
반려라는 건 인격 대 인격 관계가 형성이 가능할 때나 따지고 보는 거지
애완동물은 아무리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인간을 위한 건데. (동물 자신의 호오, 혹은 그런 것을 느낄수 있느냐를 아예 떠나서)
반려동물이 애완동물보다 '선해 보이는 단어'라고 해서 옳다고 믿으면 곤란함.
멀쩡한 그냥 사람들을 뭉뚱그려서 자기 임의로 친근화시키는 '장애우'처럼. 장애 있는 분들 중에 당신보다 나이 많은 분, 사회적 지위 있으신 분 많은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지.
안하면 괴로워서 미치니까
하면 좋은거잖아.
바보아님?ㅋㅋㅋㅋ
반려동물한테 더 좋은 선택은 개뿔이... 걍 기르는 인간이 편하니까 그런거지.
중성화수술이 여러면에서 볼때 불가피한 건 이해가 가지만, 그건 기르는 사람 편의를 위해서지 반려동물을 위한 거란 마인드를 가지면 존나 위선이지.
걍 기르는데 이쪽이 더 수월하니까 짤라준다 그래~
저는 저를위해 개를 기릅니다.
제 만족을 위해 집안에 가둬기르고
집안에 가둬기르기 위해 배변훈련을 시켰고
냄새가 나니까 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목욕을 시키고
개가 나이가 드니 자궁에 문제가 생겨 자궁을 절제했습니다.
자연상태였다면 제가 기르는 개는 3년전에 죽었겠죠?
정확히 말하면 집안에만 있어서 생기는 병이 있다기보단
자연상태였으면 죽었을 병이지만 애완견이라 주인이 처치해서
살 수 있었던거죠.그래서 개의 수명이 최근 30년사이에 비약적으로
늘어난겁니다.
개를 위한다는 위선적인 멘트를 날릴 생각까진 없지만
저를 위해서만 살아주는 개에게 미안하기때문에
좋은 사료를 먹이고 반려동물이란 팻말을 달아주고
현실적으로 교미가능성이 낮은데 매번 발정으로 힘들어 하는것보단
불임상태가 수명도 늘어나고 스트레스도 덜 받기때문에 수술을 하는거지
신나서 중성화 시키는 주인은 아무도 없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이 대에서 모든 애완동물을 중성화 시켜서 대를 끊어버리면
된다고 하셨는데,실제로 중성화수술에는 다소나마 그런의도도 깔려있습니다.
당장 애완동물의 욕구를 위해 무분별한 교미를 시키면 그런 불쌍한
생명들이 한구당 4마리정도는 태어납니다.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면서 중성화시키고 예뻐하는척 하지 마라 역겹다.
맞는 말입니다.중성화는 사람이 좋으려고 하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성화를 시키지 않으면 그 불쌍한 애완동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딜레마죠.
정답.
애완동물 기르는 건 상관 없는데 '동물을 위해서'라는 위선적인
헛소리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 자기들 위안을 위해 약한 동물들
속박해놓는 주제에 사랑을 운운해?
동물들은 야생대로 자유롭게 사는게 좋은지 인간품에 편하게 사는게 좋은지는
표현하지 않으니 알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건
사람쪽에서 먼저 자기판단을 강요했다는 거고, 그건 이기심에 의해
먼저 결례를 범했다는 거지. 따라서 애완동물 주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은 사랑해준다는 자기만족감이 아니라 죄책감과 책임감이란다.
개가 원하는 건 뭘까...그것을 찾는 것이 이 문제의 바른 출발이 아닌가?
개가 원하는건 무병장수일까 아니면 많은 자식일까?
아, 개한테 물어 볼 수도 없고...물론 둘다 원하겠지만 인간이 줄 수 있는 것은 무병장수뿐이니.....
개여 선택하라!
인간+무병장수 vs 개고생+다산
선택이 쉬울리가 있나...인간도 애를 낳을지 말지 얼마나 고민하는데...
아 님들 이렇게 싸우다가 리라쨔응 삐지면 어떡해요
...........애초에 자유, 쾌락, 만족
죄다 인간의 사유와 인간의 잣대에 맞춰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인간이 생각해낸 추상적인 2차적 개념을 인간 외의 생물에게 적용하려는 것 자체가 딜레마. 그러니까 말이 자꾸 돌고 돌고 돌고 도는거같네요
위의 논란을 보면 이런 이야기로 보입니다.
"나는 공장주로서 노동자의 후생복지를 항상 신경쓰고 있으며..."
"그렇게 노동자를 위하면 일은 왜 시켜? 그냥 일시키지 말고 돈이나 줄 것이지!
그거 다 위선이고 가식이야.
내가 공장을 열면 노동자에게 일은 안 시키고 돈만 달라는 대로 다 줄거야.
그럴 수 없으니까 내가 공장을 안 여는 거라고. 날 좀 본받아 봐."
전혀 딴소린데요-_-;; 일단 노동자는 (뭐 먹고 살아야 하니 일은 해야겠지만 어쨌든 일단은 자기 노동의 투여 여부를 일차적으로 규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랑 다르고, '내가 공장을 열면...... 안 여는 거야.'는 그냥 님이 덧붙인 이야기지 아무도 그런 이야기 안 하고 있는데요. 별로 공감되지 않는 공장주 비유일망정 억지로 갖다 붙이자면 '결국 너 돈 벌려고 공장하면서 노동자가 진짜 원하는지 아닌지도 모를 복리후생에 조금 신경 쓴다고 노동자한테 자원봉사라도 하고 있는 양 나대지 마라' 정도겠네요.
날빌/ ㄹㄹ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ㄹㄹ님도 인간이니 '아무도 그런 소리 하지 않는다'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연.애.는 학.업.에 방.해.가 됩.니.다. 그.러.나 인.간.은 불.가.항.력.적.인 성.욕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학.업.을 저.하.시.키.는 연.애.에. .정.신.을. .팔.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돈.은. .없.는.데.). .연.애.와. .같.은. .불.필.요.한. .행.위.에. .학.업.을. .소.홀.히. .한. .사.람.은. .사.회.에.서. .도...태.되.어.,. .사.회. .저.변.에. .깔.리.게. .됩.니.다... .또.한. .번...식.을. .통.해. .자.신.과. .같.이. .도...태.될. .사.람.들.을. .찍.어.내.게. .됩.니.다... .따.라.서. .(.돈.. .있.는. .우.수..한. .종...마..를. .제.외.한.).. .학.업.에. ..충.실.하.게. .하..여. .도...태..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거...세.를. .통.해. .이후.의. .기.본..적.인. .사.회.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 .것.이. .그. .사.람.의. .행.복.이. .될. ..것.입.니.다.
대체 뭐가 금칙언지 몰라서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이 가상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gz같은 분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책임지지 못할 자식만 잔뜩 만들어놓고 갖다버리는 인간들도 축출해내서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면 불쌍한 아이들이 줄어들텐데 말이죠...
전제 <동물이 원하는 행복을 인간이 알 수 없다>
<동물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수도 물어볼 수도 없다>
주장 1 - 집에서 기르면서 거세하는게 더 행복
주장 2 - 야생에서 자유롭게 사는 게 더 행복
>> 어느 쪽이 옳은지 판단하기는 어려운 문제
동물이 원하는 행복을 인간이 절대 모른다고 전제하면 적어도 주장1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동물을 위해서 행동한다고 볼 수 없음
-> 집에서 기르면서 제약을 가하는 것이 동물에게 좋은지 여부를 알 수 없기에
애완용 개가 야생에서 적응을 못하는 이유는 인간들이 기르기 쉽고 보기 좋게 품종 개량을 했기 때문
-> 야생에서 살기 힘드니까 집에서 기르는 게 낫다는 주장의 모순, 원래 야생에 적응한 개를 인간이 야생성을 빼앗은 것(사냥개등은 제외)
결론 : 가축은 노동력, 혹은 고기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인간에게 이용됨
마찬가지로 애완용 동물들도 인간의 감성적 만족을 위해서 인간에게
이용당하는 것, 물론 동물에게도 편히 먹이를 얻는 등의 이익이 있지만
원론적으로는 사람에게 유용성이 없으면 기르지 않음
감성의 만족을 위해 기르는 것이므로 위하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으나 앞 전제에 따라 그것이 동물에게 행복일지는 알 수 없고 충직하고 귀여운 생물에게 마음을 주고자 하는 '욕구'에 따른 것이므로 전적으로 동물을 위하는 마음이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움
ps 애완용 개는 자연 생태계의 한 구성요소라고 보기 힘듬, 종족 다양성을 위해서는 dna만 모아 놓는 것만으로도 충분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 보니까
아무래도 개고기 때문에 열폭했던거 같군요. 저때....
여긴 개고기 이야기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뭔가 억울했던걸까요?
'난 니 가족을 먹지 않았다고.'
댓글들이 하나같이 중2병에 어떻게든 어려운말좀 써서 난 니네같이 위선떨지도않고 가식도떨지않아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기만을생각해 개를위해서래도 결국은 자기만족일뿐이야 역겨운놈들 후..라는 느낌이네요 와 진짜 돋는다 덕후말투라고해야할지 중2병 말투랄지 엄청 돋네요 ㄷㄷ
자기의견도 없이 다른 댓글에 인신공격이나 하시는거보면 안타깝네요 거기다가 댓글 전부 그런말투라고 보기도 힘들고 개을 중성수술 해도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댓글에도 그런 말투가 전혀 없다고 보기에 힘든데 왜 한의견에 대해서만 그런 말투가 심하다고 적으신건가요
말투가 중2병이나 덕후말투면 그말은 전부 틀린 의견이라고 생각하는걸로 느끼는데 제 확대해석인가요
백번양보해서 중성화 수술이 인간의 이기심이고 위선이라 합시다.
그럼 평생 강아지에게 때마다 교미 상대를 찾아줘야합니까?
아니면 무조건 암수로 키워야합니까?
아니면 애완동물 기르는 자체를 반대하는건지?
동물에게 인간적인 행복의 기준을 대입하는건 무리가 있죠.
어느 정도는 이해는 갑니다. 다분히 인간입장이고 인간 맘대로인건 맞는데,
몇몇 의견은 꼭 무슨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하는 듯이 보이네요.
키우는 강아지 섹스 한번 시켜주는게 뭐 그리 힘든일이라고 ㅎ
두마리 키울 여건이 안되거나 주변에 키우는 사람이 없으면
강아지 동호회 활동하셔서 씨내리(?) 한번 하게 해주면 됩니다.
지난달에 우리 강아지는 동정뗐음ㅋ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