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타자, 옆 자리에 앉은 백인 여성이 나를 가리키며 옐로우 몽키 옆에 앉을 수는 없다고 자리 변경을
요구했다.
내가「동물원 원숭이는 설령 조금 색이 다르더라도 같은 우리에 들어가 있죠」라고 부드럽게 말하자
그 여성은 사과했다. 옆 자리에 있던 몸매가 좋은 흑인 남성이
「너 정말 멋지다. 마음에 든다」
라면서 악수를 청해왔다. 나는「하지만 아무리 동물원이라도 원숭이와 고릴라는 다른 우리에 들어가
있죠」라고 답했고 나는 격렬한 통증과 함께 비행기에서 결국 내리게 되었다.
요구했다.
내가「동물원 원숭이는 설령 조금 색이 다르더라도 같은 우리에 들어가 있죠」라고 부드럽게 말하자
그 여성은 사과했다. 옆 자리에 있던 몸매가 좋은 흑인 남성이
「너 정말 멋지다. 마음에 든다」
라면서 악수를 청해왔다. 나는「하지만 아무리 동물원이라도 원숭이와 고릴라는 다른 우리에 들어가
있죠」라고 답했고 나는 격렬한 통증과 함께 비행기에서 결국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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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의 차이일까 아니면 흑인과 백인에 대한 차이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식 블랙조크 대박이네요
탈아입구 조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동물원이라도 원숭이와 고릴라는 서로 다른 우리에 들어가 있지만,
일단 같은 우리에 들어온 이상 원숭이가 까불면 죽습니다요...-_-ㅋ
그나저나 저는 왜'격렬한 통증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게 되었다'는 대목을 보고 화자가 비행기에서 물리적이고 극히 원시적인 방식으로 내리는 모습을 떠올린걸까요.
그러니까, 비행기 창문으로 내리는 일본인 남자의 모습 말입니다.
저도 그런 장면을 상상했는데... 아무래도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듯요. ㅋ
보통 '어느좌석에는 앉을수 없어요!' 라는 대목은 비행중에는 안나오지요. 이륙하기 전일겁니다...
맞은걸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격렬한 통증이라고 표현하는게 넘 웃곀ㅋㅋ
격렬한 통증이 과연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