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일도 잘하고 생긴 것도 상당히 예쁘지만 입이 조금 거친 여자 A가, 쉬는 시간에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그 자리에 없던 남자사원 B에 대해, 다른 남성 사원에게
「아 남자직원들 누가 좀 걔 병원 좀 가보라고 해」
라고 말했다. B는 얼굴도 그렇고 키도 작고 말주변 머리도 없고 성격도 기분 나쁜, 일 못하는 남자직원.
그 자리에 있던 남자 사원들은「아~」,「그렇지만 A씨 너무 심해w」라며 야유.
A씨는 입은 조금 거칠지만 험담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동경해왔던 만큼 조금 환멸감이 들었다.
없는 데서 남 욕하는 스타일이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A씨는 더욱「그 사람 입냄새 심하잖아」.
주변 사람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폭소. 확실히 B는 입냄새랄까, 아니 몸 전체에서 왠지 모를 냄새가 나는
사람. 그렇지만 그런 이야기를 이렇게 대놓고 하다니, 하고 생각하던 차에 A는 정색을 하면서
A 「그거, 간에 문제 있는 사람들한테 나는 냄새잖아. 눈도 어쩐지 좀 노랗고.
만약 정말로 그런 거라면 병원 안 가면 진짜 생명이 걸린 문제야.
그렇지마 여자인 내가 당신 이상한 입냄새 나는데 병원 좀 가봐요 하고 말하면 상처받을거 아냐.
그러니까 남자들이 좀 나서 봐. 부탁할께. 검사받으라고 해.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밝혀지면 그냥 내가 헛다리 짚었다고 비웃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빨리!」
……결국 B씨는 간경변이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그 자리에 없던 남자사원 B에 대해, 다른 남성 사원에게
「아 남자직원들 누가 좀 걔 병원 좀 가보라고 해」
라고 말했다. B는 얼굴도 그렇고 키도 작고 말주변 머리도 없고 성격도 기분 나쁜, 일 못하는 남자직원.
그 자리에 있던 남자 사원들은「아~」,「그렇지만 A씨 너무 심해w」라며 야유.
A씨는 입은 조금 거칠지만 험담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동경해왔던 만큼 조금 환멸감이 들었다.
없는 데서 남 욕하는 스타일이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A씨는 더욱「그 사람 입냄새 심하잖아」.
주변 사람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폭소. 확실히 B는 입냄새랄까, 아니 몸 전체에서 왠지 모를 냄새가 나는
사람. 그렇지만 그런 이야기를 이렇게 대놓고 하다니, 하고 생각하던 차에 A는 정색을 하면서
A 「그거, 간에 문제 있는 사람들한테 나는 냄새잖아. 눈도 어쩐지 좀 노랗고.
만약 정말로 그런 거라면 병원 안 가면 진짜 생명이 걸린 문제야.
그렇지마 여자인 내가 당신 이상한 입냄새 나는데 병원 좀 가봐요 하고 말하면 상처받을거 아냐.
그러니까 남자들이 좀 나서 봐. 부탁할께. 검사받으라고 해.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밝혀지면 그냥 내가 헛다리 짚었다고 비웃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빨리!」
……결국 B씨는 간경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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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괴담인가요
미담 아닌가요 훈훈하네 훈훈해
미안합니다 괴담천국인줄알았습니다
ㅎㅎㅎ;;; 댓글보다 웃었음.;
러브톡톡에서 애인대행해야할때는?
1. 직장,친구모임 및 기타모임에서 부부동반 모임등에서필요(애인이없는경우)
2. 여자 및 남자가 필요한 어쩔 수 없는 상황?
3. 애인없다 무시당하는 상황일 경우
4. 외로움을 느낄때 ( 그냥 우울하고 쓸쓸할때 말벗,술친구라도 되어줄수있는 사람이 필요한경우)
- 나를 모르는 누군가에게 가끔은 하소연하고 싶을때가 있다.아는사람한테 이야기하는것이 어떨땐 불편하닌깐..)
러브톡톡으로 고고씽!~~
http://www.lovetoktok.com
다시한번!~~
http://www.lovetoktok.com
여자친구있다 병시나
와우 멋진 누님!이네요ㅋㅋㅋ 나도 저렇게 걱정해주는 누님이 있었으면...
멋지다. 사귀고 싶다.
내가 여자라는게 문제지만.
그럼 저런 남자면 사귀고 싶다는건가요?
응? 뭐가 문제인가요?
역시 미인은 옳다. (농담이예염)
A씨 멋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이렇게 염려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세상은 살만하군요.
옛날에.. 위기탈출 NX원! 이던가.. 거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슈퍼스타케이의 원조격인 모 프로그램의 독설가로 유명한 모모씨가 한 여성 출연자에게 "당신 어딘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 병원 가봐라." 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다른 사람들은 "조금 과한 비평이었다."라는 분위기.. 근데 그 여성이 병원에 방문해본 결과 정말로 병이 있어서 큰일날 뻔 했었다.
이런 이야기를 TV에서 본 것 같아요.
아메리칸 아이돌의 어떤 남자 심사의원이 독설가로 유명한데,
한 출연자에게 "넌 노래는 괜찮게 부르는데 목소리가 이상하네. 병원 좀 가봐"
그랬는데 병원 가보니 기관지?성대? 그쪽에 문제가 있었ㄷ고 하네요
아메리칸 아이돌의 어떤 남자 심사의원이 독설가로 유명한데,
한 출연자에게 "넌 노래는 괜찮게 부르는데 목소리가 이상하네. 병원 좀 가봐"
그랬는데 병원 가보니 기관지?성대? 그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우..우왕!!!
이 이야기 최곤데요!!??
한국책에도 그런 거 있죠. 소아선천기형 전문의가 출근길 지하철에서 애랑 애엄마보고 빨리 병원가라고 했는데 우리 애한테 무슨말하냐고 쌍욕들었는데, 그날 진료보러 그 아줌마가 왔었다고...
그 엄마 교양 수준도 참; 결국 진료 보러 갈거면서 쌍욕은 왜 하는지...
...그렇게 A는 하렘 플래그를 세웠읍니다
간경병을 광견병으로 봤던 사람은 나뿐인가
때론 진심으로 하는 말이 욕 같이 들릴까봐 못 말하기도 하는데
대단한 여자분이네요; 욕으로 들릴 거 알면서도 꿋꿋히 설명해주니ㅠ
원래는 별 생각없이 뒷담화를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욕하는 분위기를 알아채고는 얼른 뒷 이야기를 덧붙인게 아닐까 생각하는 비뚤어진 제가 왔습니다;
누가 이분 한테 소설좀 써보라고 해봐요.
이 이야기 쫌 쩌는데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