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기 전에 동화책 읽어주는 것에 맛들린 딸이
「압빠! , 이 책 읽어죠!」
하고 국어 대사전을 들고와서 정중히 거절했다.
「압빠! , 이 책 읽어죠!」
하고 국어 대사전을 들고와서 정중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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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고침할때마다 글이 올라오는게 참 신기하네요.
리라쨩님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파만세 잘 부탁드려요~
한 번쯤은 읽어주고나서 결정은 딸이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응! 그 다음엔 무슨 단어가 나와, 아빠?
......두 번쯤은 읽어주고 나서 결정은 딸이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영어사전이 아닌 게 다행....
전화번호부보단 읽는 맛이 있을거같은데..
저나이에 국어 "대사전"을 들고와서 읽어달라는 딸이라면 장래 체육계를 고려해보는게...
딸내미가 아빠랑 더 있고 싶어서 그냥 두꺼운 책 들고온거 아닌가 싶네요. 좋네~
읽어주면 잘 잘텐데
내 친구 부부는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육아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듯
딸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하니까
"xx야! 책읽는건 나쁜거랬지? 저리가서 놀아~!!"
하고는 부부가 흐믓하게 웃던데....
큰일 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