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객이 운전기사의 어깨를 두드리며 무엇인가를 질문하려 했다.
하지만 어깨를 툭 친 순간, 기사는 비명을 지르며 운전대를 놓쳤고 앞에 있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 인도까지 올라가 가게 앞 쇼윈도 바로 몇 CM 앞에서 간신히 차를 세웠다.
택시 안은 순간 그야말로 쥐죽은 듯 조용해졌고, 잠시 후 겨우 정신을 차린 기사가 말했다.
「후우, 손님, 두 번 다시 그러지 말아주세요. 완전히 심장이 멎을 뻔 했습니다」
승객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저 어깨를 툭 쳤다고 그렇게 무서워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사는 대답했다.
「아니, 사실 손님이 잘못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택시를 운전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고, 그 전에는
25년간 영구차 운전을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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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임진년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5년 동안에도 항상 긴장 속에서 차를 몰았나보네 ㅋ
그게 아니라, 영구차 인줄 알고 시체가 되살아나 자기를 친줄 안거죠
그거 생각 나네요.
장례식 장에서 가장 하면 안 되는 짓이 뭐야? 부활.
내 뒤에 서지 마라. 뭐 이런건.... 재미없군요. 죄송.
귀신인지아랏네 ㅡㅡ
뒷자리의 손님은 시체 취급을 받았네....
나는 시체다!
오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