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5ch 컨텐츠 2012/09/13 04:29
모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던 시절, 한 중학생이

「후라이드 치킨 주세요! 봉투는 필요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뭐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비닐봉투가 필요없다는 말이었겠지만, 당시 처음 일을 시작했던
나는 당황한 나머지 그냥 집게로 치킨을 잡아 중학생에게 건냈다.

그대로「어, 어어…」하고 당황하며 맨손으로 받아 들고간 그는 잘 지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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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hang-fei 2012/09/13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음

    갑자기 치킨 먹고싶어짐;;

  2. 레드 2012/09/13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

  3. 이테르비 2012/09/13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들고간겨ㅋ

  4. 후루룩 2012/09/14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후로 트라우마가 생긴 중학생은 KFC를 끊게 되는데...

    • 후루룩 2012/09/14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만히 보니 KFC란 말은 없는데 패스트푸드점과 치킨이라는 글을 보고 제 마음대로 상상 해버렸군요;

    • 목이버섯 2012/09/26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KFC의 브랜드파워가 이정도려나요. 저도 그것밖에 안떠오르다니;;

  5. 꿀꿀이 2012/10/18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